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맛집 49

[봉천동/롯데백화점관악점 맛집] 풀잎채 – 한식뷔페

[봉천동/롯데백화점관악점 맛집] 풀잎채 – 한식뷔페( 다양한 한식요리와 후식이 있는 프리미엄 한식뷔페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옷이나 구경할겸 보라매공원 옆에 있는 롯데백화점 관악점을 방문했다.이벤트홀도 보고 하다가 올라간 7층에서 식당가를 발견했다.관악구 롯데백화점은 규모도 많이 작고, 상층부는 주거공간이라 내부에 식당가가 있을거란 생각은 못했다.뭐,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식사나 해결하기로 했다.몇개 없는 식당 중, 우리가 택한 곳은 '풀잎채'라는 프리미엄 한식뷔페다.대기업이 하는 유명 한식뷔페들도 없어지는 판국인데, 크지 않은 프렌차이즈가 살아남아있는게 신기했다. '프리미엄' 한식뷔페라고 하는데, 얼마나 프리미엄한진 모르겠다. 평일은 14,900원, 공휴일,주말은 18,..

[신림역/신림 맛집] 836숯불바베큐치킨 – 닭양념구이

[신림역/신림 맛집] 836숯불바베큐치킨 – 닭양념구이( 흔하지 않은 닭바베큐전문점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닭요리를 참 좋아한다.치킨을 선두로 백숙, 닭갈비, 닭도리탕, 삼계탕, 찜닭, 닭한마리 등 요리법도 다양한데,오늘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닭요리인 닭바베큐를 소개하려한다. 넘쳐나는 치킨집에 비해 닭바베큐집은 상당히 적은데,신림동의 먹자골목으로 떠오른 걷기좋은문화의거리 (구.패션문화의거리)에 한 곳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방문해봤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닭바베큐 전문점, '836숯불바베큐치킨 신림점'이다.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다고 한다.예전엔 배달어플에 있던걸 봤는데, 요즘은 보이지 않으니 배달을 원하는 분은 전화주문을 해야 할듯하다. 내부분위기다.테이블..

[신림동/신림 맛집] 양계장집아들 – 통닭,옛날치킨 (포장)

[신림동/신림 맛집] 양계장집아들 – 통닭,옛날치킨 (포장)(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늘은 근래 체인점수가 확 늘어난 '양계장집아들'의 신림점을 리뷰하려고 한다.신림역에선 버스정거장 1~2개 정도 가야하는 거리라, 동네밀착형 치킨집에 가깝다. 밖에서 주방이 훤히 보이는 구조다.테이크아웃 전문 치킨집은 시간절약, 마케팅, 2회 튀김을 위해서 이런 구조로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지만, 테이블도 여러개 있다. 사장님이 어벤저스 매니아이신가보다.토르 망치와 캡틴아메리카의 방패, 앤트맨 마스크까지 있다. 오픈형 주방인데 주방 관리를 깨끗하게 잘 하신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 적혀 있는 당부말씀이다.더 이상 손님이 왕인 시대는 지났다. 반말이나 싸가지 없는 행동..

[관악구/신림동 맛집] 수준이다른치킨 – 양념치킨,닭바베큐 (배달)

[관악구/신림동 맛집] 수준이다른치킨 – 양념치킨,닭바베큐 (배달)( 내가 원하는 치킨 2마리에 22,900원~! ) 배달치킨은 어느 정도 맛이 보장되는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에서 주로 시켜먹었는데, 근래 몇몇 업체의 다양한 꼼수 영업 (배달비와 닭 크기 등등)이 짜증나서 배달 횟수를 급격히 줄였다. 특히 꼼수 영업의 선봉에 있는 교X치킨이나 비XX치킨은 불매중이다. 덕분에 포장치킨이나 동네치킨, 작은 업체를 주로 이용하는데, 이런 곳이 가격면에선 대형프렌차이즈보다 월등히 우수하다. 치킨 2마리를 2만원 초중반 가격에 먹을 수 있는곳도 있는데, 오늘은 그런 치킨집을 한 곳 소개하려한다. 14종류의 치킨 중 본인이 원하는 치킨 2종류를 22,900원에 배달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른치킨' 신림점이다.( 가게..

[ 배달 음식 ] 2018.09.02

[삼성동/신림 맛집] 삼성산장 – 보양식,토종닭백숙

[삼성동/신림 맛집] 삼성산장 – 보양식,토종닭백숙( 시골 같은 분위기, 집밥 같은 반찬, 저자극 보양식 ) 현대 한국인은 영양 과잉을 걱정해야 할 만큼 음식의 과섭취가 문제다. 이는 불과 30~40년 전까지 한국이 빈곤국가였음을 고려하면 엄청난 변화다.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식문화의 변화도 큰데, 이상하게 변하지 않는 식문화가 있다. 바로 여름 보양식 문화다. 더위에 입맛도 없고, 단백질 섭취도 부족하던 시절의 문화가 섭취 과잉 시대에도 남아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복날이 되면 필자도 왠지 닭이나 보양식을 먹지 않으면 안 될 거 같은 강박감이 스멀스멀 일어난다. 결국, 복날이 되면 삼계탕이나 백숙, 하다 못해 찜닭이라도 먹게 되는데, 이제 복날 보양식은 보양의 개념보다는 이벤트성 ..

[신림역/신림 맛집] 만리장성 – 중국집,짜장면,탕수육

[신림역/신림 맛집] 만리장성 – 중국집,짜장면,탕수육( 24시간 영업 & 배달하는 중국집 ) 신림동엔 원룸이 많은 만큼 괜찮은 배달음식점도 많다. 그런데, 생각보다 배달 중국집 괜찮은 곳은 보이지 않는다. 배달 앱의 리플을 봐도 다 거기서 거기고, 실제 맛도 그냥 그런 곳이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필자의 집에서 며칠 신세를 지게 된 친구가 중국음식을 먹자는데도 딱히 떠오르는 배달 중국집이 없다. 차라리 홀이 있는 중국집에 가는게 낫겠다 싶어 방문한 곳이 '만리장성'이다. 만리장성의 최대 장점은 24시간 영업한다는 것인데, 그로 인한 단점도 많다. 특히 주변 지인들에서 나오는 말이 시간대에 따라 맛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하니, 짜장면 한그릇 먹으러 가는게 마치 복권 긁는 기분..

[신림역/신림 맛집] 전주식당 – 냉동삼겹살,된장찌개

[신림역/신림 맛집] 전주식당 – 냉동삼겹살,된장찌개( 냉동삼겹살로 신림을 평정하다. ) 바야흐로 냉동삼겹살의 시대가 왔다. 경제불황 속에서 소득격차가 커지고, 물가는 올라가니 저렴한 냉동삼겹살으로 사람들이 눈을 돌리면서 냉삼의 인기가 시작된 것일까?? 일반적으로 생삼겹살보다 냉동삼겹살이 훨씬 저렴하니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냉삼 맛집이라고 언급되는 식당을 보면 생삼겹살보다 비싼 곳도 꽤 있으니 그게 정답은 아니라고 본다. 그럼 왜일까? 나는 '향수' 때문이라 생각한다. 냉동삼겹살을 먹던 옛 시절을 떠올리며 그 시절의 호황, 성장에 대한 기대 등, 지금 상황에선 찾기 힘든 희망을 과거에서 느끼는 것이다. 상황은 반대지만, 일본 열도가 거품경제 시절을 떠올리며 복고댄스에 빠진 것 처럼 말이다. ..

[관악구/봉천/신림 맛집] 육선포차 – 닭발,오돌뼈 (배달)

[관악구/봉천/신림 맛집] 육선포차 – 닭발,오돌뼈 (배달)( 육선참숯닭발오돌뼈 & 커리불떡볶이 ) 사람마다, 1년에 정말 1~2번 생각나고 1~2번 정도만 먹는 그런 음식들이 있을 거다. 거의 안 먹다시피 하지만 그렇다고 전혀 먹지 않는 건 아닌, 제철음식도 아니고 잊혀질때면 한 번쯤 생각나는 그런 음식! 나에겐 닭발이 그런 음식이다. 맵고 양도 적으면 먹기도 귀찮은, 음식 섭취 시 내가 싫어하는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는 음식이 닭발인데, 이상하게 1년에 한 번 정도는 생각이 난다. 혀를 자극하는 매운맛과 쫄깃한 닭껍질의 조화 때문인지, 매운맛에 대한 도전정신 때문인지 그 이유는 모르겠다. 여튼, 웬만해선 먼저 먹자고 언급하지 않는 음식도 닭발인데, 같은 동네에 사는 지인이 닭발 먹으로 본인 집으로 오..

[ 배달 음식 ] 2018.06.21

[신림역/신림 맛집] 정담은보쌈 – 보쌈,쟁반국수

[신림역/신림 맛집] 정담은보쌈 – 보쌈,쟁반국수( 맛과 분위기,가격 어느 하나 흠이 없는 보쌈집 ) 신림역은 이용승객이 2호선에서 Top5안에 들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다. 유동인구가 많으니 자연스럽게 상권이 발달했고, 요식업도 함께 성장했다. 그래서 여느 지하철역 부럽지 않은 식당과 술집 밀집도를 자랑하지만, 프렌차이즈나 저렴한 식당뿐이지 정말 맛이 좋은 곳이나 가족과 함께 할 식당은 찾기 어렵다. 관악구에서 꽤 거주한 나도 신림역에 괜찮은 식당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을 들으면 주저리주저리 부차설명을 해야하는 식당들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허나, 신림역을 조금 벗어나면 나름 괜찮은 식당이 쫌 있다. 특히 봉천역 방향 남부순환로 주변에는 가족외식이나 모임을 해도 손색 없는 깔끔한 식당들이 많은데, 오늘은 그..

[신림동/신림 맛집] 이화장감자탕 – 뼈해장국

[신림동/신림 맛집] 이화장감자탕 – 뼈해장국( 가정식 백반 같은 뼈해장국 한상 ) 배는 고픈데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이 떠오리지 않을때, 그럴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음식 중 하나가 감자탕(뼈해장국)이 아닐까? 식사로도 좋고, 반주하기도 좋으며 고기도 들어있어서 든든하다. 한국인이라면 식사에 국물이 필요한데, 뼈해장국엔 얼큰하고 구수한 국물이 넉넉하다. 귀찮다는 사람도 많지만, 뼈에 붙어있는 고기를 발라먹는 것도 뼈해장국을 먹는 재미다. 외식메뉴 중 나트륨함량 높기로 1,2등을 다투는 좋지 않은 면도 있지만, 뼈해장국 만큼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음식은 잘 없다. 이런저런 이유로 나도 뼈해장국을 자주 먹는편인데, 맛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을거 같은 뼈해장국도 식당마다 차이가 꽤 크다. 등뼈를 조리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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