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 음식 ] 32

[신림역/신림 맛집] 노랑통닭 – 매콤후라이드치킨 (배달)

[신림역/신림 맛집] 노랑통닭 – 매콤후라이드치킨 (배달)( 은은한듯 강력한 매웃맛에 중독된다 ) 노랑통닭은, 부산 부경대 근처에서 시작한지 채 10년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전국구 프렌차이즈로 자리 매김했다. 종이봉지에 대충 온 듯한 비주얼을 처음 접했을때, 과연 이 곳은 성공 할 수 있을까, 가격이 높은건 아닌가, 반신반의 했었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 생각에도 맛이을 잊지 못하고 다시 구매하는 나를 보면서, 지금의 성공을 예상했다. 이미 성공한 노랑통닭은, 순살3종세트와 후라이드가 잘 나가는데, 나는 오직 후라이드만 시켜먹는다. 순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점도 있지만, 이 곳 양념은...그냥 그렇다. 가마솥에 튀겨 고소한 식감, 튀김옷에 있는 카레향이 노랑통닭의 매력인데, 양념범벅을 하면서 그게 다..

[ 배달 음식 ] 2018.04.15

[신림동/봉천역 맛집] 닭사랑숯불바베큐치킨 – 양념닭바베큐 (배달)

[신림동/봉천역 맛집] 닭사랑숯불바베큐치킨 – 양념닭바베큐 (배달)( 맛 좋은 직화 닭 바베큐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 ) 배달음식 1위 요리가 치킨임을 부인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기가 큰 만큼 색다른 양념의 치킨이 줄지어 나와서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닭을 튀긴 요리라는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게 식상해 질때면 바베큐 형식의 닭요리를 찾는다. 치킨집에 비하면 닭 바베큐집의 수는 상당히 적지만, 전국적인 체인점이 있을 정도로 매니아층이 있는 닭요리 방식이다. 치밥에 가장 적합한 닭요리이기도 한 닭 바베큐는, 크게 2종류로 나눠서 볼 수 있다. 물엿을 베이스로 한 소스에 닭을 버무리듯 만드는 요리 방식, 양념을 뿌리거나 담궈서 숯불에 직화로 구워 내는 방식이 있다. 엄밀히..

[ 배달 음식 ] 2018.02.23

[신림동/보라매동 맛집] 양평닭집 – 후라이드치킨,양념치킨 (배달)

[신림동/보라매동 맛집] 양평닭집 – 후라이드치킨,양념치킨 (배달)( 어릴 적 먹던 시장 통닭의 순수함이 남아 있는 곳 ) 고향 집 근처에는 전통시장이 있었고, 시장 입구에는 큰 통나무를 놓아 둔 닭집이 있었다. 마트에 비하면 너저분했지만, 닭 상태가 훨씬 좋다던 어머니는 닭을 살때면 항상 그 곳을 이용했다. 장을 보고 오시면 보통 순대나 호떡을 사오셨지만, 기분이 좋은 날은 닭집에서 통닭을 튀겨오셨다. 노릇한 후라이드치킨과 양배추 샐러드, 소금이 들어있던 노란 종이봉투를 마주하면 장난감 선물을 받은 거 마냥 들떠 있었다. 하지만 체인화 된 배달치킨집이 넘치는 이제는 그런 관경은 보기 힘들어졌다. 우선 전통시장이 많이 없어졌고 있다하더라도 성인이 된 우리는 통닭을 사러 굳이 시장에 가질 않는다. 이젠 추..

[ 배달 음식 ] 2018.02.15

[신림동/봉천동 맛집] 찜했어요 – 안동찜닭 (배달)

[신림동/봉천동 맛집] 찜했어요 – 안동찜닭 (배달)( 배달의 민족 우수업소의 찜닭 맛을 보자. ) 배달음식을 보면 그 사람의 음식취향이 확실히 드러난다. 나의 경우 열에 8~9번은 닭류를 시킨다. 닭류 중 치킨을 가장 많이 시키지만, 나이가 들수록 찜닭이나 닭도리탕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찜닭류의 배달 비중이 커지면서, 불만도 자연스럽게 커지는데, 맛에 관한게 첫번째고 청결과 양에 대한 불만이 그 뒤를 따른다. 튀긴음식보다 조리고 볶는 음식의 청결도가 낮을 확률이 높은데, 배달음식의 특성상 확인이 불가한게 걱정이다. 그리고 치킨은 1마리 정량이 오는데, 찜닭이나 닭도리탕은 정량개념이 없어서 식당마다 양이 천차만별이다. 그런 특성상 찜닭은 이업체 저업체 후기를 보면서 신중하게 시킨다. 여러 시도를 거쳐 ..

[ 배달 음식 ] 2018.02.14

[신림역 맛집] BHC – 후라이드,치즈볼 (배달)

[신림역 맛집] BHC – 후라이드,치즈볼 (배달)(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지인이 집을 방문했다. 저녁 차리기가 귀찮아 치킨이나 시켜 먹기로 했다.어디껄 시켜먹을까 생각을 하다가 일전에 받은 BHC 치즈볼 쿠폰이 생각이 나서 BHC에서 후라이드를 주문했다. 역시 BHC신림역점은 서비스 과자와 문구 하나로 잔잔한 감동을 준다. [ 해바리기 후라이드 - 1.5만원 ] BHC의 기본 후라이드는 해바라기유를 사용해서 닭을 튀기기에 '해바리기후라이드'라고 부른다. 한때 한 식구였던 BBQ의 올리브유 마케팅을 벤치마킹 한 건지 모르겠지만, 딱히 해바리기유의 어떤점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유전자 변형을 했을지도 모를 콩기름보다는 몸에 좋을 수 있으나, 해바라기유를 쓴다고 ..

[ 배달 음식 ] 2018.01.30

[신림동 맛집] 에찌에찌 – 탕수육 전문점 (배달)

[신림동 맛집] 에찌에찌 – 탕수육 전문점 (배달) 간혹, 아주 간혹, 1년에 1~2번 정도 탕수육만 먹고 싶을때가 있다.그럴때면 중국집 탕수육을 시켜먹으면 되지 않냐는 말이 있는데, 중국집 배달 탕수육은 맛이 없다.중국집마다 탕수육의 편차는 크지만, 보통 고기보다 튀김옷이 더 두껍고 소스를 부으면 따로 논다.그게 싫어서 찍먹으로 먹다보면 거친 튀김옷에 입천장을 다치는 일도 다반사다.튀김 자체의 상태가 별로다 보니 조금 먹다보면 금방 질리고 만다.그런 악순환을 몇번 격다보면 중국집에서 탕수육 만 시켜먹는 일은 없어진다.그런 점을 간파해서일까 일면 탕수육 전문점이란 곳이 여러곳 생기고 있다. 반신반의하며 몇 번 시켜봤는데,배달치고 만족스러운 탕수육이 왔다. 그 이후 종종 이용하고 있는 탕수육 전문점 '에찌..

[ 배달 음식 ] 2018.01.30

[신림역 맛집] 노랑통닭 – 후라이드치킨 (배달)

[신림역 맛집] 노랑통닭 – 후라이드치킨 (배달) 엄청난 수의 치킨집이 존재하는 한국에 더 이상 새로운 프렌차이즈 치킨집이 생기긴 힘들거라 생각했다.치킨시장은 레드오션 가깝기 때문인데, 이런 나의 예측은 항상 빗나갔다.독특한 메뉴나 컨셉으로 나오는 치킨집들을 보면 확실히 한국은 치느님의 은총을 받고 있나보다.오늘 소개할 '노랑통닭'도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치킨 프렌차이즈다.특별한 컨셉은 없는데, 빠른 속도로 새로운 영업점이 생기는 걸 보면 고객을 만족시키는 독특한 맛이 있다고 본다.그 맛의 비밀을 글에서 찬찬히 풀어가 보도록 하겠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른 프렌차이즈와 동일한 가격이지만, 포장이 허술해서 비싼 듯한 느낌을 받는다.그래도 내용물과 맛을 보면 그런 생..

[ 배달 음식 ] 2017.10.10

[신림동 맛집] 후라이드참잘하는집 – 후라이드치킨 (배달)

[신림동 맛집] 후라이드참잘하는집 – 후라이드치킨 (배달) 예전에는 치킨하면 무조건 양념을 먹었다.후라이드보다 강한 맛이 어린 입맛에 더 맞았나보다.언젠가, 양념용 치킨은 안 좋은 기름은 쓴다는 뉴스가 크게 나면서 양념을 멀리 했는데그 이후로 양념보다 후라이드를 더 좋아하게 됐다.치킨시장의 발전으로 후라이드에 기본적인 염지나 양념을 하면서후라이드의 기본 간 만으로도 충분히 내 입을 만족시켜 줬나보다.요즘은 노랑통닭 후라이드에 빠져서 배민을 통해 주문을 하려다가'후라이드참잘하는집'이란 곳을 보게 됐다.후기도 좋고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있기에 한번 시켜보았다. 배달의 민족 평점이 상당히 높다. 메뉴판이다. 참고하자.(방문포장은 더 저렴하다는데, 어중간한 위치에 있다. 글 하단 지도를 참고하자.) 시킨지 오래지..

[ 배달 음식 ] 2017.07.27

[신림 맛집] BHC치킨 – 후라이드,양념치킨 (배달)

[신림 맛집] BHC치킨 – 후라이드,양념치킨 (배달) 치킨 가격이 2만원에 근접했다.이유가 있으면 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건 사실이다.배달 치킨이 1만원도 안 하던 때엔 1마리로 2~3명이 배불리 먹었는데, 요즘은 2명이 먹기에도 적다.갈수록 닭 호수는 작을 걸 쓰면서 가격만 올리는 치킨 업계를 보면 화가 난다.이런 사태의 원흉인 프렌차이즈 본사들은 정신 차려야 한다.그리고 소비자들도 귀찮아도 더 현명한 소비를 해야 할 시점이다.갑질 논란이 된 남X를 필두로 치킨 가격 상승의 주범인 BXX 등을 안 먹은 지 5~6년은 넘는데,이번 호XX치킨 사태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나쁜짓은 오너가 하고 피해는 일선 가맹점에서 보는 이상한 상황에서 불매운동만이 답인가란 생각도 들고....

[ 배달 음식 ] 2017.06.23

[봉천/신림 맛집] 어시장 활어회 – 횟집,회,매운탕 (배달)

[봉천/신림 맛집] 어시장 활어회 – 횟집,회,매운탕 (배달) 간혹 혼자 있는데 회가 너무 먹고 싶을 때, 마트 생선코너에서 만원짜리 회를 사먹곤 했다.한데 딸랑 회만 있다보니 부재료를 구매하게 되고 그러면 횟집에서 먹는 가격과 비슷하게 나온다.그럴 바에 횟집을 가는 게 낫지만, 혼자 횟집 가는 건 내공이 없어서 도저히 못 하겠다.간편한 배달 회도 있으나 믿음이 가지 않는다.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오프라인 매장이 있으면서 배달도 하는 횟집을 찾는 거였다.오프라인 매장이 있다면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더 청결하지 않겠는가?그렇게 검색을 통해 관악구 일대에서 배달 회로 유명한 '어시장 활어회'을 알게 되었다.(나중에 알게 됐지만, 배달 앱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됐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배달물을 받았..

[ 배달 음식 ]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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