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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쑥고개 맛집] 소문난생오리돌판구이 – 오리로스,오리탕 ((추천))

[신림동/쑥고개 맛집] 소문난생오리돌판구이 – 오리로스,오리탕 ((추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일도 있어서... 참 오랜만에 글을 쓴다. 여름쯤해서, 티스토리에 지도 업로드가 되지않는 바람에, 크롬에서 글쓰고 익스플로러에서 지도 올리는 귀찮은 짓을 하다보니, 글쓰는거 자체가 귀찮아졌다. 근데 블로그 리뷰하는 짓에 인이 박혔는지, 너무 안하고 있으니 계속 생각이나, 후딱 지도 올리는 법을 찾아서 다시 리뷰를 남긴다. 그동안 쌓여있는 많은 식당 중 뭐부터 올릴까 고민을 하다가, 사람들이 잘 모를듯한 '숨은맛집'형 식당을 올리기로 했다. 식당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는 강하지만, 맛은 있는 그런식당~! 안가본 사람은 꼭 한번 가서 확인해보라고 알려주고 싶은 식당으로 선정했다. 그렇게 정한 오늘의 식당은 '소문난생..

[부산 사상역/서부터미널 맛집] 대궐안집 – 갈비탕 (점심특선)

[부산 사상역/서부터미널 맛집] 대궐안집 – 갈비탕 (점심특선)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이번에 소개 할 식당은 '대월안집'이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한우전문점으로, 이름에 걸맞는 큰규모를 자랑한다. 소고기구이를 전문으로 하지만, 이 곳이 유명해진건 점심에만 판매하는 '갈비탕' 때문이다.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가 갈비탕일 정도니, 유명세를 알만하다. 서부버스터미널을 이용할때면 항상 매번 점심시간이 지나서 먹지 못했다가, 드디어 먹게됐다. ( 식당이 많은 사상역이지만, 맛집이 많지 않아서 매번 '합천일류돼지국밥'집만 가곤한다. ) >>>> 편의시설 규모에 맞게 식당 옆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다. 점심이는 갈비탕을 먹는 사람으로 대기를 해야할 정도지만, 주차장이 있..

[신대방삼거리역/상도동 맛집] 어촌생선구이 – 고등어구이정식,삼치구이

[신대방삼거리역/상도동 맛집] 어촌생선구이 – 고등어정식,삼치구이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지인들과 신대방삼거리역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 사이에는 성대시장이 있어서 괜찮은 식당이 많은편이다. 다만, 맛이 좋은 식당은 아직 발견하지 못해서 새로운 식당을 트라이 해보기로했다. 근처에 사는 분의 말로, 식사기간이면 대기를 해야할 만큼 줄이 긴 식당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봤다. 어촌식당 혹은 '어촌생선구이'로 불리는 생선구이 전문점을 소개한다. >>>> 내부분위기 손님은 대부분 동네어르신이다. 어르신 손님이 많은 식당은 맛집일 가능성이 높은데, 대기까지 해야한다면 얼마나 맛이 있다는 것인가!? 맛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주방은 오픈형이고, 테이블과 전체적..

[군산 맛집] 영화식당 – 아구탕(아귀탕)

[군산 맛집] 영화식당 – 아구탕(아귀탕) 군산은 여러모로 매력적인 동네다. 동네 여기저기에서, 일제강점기와 70~80년대 분위기도 나고, 조용한 바닷가 있어서 낚시하기도 좋다. 무엇보다 대표적인 미식도시라는 점이 군산여행의 큰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낚시 등을 이유로 서해를 찾을때면, 웬만하면 식사는 군산에서 해결하려고 하는편이다. 오늘은 많은 군산의 맛집들 중, 아구탕백반으로 유명한 '영화식당'을 소개하려고 한다. 인터넷 상에서 유명한 식당은 아닌데, 본인이 종종가는 음식 커뮤니티에 추천하는 글이 있기에 한번 방문해봤다. >>>> 내부분위기 식당은 아주 아담하다. 조용한 도시주거지역,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동네식당 분위기가 물씬난다. 어르신과 어르신의 자제분으로 보이는 젊은분이..

[신림동/고시촌 맛집] 옛골국수집 – 잔치국수,열무국수

[신림동/고시촌 맛집] 옛골국수집 – 잔치국수,열무국수 간단하고 저렴하게 한끼를 먹을때, 국수만큼 좋은메뉴도 없다. 패스트푸드도 한끼 7000원씩 하는 지금시대, 3000원대 가격으로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게 국수다. 그런 엄청난 장점이 있음에도,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메뉴라 본인은 잘 사먹지 않는 편이다. 안타깝게도 종종 보는 지인이 국수를 좋아하기에, 이 날도 점심은 국수를 먹게 되었다. 방문한 곳은 대학동 고시촌에 위치한 '옛골국수집'이다. 현금결제를 하면 무한리필로 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성비 좋은 고시촌에서도 알아주는 가성비 맛집이다. 이미 몇 번 방문해봤던 곳으로, 오픈한지 못해도 4~5년은 지난, 나름 고시촌에서 자리를 잡은 국수집이다. >>>> 내부분위기 2층에 위치..

[부산 용호동/이기대 맛집] 산청한방오리불고기 – 오리주물럭,오리백숙 ((추천))

[부산 용호동/이기대 맛집] 산청한방오리불고기 – 오리주물럭,오리백숙 ((추천)) 예전에도 언급했는데, 부산은 생각보다 오리고기를 많이 먹는 동네다. 오리고기촌락만해도 대여섯곳 이상 있다. 본인도 주로 그런 오리고기촌에 가서 오리를 즐겼는데, 이 날은 용호동 골목에 덩그러니 있는 오리주물럭집을 방문했다. 지인 말로는, 이미 용호동을 넘어 남구에서도 오리고기로 손에 꼽히는 식당이란다. 옥호는 '산청한방오리불고기'로, 80년대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식당이다. 식당은 메인도로 뒷쪽 골목에 위치해 힜다. 입소문을 듣지 않고는 찾기 어려운 곳이라, 음식 맛에 대한 기대가 크다. ( 참고로, 이번 리뷰는 기름이 많이 튀는 오리요리의 특성상, 사진이 지저분 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 내부분위기..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미정아구찜 – 아귀찜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미정아구찜 – 아귀찜-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아귀찜이다.재료의 본연의 맛을 따지고, 조금 슴슴한맛을 좋아하며, 맛의 밸런스를 중시하는척 하면서 아귀찜이 최애음식이라면 모순적으로 보인다.하지만, 아귀찜과 동일한 양념에 다른 생선이나 재료를 넣으면, 절대 아귀찜맛이 나지 않는다.그 말은 아귀찜 그 차체로 환상적 콜라보를 보이는 음식이란 말이다.여튼, 이 지역 저 지역 다니면서 아귀찜을 먹어보면, 역시 부산아귀찜이 내 입맛에는 맞다.다른 지역에 비해 양념이 건조하며, 방아잎과 같은 향신료맛도 나고, 마지막에 비벼먹는 감자국수사리가 압권이다.원래 망미동에 있는 옥미아구찜을 즐겨 찾는편인데, 이 날은 지인댁 근처에 있는 ..

[서울대입구역/봉천동 맛집] 명동칼국수 – 칼국수

[서울대입구역/봉천동 맛집] 명동칼국수 – 칼국수-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아는형님과 서울대입구역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형님을 기다리는 동안 역주변을 어슬렁 거리다가 눈에 들어온 집~! '명동칼국수'다.면을 좋아하는지라, 점심에 면요리라 든든하게 먹으면 만족감이 아주 좋다.연식이 오래 된 듯한 외관부터, 이른시간인데 손님이 들어가는 것까지, 뭔가 느낌이 좋아서 바로 들어가본다.( 참고로, 여긴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 >>>> 내부분위기 입구가 2곳이나 있는 식당인데, 내부 공간은 협소하다.테이블 4~5개 정도?홀이 너저분한 상태라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듯한데, 점심시간이 되니, 대기하는 사람도 생긴다.단골들이 많나보다. >>>> 메뉴 & 가격 단촐하게 칼국수와 여름을 대비한..

[봉천역/봉천 맛집] 동강염소탕 – 인삼염소갈비전골,염소탕

[봉천역/봉천 맛집] 동강염소탕 – 인삼염소갈비전골,염소탕-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영양이 과한 현대사회지만, 여전히 복날이 오면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을 찾게된다.영양보충을 위해서 라기보다는 하나의 음식문화로 유지되고 있다.필자도 복날이면 이상하게 삼계탕이라도 먹어야할듯한 작은 압박감(?)을 받는데, 매번 먹는 닭이 아니라 새로운 보양식을 먹어보기로 했다.닭을 제외한 보양식으로는 영양탕(보신탕)이 먼저 떠오르지만, 도축과정의 불투명으로 먹는게 꺼려진다.그래서 먹기로 한게 바로 염소탕이다.아주 어릴적 시골가든에서 염소갈비를 먹어본 적은 있지만, 염소탕은 접해본적이 없다.젊은층에겐 아무래도 염소음식이란게 거리감이 느껴지는듯하다.호기심을 가지고 방문한 염소요리전문점은 봉천역에 있는..

[당산역/당산 맛집] 당산주먹고기 – 돼지생고기,소갈비살

[당산역/당산 맛집] 당산주먹고기 – 돼지생고기,소갈비살-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대학동기가 한턱 쏜다고해서, 오랜만에 당산에 갔다.원래 한강둔치에서 맥주한잔하러 가는 길목 정도의 한적한 동네가, 9호선이 생기면서 천지개벽했다.덕분에 예전에는 보쌈,족발 정도의 맛집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생겼다.당산에 오면 가보고 싶은 식당이 많았는데, 이 날은 얻어먹는 자리라 친구가 인도하는 곳으로 향했다.당산역 뒷골목에 있는 '당산주먹고기'이다.( 참고로, 주차는 식당앞과 옆 2~3대 밖에 하지 못한다. 빠른 선점이 필요하다. ) 영업시간은 오후 02시부터 새벽 02시까지다.연중무휴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 내부분위기 실내포차에서 볼 수 있는,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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