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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동/수영역 맛집] 국이네낙지볶음 - 낙곱새:조방낙지 ((추천))

[부산 광안동/수영역 맛집] 국이네낙지볶음 - 낙곱새:조방낙지 ((추천)) ( 부산 최고의 낙곱새 맛집으로 성장중인 식당 )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하면 대부분 돼지국밥과 밀면을 떠올린다. 맞는말인데, 부산출신인 필자에게 부산음식 딱 1개만 먹을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조방낙지'를 먹을 것이다. ( 돼지국밥과 용호쌍박이나, 돼지국밥은 돈코츠라멘과 같은 대체재가 있는데, 조방낙지는 없다. ) 지금은 서울에도 조방낙지 식당이 많이 생겨는데, 불과 6~7년전만 해도 조방낙지(낙곱새)는 부산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 급격히 조방낙지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정통적 음식명인 '조방낙지' 대신, 누가 들어도 낙지+곱창+새우 요리인 것을 알 수 있는, 직관적인 이름 '낙곱새'를 사용하면서다. 낙곱새라는 이..

[부산 기장/동부산롯데아울렛 맛집] 일등가 - 오리불고기

[부산 기장/동부산롯데아울렛 맛집] 일등가 - 오리불고기 ( '더 이스트 인 부산'에 있는 초대형 오리불고기 전문점 ) 최근 들어 기장은 부산에서 가장 핫한 곳이 되었다. 부산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레저, 외식산업이 급격히 발달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있다. 이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이 있어서 방문객이 많은데, 바로 옆에 롯데월드 매직포레스트까지 들어선다고 하니, 관광객 몰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오늘은 핫한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도 아주 핫한 '더 이스트 인 부산'을 소개하려한다. 더 이스트 인 부산은 식당으로 구성된 5층의 대형건물이다. 원래 '대게만찬'이 유명해지면서 인지도를 높였는데, 지금은 '일등가 꼬막갈치'이 유명한듯하다. 우리는 이 2곳 말..

[고흥/녹동항 맛집] 득량식당 - 장어탕

[고흥/녹동항 맛집] 득량식당 - 장어탕 ( 녹동장어거리에서 2대째 영업중인 장어탕 전문점 ) 직업이 우주산업과 연관이 없다면, 서울 사람이 전남 고흥에 갈 일은 거의 없다. 다만, 낚시에 관심이 있다면 얘기가 다르다. 고흥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장어거리가 길게 형성되어있는 녹동항은, 낚시꾼들에게 좋은 포인트로 알려져있다. 문어나 갑오징어와 같은 두족류의 포인트이면서 숭어 훌치기도 잘 되는 곳이다. 딱히 낚시를 즐기지는 않지만 물멍과 식도락이라면 환장하기에, 지방으로 낚시 가자는 지인의 호출을 굳이 거부하진 않는다. 고흥으로 낚시 가자는 지인의 호출 역시, 전라도 음식을 먹을 기회라며 바로 출발 했다. 하지만, 낚시하러 가기에 고흥은 너무나 먼 곳이었고, 성과를 못낸 낚시꾼에겐 더더욱 화가나는 거리였다...

[라면/오뚜기] 김치라면

[라면/오뚜기] 김치라면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이번에 소개 할 라면은 오뚜기에서 나온 '김치라면'이다. 아마 PB제품 라면을 제외하면, 한국에서 가장 저렴한 라면일거라 생각된다.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내세웠지만, 생각외로 판매률이 높지 않은지, 동네 슈퍼에서는 구경하기 쉽지않다. 그러고 보면 삼양에서도 김치라면을 만들었던거 같은데, 컵라면을 제외하고 '김치'를 넣은 라면이 성공한 케이스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 라면에는 항상 김치가 반찬으로 나와서 그럴까? 그것보단 개인적으로 김치의 신맛 때문이지 않나란 생각을 해본다. 하여튼, 필자도 썩 좋아하는 라면은 아니라 라면을 좋아라하면서도 이 라면을 먹은건 2~3번 밖에 없는듯하다. # 상품 정..

[라면/삼양] 삼양라면 매운맛

[라면/삼양] 삼양라면 매운맛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삼양은 한국라면의 원조 기업이다. 하지만, 어이없는 우지파동으로 현재까지도 그 시대의 점유률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 삼양이 라면업계에서 후 순위인 것은 우지파동의 문제도 있지만, 현재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 가장 큰 문제 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필자의 경우는 특유의 삼양라면 맛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몇 해전 삼양라면의 매운맛이 나왔길래 먹어봤다. 매운맛이 삼양 특유의 맛을 중화 시킬거 같았기 때문이다. # 상품 정보 영양정보, 재료정보, 조리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나와있다. 라면답게 나트륨과 지방의 비율이 높은편이다. # 상품 구성품 구성품은 딱 전형적인 라면..

[신림역/신림 횟집] 해인어시장153 신림점 - 산오징어회,우럭&광어회,연어회

[신림역/신림 횟집] 해인어시장153 신림점 - 산오징어회,우럭&광어회,연어회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인 만큼, 저렴한 횟집도 아주 많다. 그 중 오늘 소개할 '해인어시장153 신림점'은 신림역 8번출구에서 관악우체국으로 가는길에 있다. 해인어시장 본점은 신림역 5번 출구에서 도림천방향으로 걸어가면 도림천 옆에 있다. 접근성은 신림점이 좋으나, 손님은 본점이 훨씬 많아서, 대기 하는것도 종종 보게 된다. 그래서 그럴까? 원래 이 곳은 '탐나종합어시장 신림역점'이라는 상호로 운영하던 곳이다. 장소와 인테리어, 수조 등 간판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이 동일한 것을 보니, 해인어시장 본점에서 장사가 잘 되니 이 곳을 인수한듯 하다. ..

[신대방삼거리역/대방동 맛집] 일진아구찜 - 생아귀찜

[신대방삼거리역/대방동 맛집] 일진아구찜 - 생아귀찜 ( 생물아구를 사용한 生아귀찜 단일메뉴 & 주말휴무라는, 배짱이 있는 식당 ) 비싸서 못먹지만,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음식이 아귀찜이다. 수요가 많아지면서 예전에 비해 비싸지고, 주변에 아귀찜 즐기는 사람이 없어서 먹을 기회가 많지않다. 그래도 냉동 아귀 공급이 늘어나면서 배달 아구찜 집도 많아졌는데, 아귀찜만큼 배달과 홀 음식의 겹차가 큰 음식도 없을 것이다. 특히 배달 아구찜에선 이상하게 잡내가 날때가 많다. ( 아마 이것저것 다 하는 멀티음식점에서 아귀찜도 많이 취급해서 그런듯하다. ) 그렇다고 배달 아귀찜이 싼것도 아니다. 이래저래 아귀찜 먹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더 먹기 어려운 것이 '생물아구찜'이다. 냉동 아귀도 비싸지만, ..

[부산 범일동/범일역 맛집] 할매국밥 - 돼지국밥,수육백반

[부산 범일동/범일역 맛집] 할매국밥 - 돼지국밥,수육백반 ( 수유미식회에 소개된, 60년 전통의 돼지국밥집 )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돼지국밥이다. 타지에서 생활하는 입장에서 먹고싶어도 못 먹는 고향음식이라 더욱 생각이 나는 음식이다. 돼지국밥은 크게 부산식과 밀양식이 있는데, 밀양에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차이인진 모르겠다. ( TV에서 보기론 밀양식은 소뼈로 국물을 낸다는데, 그걸 돼지국밥이라 해야하나? ) 두 지역의 맛 차이는 모르겠지만, 돼지국밥의 시초는 밀양이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부산은 6.25전쟁 이후 발생한거로 아는데, 밀양은 그 전 부터 먹었다는 설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인지도는 부산식이 훨씬 높다. 관광도시이자 대한민국 제2의 도시란 규모의 차이 덕을 본듯하다. 하..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미추원주추어탕 - 갈추어탕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미추원주추어탕 - 갈추어탕 서울대입구역은 '샤로수길'로 유명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원룸촌 골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럼 그때 서울대입구역의 맛집들은 어디에 몰려있었을까? 관악구청과 봉천역 사이, 그리고 행운동먹자골목으로 불리는 서울대입구역 7,8번 출구쪽에 많이 있었다. 그리고 은근 노출이 잘 되지 않는데, 서울대 정문부터 관악구청 사이 언덕에 꽤 괜찮은 식당이 많다. 앞서 말한 블럭은 번잡하고 주거민밀착형 식당가라면, 뒤에 말한 곳은 서울대교수님이나 연구원들이 가는, 넓고 조용하며 조금은 격식있게 뭘 먹기에 괜찮은 곳들이다. 뭐, 격식까진 아니더라도 땅값이 비교적 저렴해서 그런지 주차하기 용이한 식당이 많기에 나이있는 분들이 찾는 식당이 주류다. 원래 어..

[라면/농심] 고추장찌개면 ((추천))

[라면/농심] 고추장찌개면 ((추천)) ( 순창고추장을 사용한, 집바감성 라면. )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 고추장찌개면 : 1350원 ] 나온지 2~3년 정도 된 것으로 기억하는 농심의 '고추장찌개면'이다. 맛에 비해 생각보다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는 라면이다. 하지만, 필자는 1~2달에 1번은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라면이라 리뷰를 남겨본다. # 상품 정보 칼로리는 여타 라면과 비슷한데, 고추장을 사용해서 그런지 나트륨이 높다. 조리법은 물500ml를 끓인 뒤, 면과 건더기, 분말스프를 넣고 4분 30초간 더 끓이면 된다. 여기서 조심할 점은, 고추장양념소스는 조리가 끝난 뒤, 불을 끄고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 상품 구성품 나름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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