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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봉평메밀막국수 - 물막국수,비빔막국수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봉평메밀막국수 - 물막국수,비빔막국수 서울대입구역에서 점심 먹을 일이 늘었다. 식당이 많이 몰려있는 준번화가인데, 생각외로 괜찮은 곳이 적어서 가는곳만 가는듯했다. 이번에는 인터넷 검색없이 새로운 곳을 뚫어보려고 샤로수길 쪽을 배회했는데, 처음보는 가게에 몇 분이 대기를 하는 식당이 보였다. 남부순환로 대로변에 있는데 존재를 몰랐던 식당이다. 간판만 봐도 업력이 꽤 되어 보이는데 왜 몰랐을까? 고민없이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이른 점심에는 매번 대기가 있는듯해서 조금 일찍 왔다. 12시쯤 되니 홀 자리는 다 차고 대기하는 분도 몇 분 생겼다. # 내부분위기 4인테이블 6개 정도의 아담한 식..

[울산 울주/간절곶 맛집] 떡바우횟집 - 물회, 회덮밥

[울산 울주/간절곶 맛집] 떡바우횟집 - 물회, 회덮밥 오랜만에 울산으로 드라이브를 나왔다. 드라이브라고 해봐야 일광 정도, 큰 맘 먹어도 칠암까지 가는게 전부였는데, 요즘은 도로가 워낙 잘 뚤려있어서 울산 정도는 금방이다. 간절곳을 갔지만, 날씨가 별로라 가볍게 구경만하고 신리항쪽으로 갔다. 지인의 부모님이 강추한다는 횟집이 있다길래 가보려한다. 상호는 '떡바우횟집'으로 원래 간절곶 근처에서 작게 운영했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건물을 지어서 이전했다고 한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서생역 근처는 발전소와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동네 전체가 들썩이는 느낌이다. 횟집을 향하는 거리 곳곳에 토지 정리와 건물 올리기에 바빠보였다. 돈 잘버는 사람은 돈의 흐..

[신림 맛집] 정담은보쌈 - 평일점심특선

[신림 맛집] 정담은보쌈 - 평일점심특선 ( 고물가 시대에 더 빛 나는 곳 ) 신림역 주변에 식당은 많지만 누가 오면 괜찮은 곳이라고 소개 할 식당은 마땅치 않다. 그나마 아리차이나 강강술래 정도가 있는데, 아리차이는 대기가 길고 강강술래는 값어치를 하는지 의문이다. 결국 필자가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정담은보쌈 신림점'이다. 지인과의 반주는 물론이고 집에서 배달이라 포장도 많이 하는 나름 단골집이다. 예전에 리뷰를 했던 식당이라 단골이라도 다시 올리는 편은 아닌데, 오랜만에 평일 점심 특선격인 '보쌈정식'을 먹게 돼서 소개를 하려한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정담은 보쌈 신림점은 신림역과 봉천역의 딱 중간에 있다. 두 역에서의 거리는 비슷한데, ..

[밀키트/마켓컬리] 망향식 비빔국수

[밀키트/마켓컬리] 망향식 비빔국수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마켓컬리 할인쿠폰이 들어왔다. 이것저것 사고 무료배송을 위해서 뭘 더 넣을까 고민하다가 '망향식 비빔국수'라는 밀키트가 보였다. 영화 '강철비'에 나온, 전국에 체인점이 있는 전국구급 인지도의 비빔국수인 '망향비빔국수'를 모티브로 만든 밀키트 같다. 필자아 경기북부에서 생활 할 때, 그리고 서대문에서 살 때 종종 먹었는데, 지금 사는 온 곳에는 체인점이 없어서 한참동안 먹지 못했다. 그 맛이 그리워 고민 없이 장바구니에 담았다. 마켓컬리 '망향식 비빔국수'의 가격은 2인분 1팩에 9900원이다. 마켓컬리를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닌데, '방방곡곡'이라는 컨셉으로 밀키트를 여러개 만드는 ..

[컵라면/하림] 더 미식 : 유니자장면 - 짜장라면

[컵라면/하림] 더 미식 : 유니자장면 - 짜장라면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닭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하림에서 요즘 식품업계로의 확장이 무섭다. 독특하고 비싼 봉지라면 하나 만드나 했더니, 자장면에 육개장라면에 레토르트 식품과 즉석밥까지 출시했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비싼느낌이 들지만, 맛평은 괜찮기에 필자도 차례대로 맛보고 있다. 아무튼 오늘 소개할 라면은 하림의 식품브랜드 더 미식의 유니자장면이다. 컵라면부터 출시되고 이제는 2봉지 1박스의 봉지라면 개념으로도 출시 됐는데, 후기를 부니 구성은 동일해 보였다. 컵라면 형태의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1개 4980원으로 편의점에서 판매중이다. 웬만한 생라면보다도 비싼가격이지만, 1+1이나 2+1행..

[마켓컬리] 이연복의 목란 - 짬뽕

[마켓컬리] 이연복의 목란 - 짬뽕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앞서 '이연복의 목란 백짬뽕' 리뷰를 했다. 이어서 짬뽕도 리뷰를 해보겠다. 백짬뽕 리뷰에서는 혹평을 쏟았지만, 짬뽕은 맛에 대한 기대가 컸다. 왜냐면 커뮤니티나 마켓컬리 후기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비싸지만 냉동식품류 짬뽕 중에서는 최고라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재구매 했다는 후기도 많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필자는 재구매를 했다. 그럼 리뷰를 통해서 재구매를 한 이유를 찬찬히 살펴보겠다. # 상품 디자인 역시나 깔끔한 포장이다. 갈색이 살짝 섞이 붉은색의 포장지가 뭔가 고급스러워 보인다. 백짬뽕과 동일하게 총 2인분이 포장된 제품으로 냉동보관을 요구한다. '이연복의 목란 짬뽕'은 마켓컬리에서 13,..

[마켓컬리] 이연복의 목란 - 백짬뽕

[마켓컬리] 이연복의 목란 - 백짬뽕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마켓컬리에서 할인쿠폰을 받았다. 뭘 살까 고민하다가 이연복셰프의 냉동식품들이 보여서 구매하기로 했다. 마켓컬리에사 '이연복의 목란'이란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제품은 짬뽕, 백짬뽕, 짜장면, 사천짜장면, 멘보샤가 있는데, 국물류음식인 짬뽕과 백짬뽕을 우선 구매해봤다. 그럼 가장 궁금했던 '백짬뽕' 부터 리뷰해보겠다. # 상품 디자인 심플하고 깔끔한 포장이다. 총 2인분이 포장된 제품은 냉동보관을 해야한다. 부피가 꽤 커서 2인분인데 냉동고 자리를 꽤 많이 차지한다. 참고로 '이연복의 목란 백짬뽕'은 마켓컬리에서 2인분 1봉지 13,000원에 판매중이다. 1인분에 6500원이면, 동네 중국집의 짬뽕과 ..

[낙성대역 맛집] 이레삼계탕 - 녹두삼계탕

[낙성대역 맛집] 이레삼계탕 - 녹두삼계탕 날씨가 정말 미친거 같다. 며칠 전까진 잦은 비와 높은 습도로 고생했는데, 이젠 찌는 듯한 무더위다. 한국의 여름이 이 정도로 덥고 습했었나? 매해 더 더운 여름은 맞이 하는 걸 보면 확실히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하긴 한가보다. 아무튼 내 인생 최고로 습고 더운 2023년의 여름이다. 그렇다고 무더위에 몸 챙기라고 정해둔 '복날'을 그냥 보낼 수는 없다. 솔직히 복 날은 뭐랄까...보양의 필요성은 전혀 느끼지 않지만, 다들 보양식을 찾으니 나도 먹어야 할 의무감이 드는 날 같다고할까? 그래서 이번 복날도 당연히 삼계탕을 챙겨먹었다. 이번에 방문한 삼계탕집은, 포털싸이트에서 평점이 괜찮은 관악구의 삼계탕집을 찾다가 알게 된 곳으로, 낙성대역에 있는 ..

[동대문역 맛집] 와글와글족발

[동대문역 맛집] 와글와글족발 ( 1975년 개업한 노포 족발집 ) 족발 싫어하는 한국인은 드물거다. 필자도 족발을 아주 좋아하는데, 사실 우리가 족발은 먹은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족발은 원래 이북음식으로 6.25전쟁때 피난민들이 내려와서 팔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국 족발의 원조도 확실한데, 구.동대문운동장 옆 장충동족발거리의 '평안도족발집'이 한국 최초의 족발집이다. 이 식당이 1960년대 오픈해다고 하니, 한국 족발의 역사는 6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거다. 그때는 동대문운동장에서 씨름이나 레슬링 등 스포츠 경기를 보고 난 뒤 족발을 먹는게 유행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치킨과 피자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 거기다 돼지발로 만든 요리가 뭐 그렇게 비싸냐며 외면을 받기도 했는데, 후라이드치킨 이나 삼겹..

[이수역 횟집] 이수회관 - 광어회,우럭회,매운탕

[이수역 횟집] 이수회관 - 광어회,우럭회,매운탕 사당동에 사는 지인이 회에 소주 한잔 하자고 한다. 마침 술 생각이 나던 때라 얼른 이수역으로 달려갔다. 무슨 회를 먹을까 고민하다가오징어회를 먹기로 하고, 종종 가던 저가형 횟집으로 향했다. 오징어값이 비싸서 1마리 2~3만원을 부르는데, 씨알이 작았다. 그래도 먹고 싶은걸 먹자고 오징어회에 매운탕을 먹으려 했더니, 매운탕은 활어회를 먹어야 주문 가능하다고 한다. 영 내키지 않아서 우선 이수역을 한바퀴 돌기로 했다. 그러다 '이수회관'이란 횟집이 눈에 띄었다. 밖에서 보기엔 횟값이 조금 나가는 횟집 같았는데, 가격을 검색해보니 아까갔던 횟집과 동일했다. 이왕이면 분위기 좋은 곳이 좋으니 '이수회관'으로 들어갔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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