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5

[부산 사상역/서부터미널 맛집] 대궐안집 – 갈비탕 (점심특선)

[부산 사상역/서부터미널 맛집] 대궐안집 – 갈비탕 (점심특선)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이번에 소개 할 식당은 '대월안집'이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한우전문점으로, 이름에 걸맞는 큰규모를 자랑한다. 소고기구이를 전문으로 하지만, 이 곳이 유명해진건 점심에만 판매하는 '갈비탕' 때문이다.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가 갈비탕일 정도니, 유명세를 알만하다. 서부버스터미널을 이용할때면 항상 매번 점심시간이 지나서 먹지 못했다가, 드디어 먹게됐다. ( 식당이 많은 사상역이지만, 맛집이 많지 않아서 매번 '합천일류돼지국밥'집만 가곤한다. ) >>>> 편의시설 규모에 맞게 식당 옆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다. 점심이는 갈비탕을 먹는 사람으로 대기를 해야할 정도지만, 주차장이 있..

[부산 용호동/이기대 맛집] 산청한방오리불고기 – 오리주물럭,오리백숙 ((추천))

[부산 용호동/이기대 맛집] 산청한방오리불고기 – 오리주물럭,오리백숙 ((추천)) 예전에도 언급했는데, 부산은 생각보다 오리고기를 많이 먹는 동네다. 오리고기촌락만해도 대여섯곳 이상 있다. 본인도 주로 그런 오리고기촌에 가서 오리를 즐겼는데, 이 날은 용호동 골목에 덩그러니 있는 오리주물럭집을 방문했다. 지인 말로는, 이미 용호동을 넘어 남구에서도 오리고기로 손에 꼽히는 식당이란다. 옥호는 '산청한방오리불고기'로, 80년대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식당이다. 식당은 메인도로 뒷쪽 골목에 위치해 힜다. 입소문을 듣지 않고는 찾기 어려운 곳이라, 음식 맛에 대한 기대가 크다. ( 참고로, 이번 리뷰는 기름이 많이 튀는 오리요리의 특성상, 사진이 지저분 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 내부분위기..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미정아구찜 – 아귀찜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미정아구찜 – 아귀찜-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아귀찜이다.재료의 본연의 맛을 따지고, 조금 슴슴한맛을 좋아하며, 맛의 밸런스를 중시하는척 하면서 아귀찜이 최애음식이라면 모순적으로 보인다.하지만, 아귀찜과 동일한 양념에 다른 생선이나 재료를 넣으면, 절대 아귀찜맛이 나지 않는다.그 말은 아귀찜 그 차체로 환상적 콜라보를 보이는 음식이란 말이다.여튼, 이 지역 저 지역 다니면서 아귀찜을 먹어보면, 역시 부산아귀찜이 내 입맛에는 맞다.다른 지역에 비해 양념이 건조하며, 방아잎과 같은 향신료맛도 나고, 마지막에 비벼먹는 감자국수사리가 압권이다.원래 망미동에 있는 옥미아구찜을 즐겨 찾는편인데, 이 날은 지인댁 근처에 있는 ..

[부산/광안리해수욕장 맛집] 새벽집 – 콩나물국밥,황태해장국,시래기국밥

[부산/광안리해수욕장 맛집] 새벽집 – 콩나물국밥,황태해장국,시래기국밥-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학창시절, 친구들과 광안리해수욕장을 많이 갔었다.백사장에 앉아 파도소리 들으며 맥주 한잔 하면, 세상 근심 다 날아가는 기분이 들어서다.기분에 취해 과음을 할 때면, 해장을 하러 간혹 들리는 식당이 있었는데, 바로 오늘 소개 할 '새벽집'이다.본인이 처음 방문 한 것이 10수년이 넘었으니, 꽤나 오랜 역사를 지는 식당이다.( 인터넷 정보에 의하면, 영업을 한지 40년이 넘었단다. )민락회센터(민락회타운)라 불리는 건물 맞은편에 있는데, 이 식당 주변을 콩나물해장국골목이라고 부른다고 한다.그런데 그렇게 부르기 민망한게, 주변에 콩나물국밥집은 2~3곳 밖에 없다.그리고 '새벽집'이 원..

[부산 반송/윗반송역 맛집] 인화칼국수 – 칼국수,김밥

[부산 반송/윗반송역 맛집] 인화칼국수 – 칼국수,김밥 ( 맛과 가성비를 다 잡은 반송시장의 칼국수집 )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반여농산물시장에는 종종 가긴하지만, 바로 위에 있는 반송은 같은 부산지역에 있어도 갈 일이 많지 않다. 뭔가, 부산과 조금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 동네이다. 다행히 부산 4호선인, 도시전철이 생기면서 접근성이 많이 좋아졌다. 하여든, 가족행사로 오랜만에 반송을 방문했다. 볼 일을 보고 나니, 허기짐이 밀려와서 반송시장에 갔다. 시장 근처에 먹을게 있지 않을까 하고 둘러보니, 칼국수골목이라고 해도 될 만큼 칼국수집이 몰려있었다. 많은 칼국수집 중 가장 눈에 띄었던 '인화칼국수'집을 방문했다. 반송에 직장이 있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인화칼국수도 유명하..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비단비 – 중국집,탕수육,사천탕면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비단비 – 중국집,탕수육,사천탕면-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예전에는 수영구 일대도 남구에 속했다.그 시절, 남구는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부유한 행정구역이었는데, 알짜구역이 수영구로 형성되면서 옛명성을 많이 잃었다.그러나, 지금은 재개발을 통해 많은 대단지 아파트가 생기면서, 부산의 새로운 보금자리 뜨고있다.2호선이 지나고, 젊은층도 많이 유입되었는데, 급격하게 성장을 하다보니 인프라가 아직은 부족한 편이다.특히, 괜찮은 식당이 아주 적다.그나마 대연역과 유엔기념공원 주변에 먹을만한 식당들이 몰려있는데, 부산권에선 알아주는 맛집은 전무한편이다.여튼, 대연동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할 곳을 찾다가 가게 된 중식당을 소개하려한다.배달중국집도 많지 않은 남..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하연옥 – 진주냉면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하연옥 – 진주냉면(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 하연옥의 부산 대연동 지점 )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은 돼지국밥, 밀면, 조방낙지(낙곱새), 냉채족발, 비빔당면, 씨앗호떡 등이 있다. 그 중, 돼지국밥과 밀면전문점은 한블럭에 최소 1개씩을 있을 정도로 부산에선 아주 흔한 음식이다. 덕분에 돼지국밥이 아닌 국밥류나, 밀면이 아닌 냉면류는 부산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그런데, 대연동에 진주냉면집이 생겼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것도, 진주냉면이라면 가장 유명한 식당인 진주'하연옥'의 지점이란다. 경험적으로 부산사람은 밍밍한 맛보단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기에, 부산에서 진주냉면을 팔면, 과연 잘 팔릴까? 솔직히, 나는 많이 비관적으로 봤다. 서울의 유명 평양냉면집을 함께 간 부산 지..

[부산 석대동/반여농산물시장역 맛집] 고목나무집 – 추어탕

[부산 석대동/반여농산물시장역 맛집] 고목나무집 – 추어탕&돌솥밥( 부산에서 추어탕하면, 역시 석대추어탕 ) 하천이나 농수로만 있다면 미꾸라지는 쉽게 잡을 수 있던 어종이다. 그래서 전국 어디에나 추어탕은 존재하는데, 재밌는건 지역마다 추어탕의 형태가 다르다는 것이다. 부르는 건 '추어탕'으로 동일한데, 맛과 비주얼은 전혀 달라 마치 다른 음식을 보는듯하다. 이런 차이는 끓이는 방법, 넣는 재료의 차이로 인한 건데, 그런 차이를 크게 묶어보면 3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바로 경상도식, 전라도식, 서울식으로 말이다. 경상도식 추어탕의 대표주자는 '청도추어탕'이다. 잘 익힌 배추우거지에 미꾸라지를 갈아넣는데, 된장베이스 국물이라 국물색이 살짝 맑고 연갈색을 띤다. 여기에 취향에 맞게 산초(제피,초피)가루와..

[부산 동래역/온천천 맛집] 장수촌24시순대돼지국밥 – 돼지국밥

[부산 동래역/온천천 맛집] 장수촌24시순대돼지국밥 – 돼지국밥( 보급형 돼지국밥집의 표준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온천천은 연제구와 동래구에 사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하천이다.보수를 하기 전에는 오물과 악취 때문에 멀리했지만, 지금은 산책로, 벚꽃길, 운동시설이 아주 잘 되어있다.오랜만에 온천천을 방문하여, 종종가던 돼지국밥집을 찾았는데, 건물 자체가 없어졌다;;;( '둘메돼지국밥'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다 아는 곳이다.)그래서 찾게 된 곳이, 오늘 소개할 '장수촌24시순대돼지국밥 수안점'이다.이 곳은 돼지국밥 체인점으로, 부산 일대에 여러 곳이 있다.부산에는 장수촌과 유사한 명칭의 식당이 많은데, 어디가 본점인지는 모르지만,내가 처음 '장수촌돼지국밥'이란 식당을 방..

[부산 해운대/동백역 맛집] 헬로우스시 – 초밥뷔페

[부산 해운대/동백역 맛집] 헬로우스시 – 초밥뷔페( 분위기와 서비스,음식, 모든게 만족스러운 뷔페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공휴일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해운대에 갔다. 해운대라고 하면 해운대해수욕장이나 동백섬, 달맞이고개 쪽을 말했는데, 지금은 마린시티가 더 핫하다.학창시절, 운전면허 연습하던 곳이 이렇게 변했다니, 격세지감이다.마린시티와 더베이101을 구경하고나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됐다.동행한 지인이 근처에 괜찮은 스시뷔페가 있다기에 그 곳으로 향했다. 지인이 안내한 곳은, 동백역 인근 현대베네시티에 위치한 '헬로우스시'라는 곳이다. 지하1층에 있는데,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전혀 지하같지 않았다. 살짝 어두운 조명과 붉은색의 의자, 고풍적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이국적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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