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88

[신림역/신림 술집] 야끼무라 – 야끼도리,꼬치구이,돈지루(돼지된장야채탕)

[신림역/신림 술집] 야끼무라 – 야끼도리,꼬치구이,돈지루(돼지된장야채탕)( 퀄리티 좋은 다양한 꼬치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작년에 이어 다시 야끼무라에 관한 리뷰를 남긴다.신림역 주변에 괜찮은 술집, 특히 일식주점이 많지 않은점도 있지만, 야끼무라의 소스가 술안주로 좋아서 종종 찾게 된다.모텔이 많은, 나름 조용한 골목에 있는 술집이지만, 피크타임에 가면 사람으로 넘쳐난다.이 곳은, 일본식 꼬치구이인 야끼도리와 주인장만의 특색있는 탕이 주력메뉴이다.꼬치구이와 소스는 항상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데, 탕은 종종 바뀌는 거 같다. 테이블은 5~6개로 그리 크지 않은 술집이다.일식주점이지만, 과하게 일본풍을 내지 않았고, 내부 불빛도 밝은 편이다.그런 분..

[홍대/연남동 카페] 커피리브레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포장)

[홍대/연남동 카페] 커피리브레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포장)( 수요미식회에도 방영된, 원두가 유명한 동진시장의 카페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연트럴파크 (경의선숲길) 조금 지난 이야기를 이제야 포스팅한다.이제는 홍대를 대표하는 거리가 된 연남동 연트럴파크.도심 속 공원이라 신선함을 주긴하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고 안락함이 없어서 아쉬운 공원이다.거기다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주말에는 보행하기 편하지 않다.예전엔 과도한 야외음주나, 버스킹으로 눈쌀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정화된거 같다.번잡하긴 해도,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서 종종 찾게 되는 곳이 연트럴파트다.거기다 골목골목 숨겨진 맛집과 카페들이 많기에, 그런 곳을 방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오인자아구찜 – 아귀찜,고르곤피자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오인자아구찜 – 아귀찜,고르곤피자-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지인의 부름으로 낙성대에 아구찜을 먹으러 갔다.안그래도 피자를 주는 아구찜집이 있다고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잘됐다.지인은 이미 몇 번 먹어봤다는데, 나쁘지 않다고한다.유경험자가 있으니, 걱정없이 방문해 본다. 아마, 낙성대 인근에서 아구찜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곳이 여기 '오인자아구찜' 일거다.은근 괜찮은 식당이 많은 곳이 낙성대니, 이곳 맛도 기대가 된다. 영업시간이다. 참고하자. 이런저런 수료증들이 우리를 먼저 맞이한다.맛을 보증해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페이퍼들이다. 식당은 2층에 있는데, 규모가 상당히 크다.4인 입석테이블만 10개가 넘고, 안쪽으로 좌식테일블도 여러개 있다.단체손님이나 ..

[신림역/신림 맛집] 족과의동침 – 족발,양념족발 (포장,배달)

[신림역/신림 맛집] 족과의동침 – 족발,양념족발 (포장,배달) 물가상승이 정말 짜증날 정도다. 특히 외식물가는 체감상 1년에 10% 이상은 오르는거 같다. 2~3년 전이면 백반한상 5000원이면 됐는데, 이젠 기본 7000원은 생각해야 한다. 비싸진 외식음식들 중에서, 유독 가격거품이 많이 낀거 같다고 커뮤니티에서 항상 지적 받는 음식이 있다. 바로 '족발'이다. 대학시절에는 2만원대면 3~4명이 배불리 먹었는데, 이제 그렇게 먹으려며 4만원은 넘게 써야 한다. 예전에는 치킨가격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했는데, 이젠 오히려 2배 정도 비싸다. 왜그렇게 됐는지 내막은 모르지만, 소비자는 그저 체감하는 가성비로 소비를 결정하니, 족발 먹는 횟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제 더 이상 족발은 서민음식이 아니다. ..

[부산/사상역 맛집] 합천일류돼지국밥 – 돼지국밥

[부산/사상역 맛집] 합천일류돼지국밥 – 돼지국밥(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진 식당 ) 부산에 갈 일이 있으면, 돼지국밥은 꼭 챙겨먹는다. 요즘은 서울에서도 돼지국밥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지만, 지역별 입맛이 다른 만큼, 돼지국밥의 맛도 지역에 따라 다르다. 곰탕, 설렁탕에 비해 묵직하고, 직관적이며 농진한 맛이 있는 전통적인 돼지국밥의 맛은 절대 서울에서 맛볼 수 없다. 하지만, 진한 돼지국밥에서 나는 특유의 돼지내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도 많다. (사실, '돼지국밥'이라는 1차원적이고 직설적인 음식명에서부터 돼지내가 느껴진다.) 그런 이유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돼지국밥은 경상도를 벗어나지 못한 채 지역향토음식으로 남아있었다. 그나마 '수육국밥'과 같은 은유적 네이..

[봉천동/봉천 맛집] 수라간뼈해장국 – 뼈해장국

[봉천동/봉천 맛집] 수라간뼈해장국 – 뼈해장국( 은천동에 입소문난 뼈해장국집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주변에 생각보다 흔하게 있는 식당이 뼈해장국집인데, 맛경쟁이 심하지 않다보니 맛있는 곳은 거의 없다.그래서 뼈해장국은 집근처나 가성비 좋은 곳을 가는편인데, 봉천동 두산아파트에 소문난 뼈해장국집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지인 왈, 관악구 최고의 뼈해장국이라고 하니 방문하지 않을 수 없다. 영업시간과 휴무일이다.영업시간은 10~24시라고 되어있는데, 네이번엔 23시 마감이란다.휴무일은 매월 3째주 수요일이라니, 참고하자.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다.입식과 좌식테이블이 반반있는데, 해장국집치고 상당히 깔끔하다.그래서 그런지, 손님의 대부분은 여성이다. 메뉴판이다.해장국은 뼈,콩나..

[포항 맛집] 태화횟집 – 포항물회(가자미물회) ((추천))

[포항 맛집] 태화횟집 – 포항물회(가자미물회) ((추천))( 수요미식회에서 인정한 전통포항물회 맛집 ) 수익률이 '일정하게' 좋은 개인투자자가 꼭 지키는 몇 가지 룰이 있다고한다. 손익선과 손절선을 철처하게 지키는 것. 그리고, 손해를 본 다음날은 투자를 하지 않고 무조건 여행을 가는 것. 그렇다. 간혹 머릿속이 복잡하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모든걸 내려놓고 그 상황을 벗어나는게 오히려 좋은 방법이다. 해도 바뀌고, 정리하고픈 것도 가득하니 짧게 여행을 가기로 했다. 목적지는 경북 포항으로 정했다. 대학시절, 자전거여행 중 봤던 포항제철의 야경이 지금도 또렷할 정도로 인상 깊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겨울이면 포항의 향토음식인, 포항물회, 과메기, 모리국수를 맛봐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출발한 ..

[연남동/연트럴파크 카페] 커피감각 – 아몬드라떼,비엔나커피

[연남동/연트럴파크 카페] 커피감각 – 아몬드라떼,비엔나커피( 핸드드립과 매주 바뀌는 스페셜티 커피리스트가 있는 감각적인 카페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거의 1년만에 대학동기들과 모임을 가졌다.대학때는 자주 모여서 놀았는데, 졸업을 하고 각자 갈 길가니 얼굴 한번 보는거도 쉽지 않다.이번에 모임을 가진 연남동은 연트럴파크(경의선숲길공원)라는 이름의 핫플레이스가 됐지만, 학교 다닐때는 펜스와 철조망으로 출입을 막던 경의선 폐선부지로, 밤이면 근처에 가기꺼려지는 곳이었다.그때를 추억하며 걷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커피나 한잔 하러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 이름은 '커피감각'이다.깔끔하고 모던한 카페다. 에스프레소 커피도 팔고, 핸드드립도 하는 곳이란다. 스콘과 마들렌같은 디저트도..

[봉천동 배달] 만다린 – 짜장면,짬뽕,탕수육

[봉천동 배달] 만다린 – 짜장면,짬뽕,탕수육-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혼자 살다보면, 생각보다 중국집배달을 시키지 않게 된다.한그릇 먹으려고 배달시키자니 미안하고, 2개 이상은 양이 너무 많다.그래서 관악구 일대 괜찮은 배달중국집을 잘 모른다.굳이 중식을 시킬일이 있으면, 배달앱 점수와 후기를 바탕으로 주문하는데, 어디서 본듯한 중국집 이름이 보였다.'만다린', 봉천동 봉일시장 주변에 괜찮은 식당들이 많은데, 거기서 봤던 기억이났다.배달 중국집치고 외관이 깨끗했기에, 한번 주문해봤다. 요즘은 중국집 음식이 이렇게 일회용 용기에 배달되어온다.위 사진 속 설명처럼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싫다.친환경주의자라 그런건 아니고, 그냥 이 용기에 담겨져오면..

[ 배달 음식 ] 2019.01.19

[서울역/충정로역 맛집] 중림장 – 설렁탕,반반수육(양지&도가니)

[서울역/충정로역 맛집] 중림장 – 설렁탕,반반수육(양지&도가니)( 백종원의 3대천왕에 방영된, 46년 전통의 설렁탕 노포 ) 생각보다 많고, 생각보다 없는게 서울역 주변 맛집이다. 서울역사 내부 푸드코트는 비싸기만하고 맛도 그냥 그런데, 막상 밖으로 나와봐도 높은 건물만 보이지 식당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주로 햄버거 체인점을 이용하곤 했는데, 서울역을 자주 이용하다 보니 주변 맛집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서울역 주변 괜찮은 먹거릴 찾으려면, 버스 한정거장 정도는 걸어나갈 생각을 해야한다. 그나마 가까운건, 공항철도가 있는 서울역 서문쪽 식당들과 동문쪽 고층건물 내부 식당들이다. 조금 더 거리를 넓혀보면, 숭례문(남대문) 방향으로 가는 대로변에도 식당들이 꽤 많다. 하지만 필자가 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