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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고시촌 맛집] 구루메키친 – 술집,감바스,가라아게,나베 ((추천))

[대학동/고시촌 맛집] 구루메키친 – 술집,감바스,가라아게,나베 ((추천)) 신림동 고시촌은 매년 변하고 있다.오랜만에 가보면 못 보던 가게가 많이 생기고, 익숙했던 가게가 없어지기도 한다.다양한 직종, 목적을 가진 젊은이들이 유입되다 보니 변화가 잦은 거 같다.오늘 소개 할 '구루메키친'도 생긴 지는 몇 년 되지 않지만, 벌써 입소문이 자자한 술집이다.간판이 일본어로 크게 적혀 있어서 이자카야로 착각했으나, 퓨전세계요리주점 이라고 해야 할 거 같다.구루메가 뭔가 해서 찾아봤더니 미식가라는 뜻이란다.미식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젊은 사장님을 보면, 구루메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 오르막길 옆, 아지트 같은 느낌이다.반지하 같은 1층에 위치해있다. 입간판에 다양한 메뉴가 적혀있다. 고정메뉴도 많은데, ..

[신대방/구로디지털단지] 환이바이크 – 자전거, 자전거용품 ((추천))

[신대방/구로디지털단지] 환이바이크 – 자전거, 자전거용품 ((추천)) 드디어 날이 풀렸다. 겨울내 저장해둔 몸 속 지방을 제거할 시간이다.도림천을 따라 한강까지 라이딩을 하는데, 엉덩이가 아프다.안장이 전립선안장도 아니고, 어중간한 크기라 그런가보다.전립선 안장과 패드속바지를 사고 싶지만...돈이 없다ㅠ급한대로 젤커버를 사기 위해 관악구 자전거용품점을 찾아봤는데, 별로 안 보인다.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겨우 1개 찾아서 가본다. 한강가는 길에 있으니 더 좋다. 1인 샵이라 그런지 아담한 싸이즈의 가게이다.외부부터 내부까지 자전거가게 같지 않게 매우 깨끗하다. 주인분 성격을 알 거 같다. 블러그나 전화번호는 글하단에 적어 놓겠다. 카운터다. 뒤쪽에 일렬로 정리되어 있는 공구가 보이는가??뭔가 믿음이 간다...

[ 기타 ] 2017.04.21

[고성 맛집] 백촌막국수 – 막국수,편육 ((추천))

[고성 맛집] 백촌막국수 – 막국수,편육 ((추천)) 막국수는 강원도의 향토 음식이다.동계올림픽이 열릴 평창군 봉평이 배경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제목만 봐도 강원도와 메밀의 관계를 알 수 있다.실제로 한국 내에서 강원도와 제주도가 메밀 주 생산지이고, 가공품은 대부분 강원도 봉평에서 나온다고 한다.(봉평의 특산물이 메밀이다. 매년 9월쯤 봉편에서는 메밀꽃축제를 한다.)간혹 모밀이라고도 하는데, 표준어는 메밀이다. 평양냉면, 소바, 막국수는 전혀 다른 음식이지만면의 주성분이 메밀이란게 동일하고, 육수와 양념에서 차이가 난다.평양냉면은 꿩이나 닭, 소 수육에 동치미 국물을, 소바는 가쓰오부시(가다랑어포) 육수가 베이스다.오늘의 주제 막국수는 지역마다 조금 다르지만, 메밀면과 동치미국물이 기본이며, 고..

[북창동/시청 맛집] 송원 – 스키야키,샤브샤브 ((추천))

[북창동/시청 맛집] 송원 – 스키야키,샤브샤브 ((추천)) 시청 근처는 문화유적과 볼거리, 회사가 집중되어 있어서 식당이 많다.특히 남대문 가는 길에 있는 북창동에 오래된 맛집이 많은데,복어집이나 중국집 등 30~50대 직장인을 위한 가게가 주류다.이런 북창동 식당가에서 조금 조용하게, 데이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한다. 1인 인덕션을 이용해서 조리한다. 샐러드와 김치, 젓갈, 장아찌가 찬으로 나온다. 스키야키와 샤브샤브 딱 2가지 메뉴가 있는데, 찍어 먹는 소스와 나중에 면을 먹을지 볶음밥을 먹을지가 차이 난다.스키야키는 날계란을 풀어서 고기나 채소를 담가 먹는다. 날계란이 비릴것 같지만, 전혀 비리지 않다.상당히 어울리는 조합이다. 채소와 고기를 다 먹고 죽 같은 볶음밥을 해주시는데, 간..

[대학동/고시촌 맛집] 알렉스 플레이스 (Alex's place) – 수제버거 ((추천))

[대학동/고시촌 맛집] 알렉스 플레이스 (Alex's place) – 수제버거 ((추천)) 간혹 수제버거에 맥주 한잔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거기에 프렌치 프라이 까지 함께 해준다면, 정말 환상적이다. 프랜차이즈 햄버거와 맥주는 안 어울리는데, 수제버거는 왜 잘 어울릴까? 잘 구워진 소고기 패티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걸 증명해주는 곳이 '알렉스 플레이스'이다. 직접 만든 패티를 불판에 구울 때 나는 냄새가 정겨운 곳, 프렌치브라이 마저 맛있는 곳 하지만 가격은 정말 착한 곳~!!! 수제버거 : 4900~9900원 French Fries : 1900원 (150g) 15 ~ 01시 영업 (주말 : 13 ~ 01시) 총점 : 수제버거가 정말 맛있고 저렴하다. 패티가 조금 더 크고 가격을 올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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