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맛집] 샤로수숯불갈비 - 함흥냉면+숯불고기 ( 고깃집에서 육쌈냉면을 즐기다 )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 냉면을 찾게 된다. 개인적으로 평양냉면, 함흥냉면 다 좋아하는데, 1년에 1번쯤 확 땡기는 냉면이 있다. 바로 육쌈냉면이다. 유명한 냉면 체인점의 상호이자, 음식종류의 하나로 불리는 '육쌈냉면'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다. 육쌈냉면의 선두주자인 (주)육쌈만 해도 2006년 신림동에서 생겼고, 필자가 어릴적에는 없던 메뉴다. 물론, 돼지갈비를 먹고 후식으로 냉면을 시켜먹던 문화는 예전부터 있었으니, 고기와 냉면을 같이 먹던 방식은 수십년 됐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육쌈냉면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보니, 주변에 숯불고기를 내어주는 냉면집도 점점 줄어들었다. 지인과 냉면을 먹으려고 검색을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