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12

[서초동/교대역 맛집] 서관면옥 – 평양냉면,비빔냉면,돝제육

[서초동/교대역 맛집] 서관면옥 – 평양냉면,비빔냉면,돝제육 결혼식 참석차 서울에 온 대학친구와 교대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보다, 오랜만에 강남권에 가서 먹을 음식 생각에 들떠, 뭘 먹을지 한참을 찾다가 '서관면옥'을 알게됐다.깔끔한 분위기와 정갈한 플레이팅,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신생 평양냉면 집이라고 하니 별 고민 없이 방문했다.한국 평양냉면의 원조라고하면, 의정부와 장충동을 주로 뽑는다.그리고 그곳을 잇는 평양냉면 강자들은, 종로와 을지로 쪽에 몰려있는데, 몇해전부터는 강남이 핫하다.강남 평냉집은, 보통 의정부나 장충동 계열 식당에서 일하시다 오픈한 곳이 많아서 맛도 많이 유사한 편이다.대신 강남감성을 듬뿍 넣어서, 음식이나 식당분위기가 훨씬 정갈하고 깔끔하다.'서관면옥'도 강..

[신림동/쑥고개 맛집] 소문난생오리돌판구이 – 오리로스,오리탕 ((추천))

[신림동/쑥고개 맛집] 소문난생오리돌판구이 – 오리로스,오리탕 ((추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일도 있어서... 참 오랜만에 글을 쓴다. 여름쯤해서, 티스토리에 지도 업로드가 되지않는 바람에, 크롬에서 글쓰고 익스플로러에서 지도 올리는 귀찮은 짓을 하다보니, 글쓰는거 자체가 귀찮아졌다. 근데 블로그 리뷰하는 짓에 인이 박혔는지, 너무 안하고 있으니 계속 생각이나, 후딱 지도 올리는 법을 찾아서 다시 리뷰를 남긴다. 그동안 쌓여있는 많은 식당 중 뭐부터 올릴까 고민을 하다가, 사람들이 잘 모를듯한 '숨은맛집'형 식당을 올리기로 했다. 식당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는 강하지만, 맛은 있는 그런식당~! 안가본 사람은 꼭 한번 가서 확인해보라고 알려주고 싶은 식당으로 선정했다. 그렇게 정한 오늘의 식당은 '소문난생..

[신대방삼거리역/상도동 맛집] 어촌생선구이 – 고등어구이정식,삼치구이

[신대방삼거리역/상도동 맛집] 어촌생선구이 – 고등어정식,삼치구이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지인들과 신대방삼거리역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 사이에는 성대시장이 있어서 괜찮은 식당이 많은편이다. 다만, 맛이 좋은 식당은 아직 발견하지 못해서 새로운 식당을 트라이 해보기로했다. 근처에 사는 분의 말로, 식사기간이면 대기를 해야할 만큼 줄이 긴 식당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봤다. 어촌식당 혹은 '어촌생선구이'로 불리는 생선구이 전문점을 소개한다. >>>> 내부분위기 손님은 대부분 동네어르신이다. 어르신 손님이 많은 식당은 맛집일 가능성이 높은데, 대기까지 해야한다면 얼마나 맛이 있다는 것인가!? 맛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주방은 오픈형이고, 테이블과 전체적..

[신림동/고시촌 맛집] 옛골국수집 – 잔치국수,열무국수

[신림동/고시촌 맛집] 옛골국수집 – 잔치국수,열무국수 간단하고 저렴하게 한끼를 먹을때, 국수만큼 좋은메뉴도 없다. 패스트푸드도 한끼 7000원씩 하는 지금시대, 3000원대 가격으로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게 국수다. 그런 엄청난 장점이 있음에도,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메뉴라 본인은 잘 사먹지 않는 편이다. 안타깝게도 종종 보는 지인이 국수를 좋아하기에, 이 날도 점심은 국수를 먹게 되었다. 방문한 곳은 대학동 고시촌에 위치한 '옛골국수집'이다. 현금결제를 하면 무한리필로 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성비 좋은 고시촌에서도 알아주는 가성비 맛집이다. 이미 몇 번 방문해봤던 곳으로, 오픈한지 못해도 4~5년은 지난, 나름 고시촌에서 자리를 잡은 국수집이다. >>>> 내부분위기 2층에 위치..

[서울대입구역/봉천동 맛집] 명동칼국수 – 칼국수

[서울대입구역/봉천동 맛집] 명동칼국수 – 칼국수-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아는형님과 서울대입구역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형님을 기다리는 동안 역주변을 어슬렁 거리다가 눈에 들어온 집~! '명동칼국수'다.면을 좋아하는지라, 점심에 면요리라 든든하게 먹으면 만족감이 아주 좋다.연식이 오래 된 듯한 외관부터, 이른시간인데 손님이 들어가는 것까지, 뭔가 느낌이 좋아서 바로 들어가본다.( 참고로, 여긴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 >>>> 내부분위기 입구가 2곳이나 있는 식당인데, 내부 공간은 협소하다.테이블 4~5개 정도?홀이 너저분한 상태라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듯한데, 점심시간이 되니, 대기하는 사람도 생긴다.단골들이 많나보다. >>>> 메뉴 & 가격 단촐하게 칼국수와 여름을 대비한..

[봉천역/봉천 맛집] 동강염소탕 – 인삼염소갈비전골,염소탕

[봉천역/봉천 맛집] 동강염소탕 – 인삼염소갈비전골,염소탕-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영양이 과한 현대사회지만, 여전히 복날이 오면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을 찾게된다.영양보충을 위해서 라기보다는 하나의 음식문화로 유지되고 있다.필자도 복날이면 이상하게 삼계탕이라도 먹어야할듯한 작은 압박감(?)을 받는데, 매번 먹는 닭이 아니라 새로운 보양식을 먹어보기로 했다.닭을 제외한 보양식으로는 영양탕(보신탕)이 먼저 떠오르지만, 도축과정의 불투명으로 먹는게 꺼려진다.그래서 먹기로 한게 바로 염소탕이다.아주 어릴적 시골가든에서 염소갈비를 먹어본 적은 있지만, 염소탕은 접해본적이 없다.젊은층에겐 아무래도 염소음식이란게 거리감이 느껴지는듯하다.호기심을 가지고 방문한 염소요리전문점은 봉천역에 있는..

[당산역/당산 맛집] 당산주먹고기 – 돼지생고기,소갈비살

[당산역/당산 맛집] 당산주먹고기 – 돼지생고기,소갈비살-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대학동기가 한턱 쏜다고해서, 오랜만에 당산에 갔다.원래 한강둔치에서 맥주한잔하러 가는 길목 정도의 한적한 동네가, 9호선이 생기면서 천지개벽했다.덕분에 예전에는 보쌈,족발 정도의 맛집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생겼다.당산에 오면 가보고 싶은 식당이 많았는데, 이 날은 얻어먹는 자리라 친구가 인도하는 곳으로 향했다.당산역 뒷골목에 있는 '당산주먹고기'이다.( 참고로, 주차는 식당앞과 옆 2~3대 밖에 하지 못한다. 빠른 선점이 필요하다. ) 영업시간은 오후 02시부터 새벽 02시까지다.연중무휴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 내부분위기 실내포차에서 볼 수 있는, 원형..

[사당 맛집] 부산아지매국밥 사당역점 – 돼지국밥,순대국밥

[사당 맛집] 부산아지매국밥 사당역점 – 돼지국밥,순대국밥-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사당에서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보통, 해장은 다음날 하는편인데, 배도 고프고해서 새벽해장을 하러 '부산아지매국밥'집을 방문했다.부산 향토음식인 돼지국밥은, 4~5년전만해도 서울에서 먹기 쉽지 않은 음식이었다.( 멀리 홍대나 신촌, 신림동에 찾아가야 먹을 수 있었다. )지금은 프렌차이즈 덕분에, 서울에서도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게됐다.원래 '더진국'에서 하는 고기국밥이 유명했는데, 지금은 강남에서 시작 된 '부산아지매국밥'이 서울을 무섭게 장악해 가고있다.솔직히, 체인점에서 하는 돼지국밥은 맛이 없어서 잘 방문하지 않는편이다.( 더진국에서 2번 정도 먹고, 더더욱 방문을 자제한다. )그런데, ..

[양재역/서초구청 맛집] 강촌원조쭈꾸미 – 주꾸미삼겹살철판볶음

[양재역/서초구청 맛집] 강촌원조쭈꾸미 – 주꾸미철판볶음-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양재역에서 친구와 만남을 가졌다.평소에 잘 가지 않는 동네라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 친구가 예전에 갔던 식당이 있다고한다.상호는 '강촌원조쭈꾸미'로 주꾸미와 낙지볶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1,2층의 크고 깔끔한 식당인데, 장사가 얼마나 잘되는지 근처에 별관도 따로 있다.1992년부터 영업을 한, 나름 오래된 식당이라 맛이 많이 기대가 된다. >>>> 내부분위기 늦은 저녁식사시간에 방문했는데, 손님으로 테이블은 꽉 차있다.( 아래 텅 비어있는 사진은, 식사 후 마감 즈음 찍은 사진이다. )리모델링을 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아주 깔끔했다.대부분 입식테이블인데, 2층에는 좌식테이블도 몇 개 보였..

[신림역/신림 맛집] 북경반점 – 중국집/탕수육,짬뽕,깐풍기,쟁반짜장

[신림역/신림 맛집] 북경반점 – 중국집/탕수육,짬뽕,깐풍기,쟁반짜장-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신림역 주변에는 생각보다 중국집이 적다.중국집보다는 중국동북쪽요리를 하는 양꼬치집, 마라탕집이 훨씬 많아서, 신림역에서 중국요리에 고량주 한잔하는건 쉽지 않다.거기다 인건비가 오르면서 24시간영업 하는 중국집은 더더욱 없다.그런 목마름을, 오늘 소개 할 '북경반점'이 그나마 충족시켜주고있다.신림역 1,2번 출구, 포도몰 옆에 위치한 북경반점은, 홀영업을 하는 중국집으로, 24시간영업을 한다. >>>> 내부분위기 배달을 함께하는 중국집치고는 나름 깔끔한 홀을 가지고 있다.그리고 큰 창문을 통해 신림역 주변 경관도 불 수 있어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준다. >>>> 메뉴판&가격 메뉴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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