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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르트식품] 프레시지 진갈비탕 ((추천))

시베리안낙타 2022. 7. 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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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르트식품] 프레시지 진갈비탕 ((추천))


개인적으로 갈비탕을 좋아하는데, 비비고 갈비탕(리뉴얼 이전 제품)을 먹고 실망이 커서, 레토르트 식품의 갈비탕은 사먹지 않았다. 대부분의 레토르트 갈비탕은 이름만 갈비탕일뿐 살코기만 들어있거나, 고기 양이 매우 적은 경우가 많아서 가격대비 만족감이 상당히 떨어진다. 그런데, 음식관련 커뮤니티에서 꽤 괜찮다는 갈비탕 2종류를 추천 받아서 한종류를 사먹었다. 생각보다 괜찮았기에 한번 소개하려한다.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상품은 '프레시지 진갈비탕'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만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올 초에 먹어서, 정확한 가격이 기억나진 않는데, 1봉지당 4500원쯤 했던거 같다.

(이벤트 가격으로 구매했기에, 가격은 달라 질 수 있다.)

 

 

 

 

               # 상품 정보      

조리법은 간단하다. 봉지 째 냉동상태로 중탕해서 먹어도 되고, 냉장해동 후 냄비에 넣고 끓여도 된다. 이번 리뷰에서는 2가지 방법을 다 보여주고, 뭐가 좋은지 설명도 하겠다.

 

 

 

원재료와 주의점이다. 참고하자.

 

 

 

 

               # 상품 구성품      

프레시지 갈비탕에는 1봉지당 1개씩 고기용 소스가 따라온다.

이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미리 말하자면, 이 소스는 갈비탕 식당에서 내주는 것과 맛이 거의 동일하다.

양념을 한 맛간장의 느낌인데, 갈비와 아주 잘 어울린다.

 

 

 

 

               # '프레시지' 조리법 1      

첫번째 조리법이다.

냉동되어있는 그대로, 봉지 째 12~15분동안 중탕으로 조리하는 것이다.

 

 

 

잘 조리됐으니 이제 그릇에 옮겨담자.

 

 

 

처음 먹어보는거라, 일부러 고명을 일체 넣지 않고 그대로의 맛을 즐기려 한다.

 

 

 

생각보다 고기양이 넉넉해서 놀랬다.

이전에 먹은 비비고와 많이 비교되는 양이다.

고기도 갈비채로 있는것이 대부분이고, 사태살도 조금 들어있다.

 

 

 

탕에 들어있던 고기를 전부 꺼내봤다.

갈비가 5조각 들어있고, 사태살도 몇 조각 있다.

 

 

 

정말 이 소스가 신의 한수다.

솔직히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맛에, 이 정도의 고기 양이라면, 굳이 식당을 찾아 갈 필요가 없다.

 

 

 

근데 딱 1개 문제가 있다.

국물이 너무 기름지다. 밥을 말아먹기 싫을 정도로 국물에 기름이 많다. 근데 레토르트 갈비탕 한 3~4개 먹어봤는데, 비비고를 제외한 모든 갈비탕이 기름이 많았다. 그래서 레토르트 갈비탕을 먹을때는 이런 중탕 방식이 편해도, 필자는 피하는 편이다. 기름이 굳어있을때, 미리 기름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말이다.

그래서 조리법2에서는 기름을 제거하고 조리를 해보겠다.

아~! 참고로 이 제품의 국물맛은 중국집이나, 결혼식에 나오는 딱 그 갈비탕 맛이다. 대중적이면서 조미된 감칠맛 넉넉하고, 적당히 짠, 누구나 아는 그 맛~!

 

 

 

               # '프레시지 진갈비탕' 조리법 2      

이건 냉장해동 시킨 모습이다.

딱봐도 소 기름이 엄청 많단 걸 알 수 있다.

 

 

 

원래 기름은 채에 거르는데, 기름이 많은걸 보이려고 내용물을 그대로 냄비에 부었다. 저렇게 기름이 많은걸 보고는, 그냥 먹지는 못할거다. 큰 기름 덩어리 위주로 싹 걷어냈다.

 

 

당면과 푼계란도 투하~!

 

 

뭔가 부족하다 했더니, 대파를 까먹었다;;

 

 

그래도 부족하다 했더니, 후추도 빼먹었다;;

 

후추 톡톡.

 

 

이제 맛있게먹자.

 

 

이 정도면 아주 만족한다.

5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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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정보     


 [ 가격 ] 

4500원

( 매장별 가격 상이 )

 [ 조리법 ] 

방법1. 냉동 된 채로, 끓는 물에 12~15분간 중탕

방법2. 냉장 해동 후, 끓여먹기


 

 

               # 주관적 평가     


 [ 개별 점수 ] 

: ●●●● / 기름기가 많지만, 만족한다.

가성비 : ●●●● / 건더기가 넉넉해서 만족한다.

재구매의사 : 99% / 재구매하고 싶은데, 이제 안파는듯?

 

 @ 총점 : ●●●○ (추천상품) @ 

 @ 한줄평 : 중국집 갈비탕 이상급, 레토르트 식품 @ 

아마 중국집이나 분식집에서 파는 갈비탕은 이런 식품을 조리해서 나오는듯하다. 딱 그런 음식에서 내는 맛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솔직히 이정도 맛과 이정도 고기양이라면, 굳이 비싼돈 내고 식당 갈비탕을 먹을 필요가 있나싶다. 거기다 고기 소스까지 제공해주는 섬세함도 있고 말이다. 다만, 앞서 봤듯이 너무 기름이 많고, 살짝 짜다. 그래서 중탕조리보다는 해동 조리를 추천한다. 그리고 레트로트 갈비탕을 여러개 먹어봤는데, 확실히 이 제품이 맛있다. 비비고(리뉴얼 전 제품)는 압살하고, 유명 연예인들이 광고모델을 하는 제품보다도 월등히 낫다. 다만, 이번에 다시 검색해보니 상품이 뜨지 않는다;; 아마 이 제품은 단종 됐거나, 리뉴얼 준비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렇게 괜찮은 식품이 단종 됐다면 마음이 아플듯하다.

그리고 앞서 2가지 레토르트 갈비탕을 추천 받았다고 했는데, 한개는 이 제품이고 다른건 '곰곰갈비탕'이라는 제품이다. 다음에는 곰곰갈비탕을 먹어보고 이것과 비교해보겠다.

 

- 총점 평가 기준 -

1점 : 가격을 떠나서 맛이 별로다 // 2점 : 가격이 더 싸지면 사먹는다 // 3점 : 가격에 딱 맞는 맛

[ 4개 부터 추천 ] 4점 : 가격이 더 비싸도 사먹는다 // 5점 : 가격을 떠나서 꼭 사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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