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맛집 ]/남서 지역 273

[신림역 맛집] 스모크하우스앤펍 - 바베큐:폭립,소세지,목살스테이크

[신림역 맛집] 스모크하우스앤펍 - 바베큐:폭립,소세지,목살스테이크 ( 2016년에 오픈했지만, 신림동에 확실히 자리 잡은 바베큐펍 ) 몇 해 전 부터 강소기업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고 있다. 중소기업이지만 기술력이 탄탄해, 마치 다윗 같은 중소기업을 뜻한다. 오늘은 신림동에 있는 식당계의 강소기업이라 말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한다. 어중간한 위치와 협소한 공간에도, 이미 많은 단골이 있는 바베큐펍 '스모크하우스앤펍'이다. 집에서 축구를 보면서 혼맥 할 때 종종 포장하는 곳인데, 이상하게 홀에서는 먹을 기회가 없어서, 묵히고 묵히다 그냥 빨리 소개하기로 한 곳이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스모크하우스앤펍은 신림역과 당곡역 사이, 가야위드안이라는..

[신길동/신풍역 맛집] 순흥골 - 돼지갈비,함흥냉면

[신길동/신풍역 맛집] 순흥골 - 돼지갈비,함흥냉면 영등포역에 돼지갈비를 먹으러갔다. 이전에 소개한적 있는, 필자가 뽑는 서울 1위 돼지갈비집인데 7시쯤 도착하니 솔드아웃이란다;;;; (정확히는 대기 걸어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더 못 판다고 한다.) 너무 유명해져서 이젠 오픈런하지 않으면 먹는것 자체를 못하는 지경이 됐다. 퇴근하고 뒤늦게 합류하기로 한 지인에게 얼른 다른 돼지갈비집을 찾아보라했다. 그리고 지인이 찾아낸 식당이, 오늘 소개 할 '순흥골 신길점'이다. 영등포역 주변에는 영 괜찮은 돼지갈비집이 보이지 않아 신길동까지 이동해야 했지만, 인터넷 포털사이트 평점이 꽤 준수했기에 귀찮음보다는 기대감이 컸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인터넷에는 ..

[사당역/이수역 맛집] 작은피자집 - 피맥 : 페페로니피자,베이컨피자

[사당역/이수역 맛집] 작은피자집 - 피맥 : 페페로니피자,베이컨피자 ( 사당동에서 피맥하기 정말 좋은 곳 ) 사당역에서 대학 선배와 술 한잔 했다. 밀가루를 좋아하는 분이라, 2~3차는 매번 오뎅바에서 소주를 먹거나, 피자집에서 피맥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코스지만, 까라면 까야지 별 수 있겠는가? 이 날도 2차 오뎅을 먹으러 이수역의 조용한 이자카야로 향하는데, 선배 눈에 마음에 드는 식당이 포착됐다. 이름하여 '작은피자집'. 사당역와 이수역 딱 중간에 있는데, 상호와 식당 이미지가 정확하게 일치하는 곳이었다. 너무 아담하고 간판에 불도 켜지지 않아서, 나는 그냥 지나쳤는데, 선배는 어떻게 그걸 봤는지 모르겠다. (확실히 밀가루라면 환장하는 분은 맞는듯하다.) 아무튼 전혀 예..

[이수역 맛집] 제주토종흑돼지 - 제주도삼겹살 : 흑돼지오겹살, 가브리살

[이수역 맛집] 제주토종흑돼지 - 제주도삼겹살 : 흑돼지오겹살, 가브리살 ( 이수역의 숨은 맛집? ) 이수역에 갈 일이 있으면, 언젠가는 가겠다고 벼르고 있던 고깃집이 있다. 옛스런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는데, 갈때마다 문이 닫혀있다. 친구와 약속이 있던 날도 휴무길래, 그냥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아무식당이나 들어가자며, 거리를 무작정 걸었다. 20대가 많은 동네라 그런지 저가형 고깃집만 보이던 중, 제주흑돼지를 판다는 식당이 보였다. 제주도산 돼지, 그것도 흑돼지면 가격이 비쌀거 같은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가격이길래 방문해봤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오늘 리뷰 할 식당은 이수역 11번 출구쪽에 있는 '제주토종흑돼지'집이다. 화려한 번화가에, 상..

[낙성대역 맛집] 낙성 - 중국집 : 짬뽕,군만두

[낙성대역 맛집] 낙성 - 중국집 : 짬뽕,군만두 ( 최근 낙성대에서 가장 핫한 중식당 ) 한국인에게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는 문제는 허리가 굽을때까지 가지고 갈 고민거리이다. 짬짜면이라는 획기적인 메뉴가 나왔지만, 두개를 같이 먹으면 한개를 선택했을때보다 오히려 만족감이 낮아지는 이상한 경험을 한 뒤 부터는 그냥 한가지 메뉴를 시키게 된다. 근데, 필자는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로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 왜냐면 열에 아홉은 짬뽕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국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짜장이냐 짬뽕이냐의 고민보다는 중식우동이냐 짬뽕이냐로 훨씬 고민 하는편이다. 이렇게 짬뽕을 좋아하는 필자에게, 생긴지 얼마 안 된 기가 막힌 짬뽕집이 낙성대에 있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포털3사에서 이미 높은 평점과 호평으..

[신림동/고시촌 맛집] 레코드피자 - 피맥 : 조각피자,마약옥수수

[신림동/고시촌 맛집] 레코드피자 - 피맥 : 조각피자,마약옥수수 오랜만에 대학동에 거주하는 지인을 보러 고시촌에 갔다. 항상 드는 느낌이지만, 안 좋은 시절을 여기서 보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고시촌은 참 정이 안가는 동네다. 몇 해 살았지만, 다시 가고 싶지 않은, 마치 군대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기에 이만한 동네가 없는데, 참 정이 안간다. 물가도 저렴한 편이고, 모든 편의시설이 동네에 다 몰려있는데 말이다. 거기다 이제 신림선이라는 경전철도 생겨서 교통편도 좋아졌지만, 안 좋은 기억이 있는동네는 다시 정이 들기 힘든가 보다. 아무튼, 지인이 부르지 않으면 굳이 갈 일 없는 고시촌에 생맥주를 마시러 갔다가, 괜찮은 피자집이 보여서 리뷰해보려고 한다. 피자집이름은 '레코드피자..

[봉천동 맛집] 1597곰탕&평양냉면 (1597식당)

[봉천동 맛집] 1597곰탕&평양냉면 (1597식당)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식당 ) 서울대입구역에 거주하는 지인이 아주 좋은 식당을 발견했다면서 가자고 한다. 곰탕과 평양냉면을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봉천동에는 평양냉면을 하는 곳이 없기에 바로 방문했다. 상호는 '1597곰탕&평양냉면'으로, 고기국물을 이용한 음식에 집중한 것을 알 수 있다. 지인말로는 배달앱에서 상당히 좋은 평점과 리뷰를 받고 있어서 알게 됐다는데, '배달의 민족'에서보니 정말 많은 호평으로 넘치는 식당이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식당은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사이에 있다. 이 쪽 도로변 식당들은, 주로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많다. '1597식당'도 홀보다 배달앱에서 ..

[서울대입구역 맛집] 타이펑 - 중식당 : 점심코스

[서울대입구역 맛집] 타이펑 - 중식당 : 점심코스 소소하지만 특별한 날을 작게 축하하기 위해, 지인과 중국집 코스를 먹기로 했다. 자주 갔던 중국집 외에 다른 곳을 가자고 해서 간 곳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웨이팅이 있었다. (그 중국집에서 지금껏 한번도 대기하는걸 본적이 없는대 말이다) 그래서 폭풍검색을 통해서 찾아간 곳은 '타이펑'이라는 중식당이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타이펑은 서울대입구역에서 숭실대로 넘어가는 언덕, 강남고려병원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관악중앙시장을 가로질러서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업시간이다. 참고하자. 맞은편에 '만두작만두작'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두 곳을 같은 사람(?) 단체(?)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서울대입구역 맛집] 청기와타운 서울대점 - 양념갈비정식 (점심특선)

[서울대입구역 맛집] 청기와타운 서울대점 - 양념갈비정식 (점심특선) ( 영등포의 유명한 양념소갈비집 '청기와타운'이 샤로수길에 입성하다. ) 영등포역에 유명한 갈비집이 2곳 있다. 한 곳은 돼지갈비로 유명한 노포 '부일갈비', 그리고 그 맞은편에 양념소갈비로 유명한 신흥강자 '청기와타운'이 그 곳 이다. 코로나 이후로 한산해진 영등포역전이지만, 이 두 식당 만큼은 엄청난 웨이팅을 자랑하고 있다. 긴 대기줄 때문에 청기와타운은 가보지 못했는데, 서울대입구역에 '청기와타운 서울대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지인에게 들었다. 따끈한 신규식당이라 아직 손님이 많지 않다길래, 대기 줄이 생기기 전에 얼른 방문해봤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갓 오픈한 식당답게..

[서울대입구역 맛집] 샤로수숯불갈비 - 함흥냉면+숯불고기

[서울대입구역 맛집] 샤로수숯불갈비 - 함흥냉면+숯불고기 ( 고깃집에서 육쌈냉면을 즐기다 )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 냉면을 찾게 된다. 개인적으로 평양냉면, 함흥냉면 다 좋아하는데, 1년에 1번쯤 확 땡기는 냉면이 있다. 바로 육쌈냉면이다. 유명한 냉면 체인점의 상호이자, 음식종류의 하나로 불리는 '육쌈냉면'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다. 육쌈냉면의 선두주자인 (주)육쌈만 해도 2006년 신림동에서 생겼고, 필자가 어릴적에는 없던 메뉴다. 물론, 돼지갈비를 먹고 후식으로 냉면을 시켜먹던 문화는 예전부터 있었으니, 고기와 냉면을 같이 먹던 방식은 수십년 됐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육쌈냉면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보니, 주변에 숯불고기를 내어주는 냉면집도 점점 줄어들었다. 지인과 냉면을 먹으려고 검색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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