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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두물머리 맛집] 두물머리연핫도그 – 핫도그

[양평/두물머리 맛집] 두물머리연핫도그 – 핫도그 ( 두물머리 방문객의 필수 주전부리 ) 아는 형님 부부와 함께 남한강 드라이브를 하게 됐다. 계획된 드라이브가 아니라서, 딱히 떠오르는 관광지가 없기에 두물머리로 가기로 했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양평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주말이면 도로가 차로 가득한 곳인데, 솔직히 사람이 몰릴 정도로 경치가 좋은건진 모르겠다. 딱히 맛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볼거리가 뛰어난 것도 아니었기에, 대학시절 데이트 한다고 방문 한 걸 제외하곤 다시 방문하진 않았다. 그런데 형네 부부가 이구동성 두물머리 핫도그가 유명하고 정말 맛있다고 하니, 급 구미가 당겼다. 한편으론 핫도그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겠냐는 의구심도 들고, 예전에 갔을땐 못 보던 곳이라 호기심도..

[부산 사상역/서부터미널 맛집] 대궐안집 – 갈비탕 (점심특선)

[부산 사상역/서부터미널 맛집] 대궐안집 – 갈비탕 (점심특선)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이번에 소개 할 식당은 '대월안집'이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한우전문점으로, 이름에 걸맞는 큰규모를 자랑한다. 소고기구이를 전문으로 하지만, 이 곳이 유명해진건 점심에만 판매하는 '갈비탕' 때문이다.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가 갈비탕일 정도니, 유명세를 알만하다. 서부버스터미널을 이용할때면 항상 매번 점심시간이 지나서 먹지 못했다가, 드디어 먹게됐다. ( 식당이 많은 사상역이지만, 맛집이 많지 않아서 매번 '합천일류돼지국밥'집만 가곤한다. ) >>>> 편의시설 규모에 맞게 식당 옆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다. 점심이는 갈비탕을 먹는 사람으로 대기를 해야할 정도지만, 주차장이 있..

[군산 맛집] 영화식당 – 아구탕(아귀탕)

[군산 맛집] 영화식당 – 아구탕(아귀탕) 군산은 여러모로 매력적인 동네다. 동네 여기저기에서, 일제강점기와 70~80년대 분위기도 나고, 조용한 바닷가 있어서 낚시하기도 좋다. 무엇보다 대표적인 미식도시라는 점이 군산여행의 큰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낚시 등을 이유로 서해를 찾을때면, 웬만하면 식사는 군산에서 해결하려고 하는편이다. 오늘은 많은 군산의 맛집들 중, 아구탕백반으로 유명한 '영화식당'을 소개하려고 한다. 인터넷 상에서 유명한 식당은 아닌데, 본인이 종종가는 음식 커뮤니티에 추천하는 글이 있기에 한번 방문해봤다. >>>> 내부분위기 식당은 아주 아담하다. 조용한 도시주거지역,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동네식당 분위기가 물씬난다. 어르신과 어르신의 자제분으로 보이는 젊은분이..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미정아구찜 – 아귀찜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미정아구찜 – 아귀찜-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아귀찜이다.재료의 본연의 맛을 따지고, 조금 슴슴한맛을 좋아하며, 맛의 밸런스를 중시하는척 하면서 아귀찜이 최애음식이라면 모순적으로 보인다.하지만, 아귀찜과 동일한 양념에 다른 생선이나 재료를 넣으면, 절대 아귀찜맛이 나지 않는다.그 말은 아귀찜 그 차체로 환상적 콜라보를 보이는 음식이란 말이다.여튼, 이 지역 저 지역 다니면서 아귀찜을 먹어보면, 역시 부산아귀찜이 내 입맛에는 맞다.다른 지역에 비해 양념이 건조하며, 방아잎과 같은 향신료맛도 나고, 마지막에 비벼먹는 감자국수사리가 압권이다.원래 망미동에 있는 옥미아구찜을 즐겨 찾는편인데, 이 날은 지인댁 근처에 있는 ..

[신림동/고시촌 맛집] 바로김밥 – 제육김밥,참치김밥,라볶이

[신림동/고시촌 맛집] 바로김밥 – 제육김밥,참치김밥,라볶이-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랜만에 고시촌을 방문했다.수 년 전에 고시촌에서 살았는데, 그 동안에 꽤 많이 변했다.거주인구가 줄면서, 없어진 식당도 많아졌다.원래 가려던 백반집도 없어져서 어딜갈까 고민하던 중, 함께 갔던 분이 요즘 핫한 김밥집이 있다고 그리 가자고 한다.김밥하나로 유명해져서, 인근에 2호점까지 생긴 곳으로, 웰빙김밥을 추구하는 곳이란다.상호도 '바로김밥'으로, 바른길로 갑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단다.우리는 관악도서관쪽에 있는 바로김밥 본점을 방문했다.( 2호점은 관악청소년회관이 있는, 트루엘 건물에 있다. ) >>>> 내부분위기 내부는 아주 협소하다.2인용 테이블 5~6개 정도가 전부인데, 김밥집인 ..

[서울대입구역/봉천동 맛집] 라이라이켄 – 지로식라멘,돈코츠라멘

[서울대입구역/봉천동 맛집] 라이라이켄 – 지로식라멘,돈코츠라멘-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부산 출신으로, 서울에 살면서 아쉬운 음식문화가 몇 개 있다.그 중, 가장 대표적인게 돼지국밥의 부재다.물론, 2010년쯤해서 서울에도 돼지국밥집이 몇 개 생겼고, 수육국밥이나 다른 이름을 내세운 프렌차이즈도 많아졌다.향수를 달래려고 그런 곳을 찾아가봤지만, 경상도에서 파는 돼지국밥과는 거리가 멀었다. ( 돼지국밥에 물 탄 맛 )오히려, 전혀 다른 음식을 통해서 돼지국밥의 부재를 채울 수 있었는데, 바로 '돈코츠라멘'이다.돈코츠라멘의 진한 돼지육수는 돼지국밥과 많이 닮았다.그래서 돈코츠라멘은 한번씩 찾아 먹는편인데, 서울대입구역에 아주 진한 돈코츠라멘을 파는 곳이 있단 소문을 듣게됐다.지..

[신림동/고시촌 맛집] 명가해물칼국수 – 쭈꾸미주물럭

[신림동/고시촌 맛집] 명가해물칼국수 – 쭈꾸미주물럭-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랜만에 신림동 고시촌에 있는 식당을 리뷰하려고한다.고시촌맛집이라고 하면, 9동이라 불리는 대학동(구,신림9동) 식당들을 많이 언급하는데,맛이 괜찮은 식당의 비율은 반대편인, 서림동(구,신림2동)쪽이 더 높다.( 고시생, 공시생들보다 원주민들이 이용하는 식당들이 이 곳에 많기 때문인것으로 추측한다. )여튼, 오늘 소개할 식당은, 일대에서 주꾸미볶음으로 유명한 '명가해물칼국수'집이다.분명 상호에는 칼국수가 들어있지만, 칼국수보다 주꾸미볶음을 먹는 손님은 훨씬 많은, 특이한 식당이다. >>>> 내부분위기 작년인지 재작년에 왔을때는 전부 좌식테이블이었는데,그새 입식테이블로 교체되어있다.( 확실히 좌식보단..

[수원화성/장안문 맛집] 명성돼지갈비 – 돼지갈비,김치국수

[수원화성/장안문 맛집] 명성돼지갈비 – 돼지갈비,김치국수( 서장훈도 극찬했다는 37년 전통의 돼지물갈비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급히 지방을 내려가는 길에, 수원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성균관대을 제외하면, 한번도 수원에 가본적이 없기에 딱히 떠오르는 맛집도 없었다.그나마 도끼로 손질했다는 수원왕갈비, 거리까지 형성되어 있는 수원통닭, 보영인지 보용인지로 논란이 있는 만두 정도가 생각났는데,평일 점심에 먹기에 그닷 끌리는 메뉴들은 아니였다.다른 식당을 폭풍 검색 중, 예전에 봤던 '여기GO'라는 프로에서 서장훈씨가 추천했던 식당이 떠올랐다.( 나중에 알았는데 서장훈, 현주엽씨를 필두로, 농구계에선 자주 방문하는 식당이란다. )셀럽이 추천하는 식당이란 점이 방문욕구를 올렸..

[봉천동/관악우체국 맛집] 무한고기마을 – 소고기무한리필

[봉천동/관악우체국 맛집] 무한고기마을 – 소고기무한리필(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소고기를 부위별로,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고깃집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2020년 현재 폐업 - 지인이 관악우체국 근처에 괜찮은 소고기 무한리필집이 생겼다고 가자고 한다.한두살 먹으면서 점점 멀어지는 식당이 뷔페와 무한리필 고깃집이라 썩 내키지는 않는다.특히 무한리필 고깃집의 소고기는, 당연히 외국산이며, 당연히 냉동이며, 당연히 질이 개판이다.그래서 무한리필 고기의 경우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먹는편인데...이곳은 냉동이 아닌 냉장 소고기란다~!? 거기다 질도 나쁘지 않단다~!?워낙 소고기를 좋아하는 지인의 추천이니, 함께 가보기로 한다.생긴지는 1년이 안된듯한데, 벌써 초저녁이면 ..

[신림동/고시촌 맛집] 큰손숯불갈비 – 돼지갈비무한리필

[신림동/고시촌 맛집] 큰손숯불갈비 – 돼지갈비무한리필-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요즘 고시촌에 핫한 돼지갈비 집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삼겹살보다 돼지갈비를 더 좋아하는 나로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그런데, 그 곳은 무한리필식당이란다.개인적으로 무한리필 식당을 좋아하지 않는다.그런 곳은 고기의 맛과 질도 별로고, 왠지 본전을 뽑아야한다는 생각에 과식을 하게 된다.그러면 식사를 마치고 나올때 기분이 영 좋지 않다.그래도 워낙 유명하다고하니, 한번 방문해봤다.오직 돼지갈비를 위한 단독건물의 '큰손숯불갈비'는 1층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된다. 식당 내부는 아주 넓다.창가는 좌식테이블이, 안쪽은 입식테이블이 있어서 편한 자리를 선택하면 된다.2층이라 뷰가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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