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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이연복의 목란 - 짬뽕

[마켓컬리] 이연복의 목란 - 짬뽕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앞서 '이연복의 목란 백짬뽕' 리뷰를 했다. 이어서 짬뽕도 리뷰를 해보겠다. 백짬뽕 리뷰에서는 혹평을 쏟았지만, 짬뽕은 맛에 대한 기대가 컸다. 왜냐면 커뮤니티나 마켓컬리 후기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비싸지만 냉동식품류 짬뽕 중에서는 최고라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재구매 했다는 후기도 많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필자는 재구매를 했다. 그럼 리뷰를 통해서 재구매를 한 이유를 찬찬히 살펴보겠다. # 상품 디자인 역시나 깔끔한 포장이다. 갈색이 살짝 섞이 붉은색의 포장지가 뭔가 고급스러워 보인다. 백짬뽕과 동일하게 총 2인분이 포장된 제품으로 냉동보관을 요구한다. '이연복의 목란 짬뽕'은 마켓컬리에서 13,..

[마켓컬리] 이연복의 목란 - 백짬뽕

[마켓컬리] 이연복의 목란 - 백짬뽕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마켓컬리에서 할인쿠폰을 받았다. 뭘 살까 고민하다가 이연복셰프의 냉동식품들이 보여서 구매하기로 했다. 마켓컬리에사 '이연복의 목란'이란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제품은 짬뽕, 백짬뽕, 짜장면, 사천짜장면, 멘보샤가 있는데, 국물류음식인 짬뽕과 백짬뽕을 우선 구매해봤다. 그럼 가장 궁금했던 '백짬뽕' 부터 리뷰해보겠다. # 상품 디자인 심플하고 깔끔한 포장이다. 총 2인분이 포장된 제품은 냉동보관을 해야한다. 부피가 꽤 커서 2인분인데 냉동고 자리를 꽤 많이 차지한다. 참고로 '이연복의 목란 백짬뽕'은 마켓컬리에서 2인분 1봉지 13,000원에 판매중이다. 1인분에 6500원이면, 동네 중국집의 짬뽕과 ..

[낙성대역 맛집] 이레삼계탕 - 녹두삼계탕

[낙성대역 맛집] 이레삼계탕 - 녹두삼계탕 날씨가 정말 미친거 같다. 며칠 전까진 잦은 비와 높은 습도로 고생했는데, 이젠 찌는 듯한 무더위다. 한국의 여름이 이 정도로 덥고 습했었나? 매해 더 더운 여름은 맞이 하는 걸 보면 확실히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하긴 한가보다. 아무튼 내 인생 최고로 습고 더운 2023년의 여름이다. 그렇다고 무더위에 몸 챙기라고 정해둔 '복날'을 그냥 보낼 수는 없다. 솔직히 복 날은 뭐랄까...보양의 필요성은 전혀 느끼지 않지만, 다들 보양식을 찾으니 나도 먹어야 할 의무감이 드는 날 같다고할까? 그래서 이번 복날도 당연히 삼계탕을 챙겨먹었다. 이번에 방문한 삼계탕집은, 포털싸이트에서 평점이 괜찮은 관악구의 삼계탕집을 찾다가 알게 된 곳으로, 낙성대역에 있는 ..

[동대문역 맛집] 와글와글족발

[동대문역 맛집] 와글와글족발 ( 1975년 개업한 노포 족발집 ) 족발 싫어하는 한국인은 드물거다. 필자도 족발을 아주 좋아하는데, 사실 우리가 족발은 먹은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족발은 원래 이북음식으로 6.25전쟁때 피난민들이 내려와서 팔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국 족발의 원조도 확실한데, 구.동대문운동장 옆 장충동족발거리의 '평안도족발집'이 한국 최초의 족발집이다. 이 식당이 1960년대 오픈해다고 하니, 한국 족발의 역사는 6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거다. 그때는 동대문운동장에서 씨름이나 레슬링 등 스포츠 경기를 보고 난 뒤 족발을 먹는게 유행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치킨과 피자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 거기다 돼지발로 만든 요리가 뭐 그렇게 비싸냐며 외면을 받기도 했는데, 후라이드치킨 이나 삼겹..

[이수역 횟집] 이수회관 - 광어회,우럭회,매운탕

[이수역 횟집] 이수회관 - 광어회,우럭회,매운탕 사당동에 사는 지인이 회에 소주 한잔 하자고 한다. 마침 술 생각이 나던 때라 얼른 이수역으로 달려갔다. 무슨 회를 먹을까 고민하다가오징어회를 먹기로 하고, 종종 가던 저가형 횟집으로 향했다. 오징어값이 비싸서 1마리 2~3만원을 부르는데, 씨알이 작았다. 그래도 먹고 싶은걸 먹자고 오징어회에 매운탕을 먹으려 했더니, 매운탕은 활어회를 먹어야 주문 가능하다고 한다. 영 내키지 않아서 우선 이수역을 한바퀴 돌기로 했다. 그러다 '이수회관'이란 횟집이 눈에 띄었다. 밖에서 보기엔 횟값이 조금 나가는 횟집 같았는데, 가격을 검색해보니 아까갔던 횟집과 동일했다. 이왕이면 분위기 좋은 곳이 좋으니 '이수회관'으로 들어갔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

[중랑역 포장마차] 한일포차 - 계란말이,라면

[중랑역 포장마차] 한일포차 - 계란말이,라면 지인과 먹골역에서 쪽갈비를 먹고 동네 구경도 할 겸 상봉역까지 걸어갔다. 가다가 괜찮은 술집이 있으면 2차를 가려했는데, 주거지가 많은 동네라 그런지 9시가 되지도 않은 시간에 문을 닫거나 마감을 준비하는 식당이 태반이었다. 결국 중랑역을 지나 상봉역을 향하는데, 신대방역에서 보던 역아래 포장마차 거리가 중랑역에도 보였다. 포장마차는 점점 보기 힘든, 2차가기 전에 가볍게 먹으러 들어가봤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중랑역 아래 이렇게 포장마차 촌이 있다. 포차 촌은 도로 양쪽에 다 있는데, 위 사진은 동쪽방향에 있는 포장마차 거리의 모습이다. 이건 서쪽방향에 있는 포차모습이다. 동쪽방향에 있는 포차가 ..

[먹골역/묵동 맛집] 쪽갈비대통령 본점 - 양념쪽갈비,주먹밥

[먹골역/묵동 맛집] 쪽갈비대통령 본점 - 양념쪽갈비,주먹밥 친하게 지내던 동네지인이 중랑구로 이사를 갔다. 필자의 서식지인 관악구에서 중랑구는 18km 가까이 떨어진, 완전히 생활권이 다른 동네다. 같은 서울이지만 부천보다 훨씬 멀게 느껴지는 곳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기 마련이지만, 쿵짝이 잘 맞는 편이라 2~3달에 한번씩 생활권 근처로 번갈아가며 술자리를 가진다. 저번에 이수역에서 봤기에 이번엔 중랑구로 갈 차례인데, 지인이 기가막힌 식당을 안다며 가자고 한다. 지인이 사는곳에서 지하철로 3~4정거장 벗어난 지역인데 가자는걸 보니 꽤나 맛이 좋은곳인가 보다. 맛있는 곳이라면 멀거나 힘든건 마다하지 않기에, 고고를 외쳤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신림역 고기집] 대원갈비 - 돼지갈비,삼겹살

[신림역 고기집] 대원갈비 - 돼지갈비,삼겹살 신림역 주변에 고깃집이 정말 많은데, 아마 돼지갈비로는 오늘 소개 할 식당이 가장 유명할거다. 신림역에서 조금 벗어난,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30년이 넘는다는 업력과 저렴한 가격으로 오랜시간 사랑을 받고 있는 고깃집이다. 3대째 이어가고 있다는 '대원갈비'를 소개해보겠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대원갈비는 신림역 6번 출구에서 신림동별빛거리쪽으로 걸어가다가 보이는 횡단보도 옆 골목에 위치해있다. 이 골목은 꽤나 지저분하고 주변 모델 덕에 29금 느낌이 나서, 주로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던 골목이다. 그런데 새우튀김으로 유명했던 분식집(폐업)을 시점으로, 작은 오뎅..

[신림역 고기집] 소야돼지야 - 참숯꽃등심,LA갈비,갈비살

[신림역 고기집] 소야돼지야 - 참숯꽃등심,LA갈비,갈비살 우리 주변에 점점 없어지는 식당이 2개 있다. 바로 24시간 영업하는 식당과 저가형 소고기집이다. 급등하는 물가와 인건비 때문에 24시간 영업을 하면 오히려 손해인 경우가 많고, 곡류 가격과 유통비에 민감한 소고기도 인플레이션의 상황을 지나칠 수 없는 품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다 충족시켜주는 식당이 있어서 오늘 소개하려한다. 바로 24시간 운영하는 고깃집인 '소야돼지야'이다. 간혹 새벽 늦게까지 술 마실 일이 있으면 종종 가던 식당인데, 이제야 소개를 한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소야돼지야는 이름처럼 소와 돼지 2개를 다 취급하는 고깃집인데, 이름 따라간다고 입구도 2개가..

[컵라면] 오늘의 닭개장 (CU편의점)

[컵라면] 오늘의 닭개장 (CU편의점)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CU편의점과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오늘의 닭라면'시리즈를 리뷰중이다. 사리곰탕면 맛이라고 했던 닭곰탕에 이어서, 이번에는 '오늘의 닭개장'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 상품 디자인 붉은색 디자인의 '오늘의 닭개장'라면이다. 디자인부터, 그리고 예시 사진부터 매콤함이 전달된다. 여기는 닭안심이 14g 들어있다고 한다. 형제라면인 '오늘의 닭곰탕'에는 13g들어있었는데, 여기는 1g이 더 들어있다. # 상품 정보 원재료 정보이다. 밀, 변성전분, 팜유를 사용한 유탕면을 사용하고 있고, 다양한 닭조미료가 눈에 들어온다. 전체적으로 '오늘의 닭곰탕'과 영양구성은 비슷하다. 칼로리는 520kcal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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