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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맛집] 제일원 – 중국집,탕수육,짬뽕밥,잡채밥 ((추천))

[군산 맛집] 제일원 – 중국집,탕수육,짬뽕밥,잡채밥 ((추천))( 옛스럽고, 부담없는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중국집 ) 종종 친구와 함께 바다낚시를 간다. 낚시를 가는 친구의 유일한 목적은 생선을 낚는거지만, 나는 여행의 개념으로 가는편이다.낚시대를 던지며서, 바다를 보고 파도소리를 들으면, 일상을 탈출한 기분이라 가슴속까지 상쾌해진다.굳이 생선은 잡지 못하더라도, 자연속에 있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그리고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게, 지역별미나 맛집을 찾아가는거 아니겠는가?특히, 전라도의 대표적 미식도시인 군산으로 낚시를 왔으니, 맛집탐방이 빠져선 안된다.맛집을 찾는것보다 선택하는게 더 어려울만큼 맛집이 넘치는 곳이 군산인데,이 곳에서 필수적으로 가야하는 식도락 코스는 중국집이다.항구도시라 신선한 재료를 ..

[양재역/양재 맛집] 양재닭집 – 후라이드치킨 ((추천))

[양재역/양재 맛집] 양재닭집 – 후라이드치킨 ((추천))( 추억의 시장통닭을 서울한복판에서 만나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러 양재역에 갔다.양재역은 서초구청,서울법원과 같은 관공서와 다양한 기업체가 많아서 먹거리가 넘쳐난다.다만, 직장인을 타겟으로 하는 식당들이라 번화가에 비해 일찍닫고,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곳이 많다.그래서 양재역에서 술자리를 가질때는 영업시간이나 대기상태 등을 확인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물론 우리도 확인하고 만났지만...긴 대기줄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곳에서 저녁을 먹어야했다.그리고 2차로 선택한 곳은, 저녁대기줄로 인해서 돌아섰던 '양재닭집'이다. 양재닭집은 지하1층에 위치해있다.양재통닭이나, 양재치킨이 아닌 양재'닭집'..

[보라매역/신대방동 맛집] 서일순대국 – 순대국밥 ((추천))

[보라매역/신대방동 맛집] 서일순대국 – 순대국밥 ((추천))( 수요미식회에서 극찬한, 야채순대국의 최고봉 '서일순대국' )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서울3대순대, 전국5대짬뽕과 같은 리스트가 돌고 있다. 누가 언제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 수도 없고, 사람마다 언급하는 식당도 다르지만,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여전히 좋은 아이템인듯하다. 본인도 과거에는 그런 문구에 혹했지만, 이제는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 과연 그 리스트를 만든 사람은 해당음식을 파는 전국의 식당을 다 돌아다녔을까? 라는 근본적 의문부터 시작 된, 리스트의 순수성에 대한 의심이 풀리지 않아서다. 하지만, 리스트에 올라오는 식당 중, 여전히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식당에는 확실히 이유가 있다. 3대인지, 5대인지의 리스트에 ..

[봉천역/신림 맛집] 중화요리 팔공 – 탕수육,볶음밥,짬뽕,짜장면 ((추천))

[봉천역/신림 맛집] 중화요리 팔공 – 탕수육,볶음밥,짬뽕,짜장면 ((추천))( 탕수육과 볶음밥이 끝내주는 중국집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신림역과 봉천역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중국집이 많다.대부분 배달과 홀 영업을 병행하는 곳인데, 그런 곳은 홀에서 먹어도 요리가 그다지 맛있지 않다.굳이 배달의 편리성을 버리고 홀에서 먹는 중국요리라면, 고급지진 않더라고 배달요리보단 맛있어야 하지 않겠는가?그래서 배달과 홀 영업을 병행하는 중국집에선 웬만하면 배달만 시켜 먹는 편이다.그럼 중식을 홀에서 먹을 땐 어딜가는가?역마다 한 곳만 뽑으라면, 신림역은 '아리차이', 봉천역은 '수타원', 서울대입구역은 '외래향' 정도가 있다.( 대학동 고시촌에도 괜찮은 곳이 2곳 정도 있지만, 역에..

[포항 맛집] 태화횟집 – 포항물회(가자미물회) ((추천))

[포항 맛집] 태화횟집 – 포항물회(가자미물회) ((추천))( 수요미식회에서 인정한 전통포항물회 맛집 ) 수익률이 '일정하게' 좋은 개인투자자가 꼭 지키는 몇 가지 룰이 있다고한다. 손익선과 손절선을 철처하게 지키는 것. 그리고, 손해를 본 다음날은 투자를 하지 않고 무조건 여행을 가는 것. 그렇다. 간혹 머릿속이 복잡하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모든걸 내려놓고 그 상황을 벗어나는게 오히려 좋은 방법이다. 해도 바뀌고, 정리하고픈 것도 가득하니 짧게 여행을 가기로 했다. 목적지는 경북 포항으로 정했다. 대학시절, 자전거여행 중 봤던 포항제철의 야경이 지금도 또렷할 정도로 인상 깊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겨울이면 포항의 향토음식인, 포항물회, 과메기, 모리국수를 맛봐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출발한 ..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소풍가는날 – 밥도둑김밥,샐러드김밥 ((추천))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소풍가는날 – 밥도둑김밥,샐러드김밥 ((추천))( 담백하고 매콤한 계란김밥으로 낙성대 일대를 평정한 김밥집 )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있는 샤로수길이 갈수록 핫해지고 있다. 많은 식당들이 생겼고, 방송에 방영되는 횟수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전체 식당수 대비 괜찮은 음식이 나오는 식당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된다. 오히려 그 비율은 낙성대역 뒷길이 훨씬 높다. 직장인과 실거주민을 다 만족시켜야 하는 곳이라 맛에서 조금만 뒤떨어지면 오래 영업하기 어려운 곳이다. 그래서 꽤나 오랜기간 영업한 식당도 많다. 오늘은 그런 식당 중 한곳을 소개하려한다. 평일점심에도 미리 전화예약을 하지 않으면 한참 기다려야 하는 김밥집인 '소풍가는날'이다.-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

[부산 금정구 맛집] 용이집 – 보양식,백숙,오리불고기 ((추천))

[부산 금정구 맛집] 용이집 – 보양식,백숙,오리불고기 ((추천))( 몸보신에 좋은 보양음식과 손맛 가득찬 반찬이 일품인 곳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부산시민들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는 송정, 기장 쪽 해안도로이다.하지만 예전부터 유명한 곳이다보니, 차도 밀리고 번잡스러워서 오히려 멀리하게 된다.대신에 철마나 양산, 낙동강 주변의 조용한 곳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오늘 소개할 회동저수지도 그런 곳 중 한 곳이다. 상현마을이 있는 회동저수지는 금정구와 철마면 사이에 있다.수몰지역이기도 하고, 상수도보호지역으로 출입금지 됐던 곳이라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2010년 일반에 개방되었다.현재는 사진에 나와있는 갈맷길과 같은 둘레길, 자전거길, 드라이브 코스로 부산시민들이 많이 ..

[부암동 카페] 산모퉁이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추천))

[부암동 카페] 산모퉁이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추천))(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지이자 환상적인 전망을 매력적인 카페 ) 북악스카이웨이와 백사실 계곡 외에는 잘 알려진게 없는 부암동을 핫하게 만든 게 2개 있다. 바로 후라이드 치킨으로 유명한 계열사와 전망 좋기로 유명한 산모퉁이 카페이다. 오늘은 그 중,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촬영지였던 산모퉁이 카페를 소개한다. 카페를 소개하기 전에 커피프린스 1호점이라는 드라마를 잠시 알아보고 가자. 특정 장소와 관련 된 영화나 드라마를 알면 그 곳이 더 돋보이는 이유도 있지만, 내가 본 몇 안 되는 드라마 중 하나라 한번 소개해본다. 기본 스토리는 '커피프린스'라는 커피점 사장인 공유와 남자로 위장한 직원 윤은혜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뻔한 로맨스 드라마..

[봉천동/봉천 맛집] 황복 – 복지리,복튀김 ((추천))

[봉천동/봉천 맛집] 황복 – 복지리,복튀김 ((추천))( 속까지 시원해지는 복지리와 보드라운 복튀김 ) 봉천동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이 꽤 있다. 신림동에 비해서 거주민의 나이대도 높고, 철새 주민이 많지 않기에 맛이 없으면 오래가기 힘든 동네라 그렇다. 거기다 중상층이 많이 사는 서민형 동네기에, 가격대도 높지 않다는 큰 장점이 있다. 오늘은 그런 봉천동 맛집의 특징을 잘 대변하는 복요리전문점 '황복'을 소개하려 한다. 합리적 가격에 깊은 맛을 내는, 아무나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은 보석 같은 식당이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봉천역에서는 신림역, 관악우체국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야한다.남부순환로와 봉천로 사이 골목에 있어서 유심히 살피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다. ..

[부산 기장 카페] 카페윤 - 커피,카페라떼 ((추천))

[부산 기장 카페] 카페윤 - 커피,카페라떼 ((추천))(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가 있는 카페 ) 부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다이다. 동쪽 끝 기장군부터 서쪽 끝 강서구까지, 도시의 절반은 바다와 마주하고 있다. 덕분에 부산 어디서든 해양스포츠와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지만, 대도시라는 점과 지형적 이유로 은근히 바다 뷰를 마주할 식당이나 카페는 많지 않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석양이라도 보고 싶다면, 차라리 근접한 소도시로 이동하는게 낫다. 그런데 몇 년 전 부터 기장군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이제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바다 전망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곳은, 넓은 바다 뷰를 눈 앞에서 즐길 수 있는 기장군의 카페 '카페윤'이다. 테라스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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