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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맛집] '애슐리퀸즈' 서울대입구점 – 평일런치

[서울대입구역 맛집] '애슐리퀸즈' 서울대입구점 – 평일런치 요식업계의 트렌드는 10년을 유지하는게 쉽지 않아보인다. 2000년대 초반 유행하던 양식스타일 패밀리레스토랑은 아웃백 정도만 명맥을 유지중이고, 2010년대에 유행했던 한식뷔페와 보급형 뷔폐는 이제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유명세를 잃었다. 후자의 경우 대부분 브렌드를 대기업이 운영을 했음에도, 트렌드에 뒤쳐지는걸 보면 생각할 점이 많아보인다. 각설하고, 서울대입구역에서 평일점심 약속이 잡혔다. 중식당을 갈까했는데, 지인이 오랜만에 애슐리에 가자는 것이다. 없어진 줄 알았던 애슐리! 안간지 거의 6~7년이 넘었기에 흔쾌히 가기로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분위기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애슐리퀸즈..

[부산 대연동/못골역 카페] 메그네이트 – 카페라떼

[부산 대연동/못골역 카페] 메그네이트 – 카페라떼 ( 방탄소년단 지민의 가족카페 ) 몇 년 전만 해도, 부산 지인의 대부분은 연산동과 거제동 일대에 살았다. 그러다 산넘어 남구쪽에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생기면서 대연동쪽으로 많이 이사를 갔고, 필자의 부산 활동무대도 자연스럽게 대연동일대로 옮겨왔다. 1호선 라인을 중심으로 생활하다, 2호선 라인으로 옮겨나니 마치 다른 도시에 와 있는 불편함도 있고 새롭고 활기참이 좋기도하다. 나같은 맛집블로거가 새로운 동네를 마주할때 가장 좋은 점은, 역시 새로운 식당을 마주한다는것 아니겠는가. 이리저리 지인들의 소개로 맛집과 카페를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연동에서 가장 핫한 카페 '메그네이트'이다. 이 카페가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전세계에 K팝을 선..

[신림동/고시촌 맛집] 옛골국수집 – 잔치국수,열무국수

[신림동/고시촌 맛집] 옛골국수집 – 잔치국수,열무국수 간단하고 저렴하게 한끼를 먹을때, 국수만큼 좋은메뉴도 없다. 패스트푸드도 한끼 7000원씩 하는 지금시대, 3000원대 가격으로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게 국수다. 그런 엄청난 장점이 있음에도,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메뉴라 본인은 잘 사먹지 않는 편이다. 안타깝게도 종종 보는 지인이 국수를 좋아하기에, 이 날도 점심은 국수를 먹게 되었다. 방문한 곳은 대학동 고시촌에 위치한 '옛골국수집'이다. 현금결제를 하면 무한리필로 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성비 좋은 고시촌에서도 알아주는 가성비 맛집이다. 이미 몇 번 방문해봤던 곳으로, 오픈한지 못해도 4~5년은 지난, 나름 고시촌에서 자리를 잡은 국수집이다. >>>> 내부분위기 2층에 위치..

[서울대입구역/봉천동 맛집] 명동칼국수 – 칼국수

[서울대입구역/봉천동 맛집] 명동칼국수 – 칼국수-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아는형님과 서울대입구역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형님을 기다리는 동안 역주변을 어슬렁 거리다가 눈에 들어온 집~! '명동칼국수'다.면을 좋아하는지라, 점심에 면요리라 든든하게 먹으면 만족감이 아주 좋다.연식이 오래 된 듯한 외관부터, 이른시간인데 손님이 들어가는 것까지, 뭔가 느낌이 좋아서 바로 들어가본다.( 참고로, 여긴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 >>>> 내부분위기 입구가 2곳이나 있는 식당인데, 내부 공간은 협소하다.테이블 4~5개 정도?홀이 너저분한 상태라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듯한데, 점심시간이 되니, 대기하는 사람도 생긴다.단골들이 많나보다. >>>> 메뉴 & 가격 단촐하게 칼국수와 여름을 대비한..

[사당 맛집] 부산아지매국밥 사당역점 – 돼지국밥,순대국밥

[사당 맛집] 부산아지매국밥 사당역점 – 돼지국밥,순대국밥-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사당에서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보통, 해장은 다음날 하는편인데, 배도 고프고해서 새벽해장을 하러 '부산아지매국밥'집을 방문했다.부산 향토음식인 돼지국밥은, 4~5년전만해도 서울에서 먹기 쉽지 않은 음식이었다.( 멀리 홍대나 신촌, 신림동에 찾아가야 먹을 수 있었다. )지금은 프렌차이즈 덕분에, 서울에서도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게됐다.원래 '더진국'에서 하는 고기국밥이 유명했는데, 지금은 강남에서 시작 된 '부산아지매국밥'이 서울을 무섭게 장악해 가고있다.솔직히, 체인점에서 하는 돼지국밥은 맛이 없어서 잘 방문하지 않는편이다.( 더진국에서 2번 정도 먹고, 더더욱 방문을 자제한다. )그런데, ..

[서울대입구역/봉천동 맛집] 대호아구집 – 아귀찜

[서울대입구역/봉천동 맛집] 대호아구집 – 아구찜-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가 아귀찜이다.그래서 생활반경 안에 있는 소문난 아귀찜 집은 다 가보는 편이다.관악구로 거주지를 옮긴 뒤, 당연히 이 일대 유명한 아구찜집은 거의 다 돌아다녔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괜찮은 아구찜집을 뽑아보라면, 서울대입구역의 '대호아구집', 신대방삼거리역의 '일진아구찜'을 들 수 있다.( 보라매동에 있던 '소나무집'이 원탑이었는데, 아쉽게도 이전을 했다. 그리고 냉동아귀찜집은 봉천동 '목포부부아구찜'이 괜찮다. )두 곳 다 생아귀를 사용하는 곳이라, 아귀 상태는 상당히 좋다.멀리서와서 먹을만큼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관악구에 산다면 한번쯤 방문 할 만 한 곳이다.두 ..

[군산 빵집] 이성당 – 단팥빵,야채빵 (포장)

[군산 빵집] 이성당 – 단팥빵,야채빵 (포장)-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언젠가부터, 군산도 미식의 도시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특히 짬뽕을 필두로한 중국집이 유명한 동네인데, 중국집보다 더 유명한 곳이 하나있다.바로 '이성당'이다.빵순이, 빵돌이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본, 전국구급 빵집이 바로 '이성당'이다.매번 가봐야지 다짐만하다가, 친구와 함께 간 낚시여행 중에 방문해봤다. 익숙한 외관의 '이성당 본점'이다.지금은 구관이라고도 불리는데, 바로 옆에 신관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성당 손님의 대부분은 포장손님인데, 빵을 포장해 갈 사람은 그냥 구관을 이용하면된다. 이성당 구관 옆, 아주 깔끔한 신관이다.고급 빵집 혹은 고급 카페 분위기가 나는데,..

[낙성대역/인헌동 맛집] 오펜하우스 – 후라이드치킨,쫄뱅이

[낙성대역/인헌동 맛집] 오펜하우스 – 후라이드치킨,쫄뱅이-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방문한지 조금 된 곳인데, 생각이 나서 리뷰해본다.낙성대역 주변은, 흔한 원룸촌 같은 분위긴데, 음식 맛과 가격대가 괜찮은 식당이 꽤 많이 있다. 전국구로 이름을 날리는 빵집을 시작으로, 관악구를 대표하는 김밥, 칼국수, 보쌈집 등.여기 거주하는 주민은 참 좋겠단 생각을 많이한다.여튼, 한 때 낙성대에 거주했던 지인과 치맥을 하기로 했다.원래 숯불닭바베큐집을 가려고 했는데, 지인 왈, 더 괜찮은 곳이 있다며 인헌시장 쪽으로 가자고 한다.그렇게해서 인헌시장 끝자락, 동네주민들만 알 듯 한 치킨집, '오펜하우스 봉천1호점'을 방문하게 됐다. >>>> 실내분위기 허름하고 어둑한 외부와 다르게, 내부..

[신림역/신림 맛집] 할매보쌈 – 보쌈,쟁반국수

[신림역/신림 맛집] 할매보쌈 – 보쌈,쟁반국수-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신림동에 거주하는 사람 중, '할매보쌈'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것이다.신림역과 가깝다는 입지조건과 80년대가 생각나는 화려한 네온사인이, 식당의 존재을 강하게 각인시키고 있기 때문이다.거기다 1986년부터 영업을 한 곳이니, 신림동주민이라면 직접 방문하진 않았더라도 '할매보쌈'의 존재는 다 알고 있다.필자도 수년전부터 이 곳을 알았지만, 방문한 적은 없다.할매보쌈은 왠지...연륜있는 분들이 찾는 식당이란 느낌이 들어서다.거기다 자주 가는 보쌈집이 있으니, 굳이 할매보쌈을 방문할 이유가 없었다.그러다 지인의 생일을 맞이하여, 챌린지의 개념에서 한번 방문해봤다. 할매보쌈은 건물 2층에 있다.올라가는 입구는 난..

[서울역/후암동 맛집] 풍년옥 – 도가니탕,설렁탕

[서울역/후암동 맛집] 풍년옥 – 도가니탕,설렁탕( 국물보다 건더기가 더 많은, 가성비 좋은 설렁탕집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한국에 온 친구와 서울역에서 저녁을 먹게됐다.친구 짐이 많아서 역사 내 푸드코트에서 간단하게 먹을까했지만, 한국 온 기분을 내기위해 그냥 밖으로 나왔다.그러나 막상 나와보니 떠오르는 식당이 없다.서울역 주변은, 다른 기차역과 비해봐도 먹을 만한 식당 찾기가 어렵곳에 꼽힌다.물론, 15~20분 정도 걸어서 북창동이나 남대문, 충정로쪽에 가면 괜찮은 식당이 있지만, 여행객이 가기에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최대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식당을, 폭풍검색해서 찾아낸 곳이 '풍년옥'이다.원래 명동(을지로입구) 쪽에서 수십년간 장사를 하다가 근래 이곳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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