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동/못골역 카페] 메그네이트 – 카페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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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연동/못골역 카페] 메그네이트 – 카페라떼
( 방탄소년단 지민의 가족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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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만 해도, 부산 지인의 대부분은 연산동과 거제동 일대에 살았다. 그러다 산넘어 남구쪽에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생기면서 대연동쪽으로 많이 이사를 갔고, 필자의 부산 활동무대도 자연스럽게 대연동일대로 옮겨왔다. 1호선 라인을 중심으로 생활하다, 2호선 라인으로 옮겨나니 마치 다른 도시에 와 있는 불편함도 있고 새롭고 활기참이 좋기도하다. 나같은 맛집블로거가 새로운 동네를 마주할때 가장 좋은 점은, 역시 새로운 식당을 마주한다는것 아니겠는가. 이리저리 지인들의 소개로 맛집과 카페를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연동에서 가장 핫한 카페 '메그네이트'이다.

 이 카페가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전세계에 K팝을 선보이고 있는, 아이돌 BTS의 멤버 지민씨의 가족이 운영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민씨 아버지가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확실한건 아니다) 역시나 필자의 지인도 방탄소년단 멤버 가족의 카페란걸 들어서 이 곳을 알게 됐다고 한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카페/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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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메그네이트는, 새로 들어선 대연롯데캐슬레전드아파트 후문쪽에 위치해 있다.

건물의 구조와 외벽을 봤을때, 오래된 공장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운영하는 공장형 카페로 짐작된다.

그래서 카페 위치는 인적이 드문, 동네사람들만 알듯한 조금 구석진 곳에 위치해있다.

 

 

 

외진곳에 있어서 좋은점이 주차장이다.

족히 수십대의 차가 동시에 주차 할 수 있을듯한 넓은 주차장이 카페 바로 앞에 있어서, 주차걱정은 없다.

다만, 카페 앞쪽 도로가 왕복2차선인데 이 곳에 들어오려는 차는 많아서 도로가 막힐때가 많단다.

 

 

 

 

              #  카페내부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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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넓은 카페를 가본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정말넓다~! 여름에 굳이 에어콘을 틀지 않아도, 공간이 주는 시원함이 느껴질 정도겠다.

면적도 면적이지만, 좌석간 공간이 넓은게 아주 마음에 든다.

코로나 시국에 자연스럽게 좌석간 거리두기가 된다는게 얼마나 좋은가.

 

 

 

넓은 공간을 채운건, 레트로한 느낌이 드는 다양한 소품들이다.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앤디 워홀풍의 그림도 있고 조부모님이 사용했을듯한 재봉기도 있다.

이런 뉴트로한 분위기 때문인지 유튜브나 CF와 같은, 상업적 촬영은 금지한다는 안내문도 있었다.

 

 

 

벽면이 전부 유리라, 그 모습초자도 화보가 되는 곳이었다.

 

 

 

 

              #  카페외부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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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뒤쪽은 80~90년대 동네 옹벽을 보는듯하다.

분위기에 취해서 그런지, 벽면에 끼어있는 이끼도 감성적으로 느껴진다.

네인사인 아래 작은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을까 했는데, 포기했다.

의자 바로 앞이 통유리벽이라, 카페 내 손님들이 이쪽을 보고있었다.

부끄러운 마음에 튀튀~~

 

 

 

여긴 작은 공연장? 외부홀?

 

 

 

              #  메뉴/가격/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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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가격은 1잔에 대략 5000원~7000원 정도 한다.

프렌차이즈 카페보다 10%정도 비싸려나?

비싸면 비싸지만, 요즘 카페는 자리값이라서 충분히 이해가 되는 가격이다.

( 정확한 가격은 글 하단에 적어놓겠다. )

 

 

 

다양한 빵도 판매하고있다.

빵을 만드는 밀가루와 버터는 프랑스산이라고 한다.

제빵은 홀에서 하지않는지, 카페내부에선 빵냄새가 거슬리게 나진 않는다.

 

 

 

              #  카페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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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카페라떼 : 5300원 ]

우리는 모두 아이스카페라떼를 주문했다.

가격대비 커피양은 넉넉하다.

얼음만 잔득 들어 있는곳과 다르게, 얼음과 음료의 밸런스도 나쁘지않다.

 

 

 

하지만 커피맛은...

내가 커피맛에 일가견이 있는사람은 아니라 자세히 언급하긴 그렇지만, 훌륭한 맛은 아니다.

에스프레소의 진하기가 약해서 우유맛에 커피가 묻혔다.

그러다보니 이게 라떼인지 커피우유인지...밍밍하다.

거기다 원두 자체도 대중적이라 튀는맛이 없다보니 연한 느낌이 더 강하다.

커피맛만 본다면, 프렌차이즈랑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스타벅스보단 못하고, 엔젤이너스보다 낫고...이디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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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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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운영정보 ]

영업시간 : 10~22시 영업

휴무일 : 연중무휴

전화번호 : 051-635-5005

( 주차 가능 / 포장 가능 / 와이파이 가능 )

 

[ 메뉴 / 가격 ]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 4800~5500원 / 카페라떼 : 5300원

아인슈페너, 그린샷라떼 : 6500원

바닐라라떼 : 5700원 / 돌체라떼(연유라떼) : 6000원

콜드브루 : 6000원 / 콜드브루라떼 : 6500원 / 콜드브루비엔나 : 7000원

밀크티, 초코비엔나, 아일랜드 : 6500원 / 오곡라떼 : 5500원

딸기라떼, 딸기샹그리아 : 7000원 / 딸기생과일주스 : 7500원

귤라봉주스 : 7000원

레드오렌지아이스티, 루이보스아이스티, 복숭아아이스티 : 5700원

퍼플레몬에이드 : 7000원 / 자몽에이드 : 6500원

블루베리구름스무디, 망고구름스무디 : 7000원

캐모마일허브티, 루이보스허브티, 레드오렌지허브티 : 5300원

레몬티, 자몽티 : 6500원

요거딸기아이스크림 : 9500원 / 요거망고아이스크림 : 12,000원

 

[ 주소 / 지도 ]

- 부산2호선 못골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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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관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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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 점수 ]

맛 : ●◐○○○ / 라떼인가 커피우유인가.

가성비 : ●●●○○ / 살짝 비싸지만, 자리값한다.

분위기 : ●●●●○ / 사진찍기좋다.

재방문의사 : 10% / 위치도 어중간하고 커피도 연해서, 내의지로 재방문하진 않을듯?

[ 장단점 ]

장점 : 넓은주차장 / 뉴트로한 인테리어 / SNS사진용카페

단점 : 커피맛 / 카페위치

 

@ 총점 : ●●○○○ @

@ 한줄평 : 커피맛은 중급, 분위기는 상급 @

뉴트로한 분위기와 시원시원한 넓은 공간이 아주 마음에 든다.

거기다 주차장도 넓으니 얼마나 좋은가.

보통 이런 카페는 드라이브 코스에 있기 마련인데, 도심 주거지에 있다는게 놀랍다.

하지만, 커피맛은 심심해서 많이 아쉽다.

'특색있는 공간의 특색없는 커피'다.

 

- 총점 평가 기준 -

1점 : 일부러 갈 필요 없는 식당   //  2점 : 같은‘동’에 살면 가볼 식당   //  3점 : 같은‘구’에 살면 가볼 식당

[ 4개 부터 추천 ] : 4점 : 같은‘시’에 살면 가볼 식당  //  5점 : 꼭 한번 가볼 식당 (전국구급)

 

[ 방문 정보 ]

현재까지 [ 1 ] 회 방문 / 계산은 [ 일행 ] 이 직접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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