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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고기집] 대원갈비 - 돼지갈비,삼겹살

[신림역 고기집] 대원갈비 - 돼지갈비,삼겹살 신림역 주변에 고깃집이 정말 많은데, 아마 돼지갈비로는 오늘 소개 할 식당이 가장 유명할거다. 신림역에서 조금 벗어난,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30년이 넘는다는 업력과 저렴한 가격으로 오랜시간 사랑을 받고 있는 고깃집이다. 3대째 이어가고 있다는 '대원갈비'를 소개해보겠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대원갈비는 신림역 6번 출구에서 신림동별빛거리쪽으로 걸어가다가 보이는 횡단보도 옆 골목에 위치해있다. 이 골목은 꽤나 지저분하고 주변 모델 덕에 29금 느낌이 나서, 주로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던 골목이다. 그런데 새우튀김으로 유명했던 분식집(폐업)을 시점으로, 작은 오뎅..

[신림역 고기집] 소야돼지야 - 참숯꽃등심,LA갈비,갈비살

[신림역 고기집] 소야돼지야 - 참숯꽃등심,LA갈비,갈비살 우리 주변에 점점 없어지는 식당이 2개 있다. 바로 24시간 영업하는 식당과 저가형 소고기집이다. 급등하는 물가와 인건비 때문에 24시간 영업을 하면 오히려 손해인 경우가 많고, 곡류 가격과 유통비에 민감한 소고기도 인플레이션의 상황을 지나칠 수 없는 품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다 충족시켜주는 식당이 있어서 오늘 소개하려한다. 바로 24시간 운영하는 고깃집인 '소야돼지야'이다. 간혹 새벽 늦게까지 술 마실 일이 있으면 종종 가던 식당인데, 이제야 소개를 한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소야돼지야는 이름처럼 소와 돼지 2개를 다 취급하는 고깃집인데, 이름 따라간다고 입구도 2개가..

[서울대입구역 맛집] 청기와타운 서울대점 - 양념갈비정식 (점심특선)

[서울대입구역 맛집] 청기와타운 서울대점 - 양념갈비정식 (점심특선) ( 영등포의 유명한 양념소갈비집 '청기와타운'이 샤로수길에 입성하다. ) 영등포역에 유명한 갈비집이 2곳 있다. 한 곳은 돼지갈비로 유명한 노포 '부일갈비', 그리고 그 맞은편에 양념소갈비로 유명한 신흥강자 '청기와타운'이 그 곳 이다. 코로나 이후로 한산해진 영등포역전이지만, 이 두 식당 만큼은 엄청난 웨이팅을 자랑하고 있다. 긴 대기줄 때문에 청기와타운은 가보지 못했는데, 서울대입구역에 '청기와타운 서울대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지인에게 들었다. 따끈한 신규식당이라 아직 손님이 많지 않다길래, 대기 줄이 생기기 전에 얼른 방문해봤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갓 오픈한 식당답게..

[낙성대역 맛집] 종가대박집 - 무한리필 : 대패삼겹살,우삼겹

[낙성대역 맛집] 종가대박집 - 무한리필 : 대패삼겹살,우삼겹 ( 저녁마다 줄서야 하는, 24시 운영 고깃집 ) 다른 지역은 모르겠는데, 관악구에서는 정말 동네마다 '대박집'이라는 고깃집이 한개씩 있는듯하다. 그리고 간판과 컨셉도 똑같은데, 대부분 주력 메뉴는 대패삼겹살로, 1인분 3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필자도 신림동이나 대학동 대박집을 많이 이용했는데, 몇 년 전부터는 가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저렴하지 않지 때문이다. 1인분 1900원때 부터 다녔는데, 지금은 3500원 이라서 비싸단게 아니다. 생각보다 1인분 양이 적고, 금방 익어서 많이 먹다보니 식당에서 나올때 비지에 찍혀있는 토탈 금액이 꽤 나가게 된다. 어느 순간부터 '이럴바에 차라니 생삼겹살집을 갈걸 ..

[부산 남천동/남천역 맛집] 영남해장국 - 해장국

[부산 남천동/남천역 맛집] 영남해장국 - 해장국 ( 어르신이 추천하는 식당 ) 조금 묵힌 식당을 리뷰하려고 한다. 이 식당의 리뷰가 늦어진 이유는, 어르신들과 함께 가서 찍은 사진이 적었던 것이 가장 크다. 그럼에도 올리는 것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식당이라서다. 실제로 포탈 평이나 평점을 보면 호불호가 꽤 갈리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왜 그런지 주관적으로 적어 보려고 리뷰를 올린다. ( 꽤 묵혀진 리뷰라, 현재 식당 맛과는 많이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언급한다.) 이 식당을 방문 한 것은, 아는 어르신의 추천 덕분이다. 그 분 말로는 이 주변 '높은신' 어른들이 가볍게 식사나 해장으로 즐기는 식당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 어르신도 시에서 나름 직책이 있었던 분이라, 신뢰를 가지고 방문을 했다. - 가게에 ..

[관악구 봉천동/서울대입구역 배달] 낙낙곱곱새새 – 낙곱새(낙지전골)

[관악구 봉천동/서울대입구역 배달] 낙낙곱곱새새 – 낙곱새(낙지전골)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중에 '조방낙지'가 들어간다. 몇 해전 까지만해도 서울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음식이었는데 요즘은 체인점부터 개인식당까지 '조방낙지'를 파는 식당이 늘고있다. 그런데 '조방낙지'보다는 '낙곱새'라는 이름이 훨씬 유명하다. 이 것은 여러가지 아쉬운 점을 남기게 된다. 우선, 낙곱새는 부산에서 단골들이 조방낙지를 주문할때, 줄여서 부르는 방식이었다. 예를 들어 낙지2인분 새우1인분을 주문하면 '낙낙새'로 말했던 것과 같이 말이다. 여기서 조방낙지로 부르던 낙곱새로 부르던 뭐가 문제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건데, '낙곱새'로 부르다 보니 조방낙지라는 본체가 사라졌다는게 문제다. 즉, 낙곱새를 앞으로 내세우면..

[ 배달 음식 ] 2021.12.19

[양산/통도사 카페] 토곡요 - 갤러리카페 : 카페라떼

[양산/통도사 카페] 토곡요 - 갤러리카페 : 카페라떼 부산 사는 사람들은, 주말에 드라이브 할 곳이 마땅치 않다. 대부분 기장 쪽을 많이 가고, 시간이 넉넉하면 거제도 쪽도 가지는데, 정말 그게 다인듯하다. 어떻게 보면 부산 내에 볼거리가 많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도로사정이나 근교에 괜찮은 곳이 부족한 것도 한 요인이다. 그런데 부산의 생활영역이 김해, 장유, 양산쪽으로 점점 넓혀지면서 드라이브와 데이트 코스의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통도사이다. 예전에는 불교신자들이나 문화적 이유를 방문하던 통도사에, 요즘은 관광객이 늘면서 이쁜 카페도 많이 생겼다고 한다. 필자도 지인의 추천으로 정원뷰가 좋은 통도사 카페를 한 곳 다녀왔다. 이름은 '토곡요'로 도자기를 판매, 전시하는 갤러리 스타일..

[서울대입구역 맛집] '애슐리퀸즈' 서울대입구점 – 평일런치

[서울대입구역 맛집] '애슐리퀸즈' 서울대입구점 – 평일런치 요식업계의 트렌드는 10년을 유지하는게 쉽지 않아보인다. 2000년대 초반 유행하던 양식스타일 패밀리레스토랑은 아웃백 정도만 명맥을 유지중이고, 2010년대에 유행했던 한식뷔페와 보급형 뷔폐는 이제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유명세를 잃었다. 후자의 경우 대부분 브렌드를 대기업이 운영을 했음에도, 트렌드에 뒤쳐지는걸 보면 생각할 점이 많아보인다. 각설하고, 서울대입구역에서 평일점심 약속이 잡혔다. 중식당을 갈까했는데, 지인이 오랜만에 애슐리에 가자는 것이다. 없어진 줄 알았던 애슐리! 안간지 거의 6~7년이 넘었기에 흔쾌히 가기로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분위기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애슐리퀸즈..

[부산 대연동/못골역 카페] 메그네이트 – 카페라떼

[부산 대연동/못골역 카페] 메그네이트 – 카페라떼 ( 방탄소년단 지민의 가족카페 ) 몇 년 전만 해도, 부산 지인의 대부분은 연산동과 거제동 일대에 살았다. 그러다 산넘어 남구쪽에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생기면서 대연동쪽으로 많이 이사를 갔고, 필자의 부산 활동무대도 자연스럽게 대연동일대로 옮겨왔다. 1호선 라인을 중심으로 생활하다, 2호선 라인으로 옮겨나니 마치 다른 도시에 와 있는 불편함도 있고 새롭고 활기참이 좋기도하다. 나같은 맛집블로거가 새로운 동네를 마주할때 가장 좋은 점은, 역시 새로운 식당을 마주한다는것 아니겠는가. 이리저리 지인들의 소개로 맛집과 카페를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연동에서 가장 핫한 카페 '메그네이트'이다. 이 카페가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전세계에 K팝을 선..

[양평/두물머리 맛집] 두물머리연핫도그 – 핫도그

[양평/두물머리 맛집] 두물머리연핫도그 – 핫도그 ( 두물머리 방문객의 필수 주전부리 ) 아는 형님 부부와 함께 남한강 드라이브를 하게 됐다. 계획된 드라이브가 아니라서, 딱히 떠오르는 관광지가 없기에 두물머리로 가기로 했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양평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주말이면 도로가 차로 가득한 곳인데, 솔직히 사람이 몰릴 정도로 경치가 좋은건진 모르겠다. 딱히 맛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볼거리가 뛰어난 것도 아니었기에, 대학시절 데이트 한다고 방문 한 걸 제외하곤 다시 방문하진 않았다. 그런데 형네 부부가 이구동성 두물머리 핫도그가 유명하고 정말 맛있다고 하니, 급 구미가 당겼다. 한편으론 핫도그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겠냐는 의구심도 들고, 예전에 갔을땐 못 보던 곳이라 호기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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