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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용산전자상가 맛집] 홍돈 – 훈제삼겹살&목살,김치말이국수

[용산역/용산전자상가 맛집] 홍돈 – 훈제삼겹살&목살,김치말이국수-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봤을 곳이 용산전자상가다.용산전자상가는 컴퓨터,전자기기,IT와 관련된 모든 것이 있는, 대한민국 전자용품의 심장부이다.한때는 용산역부터 전자상가까지 이어지는 구름다리에도 불법노점상이 넘쳐났는데, 이젠 다 옛이야기가 됐다.인터넷쇼핑과 가격비교사이트가 생기면서 이젠 주말에가도 한산하다.( '용X이'라는 말이 생기게 만든 업자들의 업보이기도 하다. )전자상가의 기세는 한풀 꺾였는데, 주변 상권은 이전보다 훨씬 발전했다.용산역 앞에 있던 홍등가가 포차촌으로 변하고 포차촌마저 사라지면서, 일대가 훨씬 깨끗하고 세련돼졌다.더불어 깔끔하고 괜찮은 식당도..

[신림역/신림 맛집] 지리산식당 – 백반,김치찌개

[신림역/신림 맛집] 지리산식당 – 백반,김치찌개-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관악우체국 근처에, 아주 괜찮은 백반집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그런데, 건물 리모델링을 하면서 백반집이 없어졌단다...어쩔수 없이 근처 다른 백반집으로 향했다.우체국에 일보러 올때면 종종 마주하던 식당인데,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이름은 '지리산식당'으로, 배달이나 저녁 고기류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듯하다. 작은 입간판엔, 그날 가능한 백반메뉴가 적혀있다.대부분 김치찌개,된장찌개,소고기무국,미역국 정도가 적혀있었다. 새벽 5시부터 영업한다고하니, 이른 아침식사도 가능하다. 내부는 아주 너저분하다.가게는 넓지만, 테이블은 5개 정도?배달을 많이 하는지, 도시락과 배달용 캐리어가 많이 보인다. 메뉴판과 가격이..

[관악구/봉천동,신림동 배달] 흑룡강성 – 중국집,탕수육,짬뽕,우동

[관악구/봉천동,신림동 배달] 흑룡강성 – 중국집,탕수육,짬뽕,우동-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친구와 집에서 한잔하고, 다음날 해장을 위해 배달중국집을 알아봤다.대충 배달어플 상위권 업체를 찾다가 '흑룡강성'이란 곳에서 주문을 했다.이곳도 배달비는 없는 대신, 일회용 용기에 담겨져온다. - 탕수육+우동 : 1.7만원 & 짬뽕 : 6500원 -( 아마, 탕수육+짬뽕2개 2.1만원인 것을, 1개 우동으로 바꾸고 1000원 추가한것으로 기억한다. ) 여긴 배달어플을 이용해서 주문하면 콜라를 제공한다.1그릇은 캔콜라, 2그릇은 500ml콜라가 나간다고 한다.( 콜라가 싫으면, 만두를 서비스로 준다고 한다. ) 우선 면 종류부터 살펴보자. >>>> 우동 우선, 본인이 먹은 우동부터 살펴..

[ 배달 음식 ] 2019.05.25

[관악구/신림동,봉천동 배달] 길회센터 – 연어회+회덮밥+수제돈까스

[관악구/신림동,봉천동 배달] 길회센터 – 연어회+회덮밥+수제돈까스-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지인이 집에 온다고해서, 간단하게 한잔하려고 배달횟집을 알아봤다.생각외로 신림동 주변에 배달횟집이 많았는데, 그 중 어플평과 내용물을 보고 선택한 곳은 '길회센터'다.오프라인 매장도 있다고하고, 길초밥이라는 이웃(?)업장도 있길래 거침없이 주문했다.주문은 연어회+수제안심돈가스+회덮밥에 매운탕거리도 요청했다. 봉지가 크다했더니, 뭔가 내용물이 많다.포장지 제거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릴정도다. 날씨가 더웠는데, 센스있게 회 위에 얼음을 올려주셨다. - 연어회+수제돈가스+회덮밥 : 2.3만원 - 서더리 매운탕 거리다.매운탕거리는 주문시 요청하면 서비스로 준다. 매운탕거리를 뺀, 연어회 한상이..

[ 배달 음식 ] 2019.05.25

[선릉역/역삼동 맛집] 선릉설렁탕 – 곱창전골,두부전

[선릉역/역삼동 맛집] 선릉설렁탕 – 곱창전골,두부전( 24시간 영업하는, 30년 전통의 설렁탕 전문점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역삼동에 사는 친구가 한잔하자고 불렀다.늦은 밤이지만, 그래도 강남이라 영업하는 술집이나 가게가 많을주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선릉 주변은 직장이 많아서 오히려 늦게하는 식당은 없었고, 그나마 불켜진 곳은 BAR나 유흥업소, 고급술집 정도였다.동네를 배회하다가 우리가 들어간 곳은 '선릉설렁탕'이란 곳이다.친구가 종종 설렁탕 먹으러 가는곳이라는데, 탕 맛이 나쁘지 않다면 여기 가자고 한다.딱히 문 연곳도 없고, 문 연곳 중 땡기는 곳도 없어서 그리하기로 했다.조금은 후미진 골목에 있는 선릉설렁탕은, 그래도 30년인 넘는 업력을 자랑하고 있다..

[부산 석대동/반여농산물시장역 맛집] 고목나무집 – 추어탕

[부산 석대동/반여농산물시장역 맛집] 고목나무집 – 추어탕&돌솥밥( 부산에서 추어탕하면, 역시 석대추어탕 ) 하천이나 농수로만 있다면 미꾸라지는 쉽게 잡을 수 있던 어종이다. 그래서 전국 어디에나 추어탕은 존재하는데, 재밌는건 지역마다 추어탕의 형태가 다르다는 것이다. 부르는 건 '추어탕'으로 동일한데, 맛과 비주얼은 전혀 달라 마치 다른 음식을 보는듯하다. 이런 차이는 끓이는 방법, 넣는 재료의 차이로 인한 건데, 그런 차이를 크게 묶어보면 3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바로 경상도식, 전라도식, 서울식으로 말이다. 경상도식 추어탕의 대표주자는 '청도추어탕'이다. 잘 익힌 배추우거지에 미꾸라지를 갈아넣는데, 된장베이스 국물이라 국물색이 살짝 맑고 연갈색을 띤다. 여기에 취향에 맞게 산초(제피,초피)가루와..

[과자/해태] 구운감자슬림 - 감자과자

[과자/해태] 구운감자슬림 - 감자과자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한동안 푹 빠졌었던 과자 한개를 소개하려한다.해태에서 만든, '구운감자슬림'이다.이름에서 과자의 정체성이 잘 드러난다.얇게,구운,감자 과자.감자과자를 좋아하는데, 사실 이 과자는 선뜻 구매할 수가 없었다.왜냐면, 이 과자의 이전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구운감자'의 만족도가 낮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름만 비슷할뿐 식감과 전체적인 만족감이 전혀 다른 과자이다.( 기본 반죽에선 동일한 맛이 많이 느껴짐에도 전혀 다른 과자 같다. ) 가격은 1500원이다.구운감자라서 건강한 과자일거란 느낌이 드는데, 포화지방의 비율은 꽤 높다. 과자는 다시 작은봉지로 소포장 되어있다.4봉지가 들어있는데, 역시나 과대포장의 국가다운..

[라면/삼양] 파개장 (파듬뿍육개장)

[라면/삼양] 파개장 (파듬뿍육개장)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랜만에 생각나는 라면이 있어서 리뷰를 남겨본다.삼양에서 재작년쯤 출시한, 파가 뜸뿍 들어간 육개장을 줄은 '파개장'라면이다.거창한 이름만큼 맛도 괜찮은데, 아쉽게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지금은 마트에서 찾아보기도 힘든데, 조금만 다듬으면 꽤 괜찮은 라면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라면명이 '파개장'인 만큼, '파'맛을 살렸음을 알리고 있다.나름 비싼라면인 만큼, 조리 후 넣어야할 후첨재료가 2가지나 된다. 영양정보와 원재료에 대한 정보다.분말스프와 후첨스프로 스프가 2개인 만큼, 나트륨 함량은 아주 높다. 그럼 이제 재료를 살펴보자.구성은 면과 분말스프, 후첨후레이크, 후첨액상스프로 4가지가 있다. 파개장은 일반라면..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백채김치찌개 – 생고기김치찌개,달걀말이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백채김치찌개 – 생고기김치찌개,달걀말이( 빠른 속도로 영역을 넓혀 나가는 김치찌개 체인점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이번 식당 리뷰는 '백채김치찌개 낙성대점'이다.체인점인 백채김치찌개는 봉천동(봉리단길)에 본점이 있다.본점을 오픈한지 5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미 150여개가 넘는 체인점을 가진 김치찌개 최대 프렌차이즈가 됐다.생고기김찌개의 유명세가 꺾였음에도, 그 많은 체인점이 있는걸 보면 맛이 있다는거겠지?궁금증을 가지고 첫 방문을 해본다. 입구에 영업시간 안내가 있다.11~24시까지 영업하고, 23:30분까지 마지막 주문을 받는단다.전 메뉴는 포장가능하고, 재료소진시 조기 마감한단다.이 곳을 자주 방문한 지인말로는 점심,저녁 항상 손님이..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도리도리하찌 – 마늘닭도리탕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도리도리하찌 – 마늘닭도리탕( 얼큰,마늘,해물,치즈 4가지 맛의 닭볶음탕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있는 샤로수길.젊은 감성이 넘치는 이곳에서, 지인과 저녁식사를 가졌다.지인이 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맛의 닭볶음탕을 파는 식당이 있다며 거기로 가자고 한다.식사시간에는 대기줄도 있다는, 오늘의 식당은 '도리도리하찌'이다.입구에 와서야, 작년에 방문했던 곳임을 알게됐다.그땐 국물맛도 약하고, 마늘매운맛만 강했는데...지인이 맛있는 곳이라고 소개한 곳이 여기라니...뭐, 그동안 맛이 변했을수도 있으니 한번 더 먹어보자. 영업시간은 12:20~24:50시 까지라고한다.그리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식사시간은 2시간 제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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