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맛집 ]/남서 지역

[서울대입구역 맛집] 가마구이찌 - 등갈비김치찜 : 도시락 (포장)

시베리안낙타 2022. 8. 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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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맛집] 가마구이찌 - 등갈비김치찜 : 도시락 (포장)


서울대입구역에는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많다. 혼자 살면, 가장 큰 문제가 밥 해결이다. 집에서 해먹기에는 기본 음식재료의 양이 너무 많고, 밖에서 먹자니, 요즘 혼밥 가능한 곳이 많지 않다. 그런 분들에게 좋은 식당을 하나 소개하려한다. 몇 해전 지인이 괜찮다고 해서 알게 된 '가마구이찌'리는 한식전문점이다. 정확하진 않지만, 원래 생선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술집인 걸로 아는데, 점심 백반상이 유명해지면서 이제는 술집이 아닌 백반집을 하고 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가마구이찌는 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 근처에 있다.

앞서 술집이었다가 한식집으로 바꾼걸로 안다고 했는데, 백반집으로 바뀐 뒤에도 업체 운영방식을 여러번 바꾼걸로 알고 있다. ( 그래서 몇 번 방문한 집인데, 포스팅이 늦어졌다. )

 

 

 

[ 가마구이찌 과거 사진 ] 

2020년초 간판
2022년 초 간판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1년에 1번씩 간판을 바꾸고 있다.

자세히 보면 메뉴는 거의 변화가 없다. 다만,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배달 전문점을 했다가, 도시락 전문점을 했다가, 이제는 그냥 가마솥밥집으로 밀고 가는듯하다.

 

 

 

 

 

             # 내부분위기    

가게 자체가 협소해서, 테이블은 몇 개 없다.

테이블도 매번 배치가 바뀌는데, 1인석 위주라 혼밥하기 좋다.

 

 

 

 

 

가마솥밥을 내세우듯, 안쪽에 솥밥 기계가 보인다.

몇 번 왔지만, 항상 배달이나 포장만해서 홀에서 먹는 솥밥의 퀄리티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숭늉과 정수기도 보이고, 수저관리도 잘 하고 계신다.

 

 

 

그리고 여기는 셀프 운영이라, 주문부터 퇴식까지 손님이 알아서 해야한다

식당이 협소하고, 이모님도 2분 밖에 없으신듯하니 이런 방식으로 운영하나보다.

 

 

 

 

홀에서 먹어본 적이 없는데, 홀에서는 이렇게 음식이 제공 된다고 한다.

 

 

 

 

 

             # 메뉴, 가격, 원산지    

키오스크에 나오는 메뉴와 가격이다.

미끼 상품격인 목살김치찜을 제외하면, 대부분 1만원이 넘는다.

예전에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물가가 너무 올라서 만원이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든다.

 

 

 

 

근데, 원산지를 보면 쌀을 제외한 모든 재료가 외국산이다.

(김치까지 중국산인건 쫌.....)

 

 

 

 

 

             # 등갈비김치찜    

이번에 포장하면서 놀란건, 예전에 비해 포장이 깔끔해졌단거다.

올해 초까지 간판에 '도시락'이란 이름을 달아 놓을 정도로 도시락에 적극적이더니, 아주 좋게 바뀌었다.

(음식 리뷰 뒤에, 예전 포장방식을 올려놓겠다. 한번 비교해 보시라.)

 

 

 

 

일회용 수저와 물티슈도 들어있다.

 

 

 

 

[ 등갈비김치찜 : 11,500원 ]

도시락 1인분 구성이다.

홀에서 먹는것과 반찬갯수나 국, 밥 등 구성은 동일하다.

 

 

 

 

 

그럼 이제 찬찬히 음식을 하나씩 먹어보자.

 

 

 

우선 밥~!

가마솥밥이라는데, 포장용 밥은 다른 것인지 특별히 다른 점은 찾지 못했다.

그래도 고슬고슬하니 밥알이 살아 있어서 좋은데, 작은 용기에 밥을 꾹꾹 담은게 별로다. 용기를 더 큰걸로 바꾸면 좋겠다.

 

 

 

 

반찬은 항상 3가지가 나온다.

나중에 예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반찬은 매번 바뀐다. 맛은 그냥 흔한 백반집 반찬이다.

 

 

 

 

메인인 등갈비찜이다.

등갈비는 미국과 스페인산이라는데, 살집이 좋다. 푹 익혔는지 아주 부드럽고, 뼈 분리도 좋다. 1만원 정도 가격에 4덩이면 나쁘진 않은 가격같다. (참고로, 작년인가 재작년에는 5조각이었다.)

 

 

 

 

김치 인심도 좋다. 다만, 예전에는 더 크게, 김치 덩어리가 들어갔는데...예전에 비하면 크기도 줄고 양도 줄었다. 그래도 고물가 시대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도 이정도 양이면 1인이 먹기 푸짐하다.

하지만 양이 줄어든 것보다 더 큰 문제는 맛이 완전히 변했단거다.

1년 정도 만에 다시 방문한건데, 전혀 다른 식당에서 포장해 왔다고 여겨도 될 정도다. 

예전에는 기름졌는데, 지금은 기름기가 완전없다. 뭐, 기름진 정도의 차이는 예전에도 있었으니 그냥 넘어가겠는데, 음식 맛 자체가 변했다. 예전에 없던 커리? 큐민? 맛이 난다. 김치맛이 중심이 아니라, 향신료 맛이 중심이 됐다. 김치와 고기에 진하게 배인 카레향이 짜증난다. 거기다 예전에 없던 단맛도 확 높아졌다. 특히 뒤에 올라오는 단맛이 강해서 너무 별로다. 매콤함은 적어지고, 단맛이 확 증가했다. 원래 신라면 정도 매콤함이라면, 지금은 진라면이나 진라면 순한맛 정도? 김치맛과 신맛도 죽어버렸고...뭔가 많이 아쉬운 맛으로 변했다. 이건 주방장이 바뀌지 않고서야,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예전에는, 맛의 편차가 꽤 있음에도 이렇게 다르진 않았는데...아쉽다.

 

 

 

 

             # 과거 사진 : 포장 비교    

이건 2년 전에 찍은 사진이다.

확실히 포장 퀄리티가 많이 좋아졌다.

반면, 반찬 퀄리티는 저때가 훨씬 좋았다.

 

 

 

 

             # 과거 사진 : 음식 비교    

처음 포장했을때 사진인데, 두 음식의 기름기 차이가 확연하다.

예전에도 맛의 편차가 꽤 있었고, 특히 기름짐의 차이가 컸지만, 그래도 맛의 방향성은 동일 했기에 멀어도 종종 갔었다. 특히, 혼술 하기에 딱 괜찮은 값과 양이었는데...

 

 

 

이것도 2년전 사진인데, 딱봐도 지금과 전혀 다른 음식 퀄리티와 김치 사이즈+양 이지 않은가? 저때가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는데, 아쉽다. 이렇게 한 식당을 보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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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 정보     


 [ 식당 운영 정보 ] 

영업시간 : 11 ~ 21시 영업 ( Break Time 15 ~16:30 )

휴무일 :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02-883-4339

( 포장 가능 / 배달 가능 by 배달의민족 / 와이파이 / 혼밥 가능 )

 

 [ 포털사이트 평점 ] 

구글 : 4.2 / 5점 ( 리뷰 40개 )

네이버 : 4.27 / 5점 ( 리뷰 285개 )

다음카카오 : 3.9 / 5점 ( 후기 8개 )

 

 [ 메뉴 / 가격 ] 

목살김치찜 : 6900원 / 매콤찜닭 : 7900원

등갈비김치찜 : 1.15만원 / 코다리조림 : 1.1만원

고등어김치찜, 고등어구이 : 1만원

갈치조림 : 1.2만원 / 갈치구이 : 1.1만원

( 도시락 포장시 500원 추가 )

 

 [ 주소 / 지도 ] 

- 2호선 서울대입구역 -

 


 

               # 주관적 평가     


 [ 개별 점수 ] 

: ●○○○○ / 맛이 확 변했는데, 안 좋은 쪽으로 변했다.

가성비 : ●●●○○ / 예전엔 비쌌는데, 이제는 평균? 가격은 괜찮다.

분위기 : ●●○○○ / 홀에서 먹기에는 좁다.

서비스&위생 : ●●●◐○ / 별 문제 없어 보인다.

재방문의사 : 0% / 이제는 보내야 겠다.

 [ 장단점 ] 

장점 : 넉넉한 메인요리 

단점 : 안좋게 맛이 변함 / 카레맛이 강함. 

 

 @ 총점 : ●◐○○○ @ 

 @ 한줄평 : 카레 넣은 김치찌개 느낌 @ 

맛이 변했다. 원래는 기름진 김치찜이었다면, 이제는 카레넣은 김치국or김치찌개 느낌이다. 매콤시큼한 맛도 죽었고, 달기만 달아졌다. 너무 아쉽다. 물론, 과거 맛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런 아쉬움이 없을거니, 과거 맛은 잊어버리고, 현재의 맛만으로 평가하자면...맛의 중심이 없는 음식이다. 잡내를 없애려 그런건지, 잡다한걸 넣어서 엉망이 된 느낌이다. 솔직히 김치찜과 고기의 조화에 뭘 더 넣어야 겠는가? 넣더라고 김치의 맛을 살려야지~! 여기는 김치 맛이 커리한테 묻혔다. 완전히 묻혔다.


- 총점 평가 기준 -

1점 : 일부러 갈 필요 없는 식당 // 2점 : 같은'동'에 살면 가볼 식당 // 3점 : 같은'구'에 살면 가볼 식당
[ 4점 부터 추천 ] 4점 : 같은'시'에 살면 가볼 식당 // 5점 : 꼭 한번 가볼 식당 (전국구급)

 

[ 방문 정보 ]

현재까지 [ 5 ] 회 정도 방문 / [ 본인 ] 이 직접 계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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