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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봉천역 맛집] 장충동영양족발 - 반반족발,매운족발

[신림역/봉천역 맛집] 장충동영양족발 - 반반족발,매운족발 ( '아직까지는' 관악구 최고의 족발 ) 신림동에서 산지 몇 해가 지났는데,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곳을 찾지 못한 음식카테고리가 배달중국집과 족발집이다. 개인적인 생각에 신림동에 이 두 가지 음식에 대해선 맛집이 없는게 아닌지 의구심이 생길 정도다. 그래도 족발은 배달 중국집보단 낫다. 그나마 중~중상급 이상 족발집이 몇 곳 있기 때문이다. 그런 집 중, 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족발집을 소개하려한다. 생각보다 인지도는 낮지만, 나름 신림동의 숨은 족발 맛집이라 할 수 있는 '장충동영양족발'이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장충동영양족발집은 신림역과 봉천역 딱 중간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팔공이나..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미추원주추어탕 - 갈추어탕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미추원주추어탕 - 갈추어탕 서울대입구역은 '샤로수길'로 유명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원룸촌 골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럼 그때 서울대입구역의 맛집들은 어디에 몰려있었을까? 관악구청과 봉천역 사이, 그리고 행운동먹자골목으로 불리는 서울대입구역 7,8번 출구쪽에 많이 있었다. 그리고 은근 노출이 잘 되지 않는데, 서울대 정문부터 관악구청 사이 언덕에 꽤 괜찮은 식당이 많다. 앞서 말한 블럭은 번잡하고 주거민밀착형 식당가라면, 뒤에 말한 곳은 서울대교수님이나 연구원들이 가는, 넓고 조용하며 조금은 격식있게 뭘 먹기에 괜찮은 곳들이다. 뭐, 격식까진 아니더라도 땅값이 비교적 저렴해서 그런지 주차하기 용이한 식당이 많기에 나이있는 분들이 찾는 식당이 주류다. 원래 어..

[부산 대연동/대연역 맛집] 김유순대구뽈찜 – 대구뽈찜 (포장)

[부산 대연동/대연역 맛집] 김유순대구뽈찜 – 대구뽈찜 (포장) ( 남구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식당 ) 아파트도 구경할 겸 지인의 집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로했다. 귀찮게 요리를 하기보단 그냥 배달해서 먹으려했는데, 원래 생각했던 식당이 배달은 안되는듯했다. 별 수 없이 필자가 식당까지 방문해서 포장을 해왔다. 이렇게까지해서 먹은 음식은 대구뽈찜이다. 대연동은 물론, 부산일대에서 대구뽈찜하면 1탑으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이미 그 명성을 들었기 때문이다. 종종 방문하는 전국구 맛집 커뮤니티에서도 부산맛집으로 조금씩 언급되길래, 더 유명해지기 전에 맛을 보기로 했다. 명성의 주인공은 대연역 근처 못골시장에 위치한 '김유순대구뽈찜'집이다. ( 구.충무식당 )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신대방삼거리역/상도동 맛집] 어촌생선구이 – 고등어구이정식,삼치구이

[신대방삼거리역/상도동 맛집] 어촌생선구이 – 고등어정식,삼치구이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지인들과 신대방삼거리역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 사이에는 성대시장이 있어서 괜찮은 식당이 많은편이다. 다만, 맛이 좋은 식당은 아직 발견하지 못해서 새로운 식당을 트라이 해보기로했다. 근처에 사는 분의 말로, 식사기간이면 대기를 해야할 만큼 줄이 긴 식당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봤다. 어촌식당 혹은 '어촌생선구이'로 불리는 생선구이 전문점을 소개한다. >>>> 내부분위기 손님은 대부분 동네어르신이다. 어르신 손님이 많은 식당은 맛집일 가능성이 높은데, 대기까지 해야한다면 얼마나 맛이 있다는 것인가!? 맛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주방은 오픈형이고, 테이블과 전체적..

[부산 용호동/이기대 맛집] 산청한방오리불고기 – 오리주물럭,오리백숙 ((추천))

[부산 용호동/이기대 맛집] 산청한방오리불고기 – 오리주물럭,오리백숙 ((추천)) 예전에도 언급했는데, 부산은 생각보다 오리고기를 많이 먹는 동네다. 오리고기촌락만해도 대여섯곳 이상 있다. 본인도 주로 그런 오리고기촌에 가서 오리를 즐겼는데, 이 날은 용호동 골목에 덩그러니 있는 오리주물럭집을 방문했다. 지인 말로는, 이미 용호동을 넘어 남구에서도 오리고기로 손에 꼽히는 식당이란다. 옥호는 '산청한방오리불고기'로, 80년대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식당이다. 식당은 메인도로 뒷쪽 골목에 위치해 힜다. 입소문을 듣지 않고는 찾기 어려운 곳이라, 음식 맛에 대한 기대가 크다. ( 참고로, 이번 리뷰는 기름이 많이 튀는 오리요리의 특성상, 사진이 지저분 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 내부분위기..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미정아구찜 – 아귀찜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미정아구찜 – 아귀찜-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아귀찜이다.재료의 본연의 맛을 따지고, 조금 슴슴한맛을 좋아하며, 맛의 밸런스를 중시하는척 하면서 아귀찜이 최애음식이라면 모순적으로 보인다.하지만, 아귀찜과 동일한 양념에 다른 생선이나 재료를 넣으면, 절대 아귀찜맛이 나지 않는다.그 말은 아귀찜 그 차체로 환상적 콜라보를 보이는 음식이란 말이다.여튼, 이 지역 저 지역 다니면서 아귀찜을 먹어보면, 역시 부산아귀찜이 내 입맛에는 맞다.다른 지역에 비해 양념이 건조하며, 방아잎과 같은 향신료맛도 나고, 마지막에 비벼먹는 감자국수사리가 압권이다.원래 망미동에 있는 옥미아구찜을 즐겨 찾는편인데, 이 날은 지인댁 근처에 있는 ..

[사당 맛집] 부산아지매국밥 사당역점 – 돼지국밥,순대국밥

[사당 맛집] 부산아지매국밥 사당역점 – 돼지국밥,순대국밥-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사당에서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보통, 해장은 다음날 하는편인데, 배도 고프고해서 새벽해장을 하러 '부산아지매국밥'집을 방문했다.부산 향토음식인 돼지국밥은, 4~5년전만해도 서울에서 먹기 쉽지 않은 음식이었다.( 멀리 홍대나 신촌, 신림동에 찾아가야 먹을 수 있었다. )지금은 프렌차이즈 덕분에, 서울에서도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게됐다.원래 '더진국'에서 하는 고기국밥이 유명했는데, 지금은 강남에서 시작 된 '부산아지매국밥'이 서울을 무섭게 장악해 가고있다.솔직히, 체인점에서 하는 돼지국밥은 맛이 없어서 잘 방문하지 않는편이다.( 더진국에서 2번 정도 먹고, 더더욱 방문을 자제한다. )그런데, ..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전호메밀국수 – 메밀국수(판모밀) ((추천))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전호메밀국수 – 메밀국수(판모밀) ((추천))( 48년 전통의 한국식 메밀국수 식당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날이 더워졌다.더워지면 자연스럽게 차가운 음식을 찾게된다.차가운 음식하면, 냉면, 중식냉면, 냉모밀, 막국수등 주로 면요리가 먼저 떠오른다.필자는 차가운 면요리 중 함흥냉면이나 막국수를 즐기는편인데, 서식지 부근에 괜찮게 하는 곳이 없다.그래서 메밀국수나 소바집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있어서, 달려가봤다.샤로수길 끝,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있는 '전호메밀국수'집이다.샤로수길 근처 냉모밀전문점을 검색해보면, 생활의 달인에 방영 된 연소바와 이 곳이 뜬다.본인은 원래 연소바에 가려했는데, 동행한 지인의 맛평이 너무 별로라 전호..

[양재역/서초구청 맛집] 강촌원조쭈꾸미 – 주꾸미삼겹살철판볶음

[양재역/서초구청 맛집] 강촌원조쭈꾸미 – 주꾸미철판볶음-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양재역에서 친구와 만남을 가졌다.평소에 잘 가지 않는 동네라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 친구가 예전에 갔던 식당이 있다고한다.상호는 '강촌원조쭈꾸미'로 주꾸미와 낙지볶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1,2층의 크고 깔끔한 식당인데, 장사가 얼마나 잘되는지 근처에 별관도 따로 있다.1992년부터 영업을 한, 나름 오래된 식당이라 맛이 많이 기대가 된다. >>>> 내부분위기 늦은 저녁식사시간에 방문했는데, 손님으로 테이블은 꽉 차있다.( 아래 텅 비어있는 사진은, 식사 후 마감 즈음 찍은 사진이다. )리모델링을 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아주 깔끔했다.대부분 입식테이블인데, 2층에는 좌식테이블도 몇 개 보였..

[의왕 맛집] 식도락 – 갈치구이밥상

[의왕 맛집] 식도락 – 갈치구이밥상-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지인들과 함께 주말 드라이브를 나갔다.이리저리 돌다보니,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간이 됐다.주변 밥집을 검색하고 있었는데, 지인의 부모님이 추천해서 몇 번 간 식당이 있다며 그리 가자고 한다.어르신이 추천하는 밥집이라면, 맛에 대한 신뢰가 확 높아지기에 망설임 없이 OK했다.생각보다 먼 길을 달려와 도착한 곳은, 의왕 오봉역 근처에 있는 '식도락 의왕점'이라는 식당이었다.주변에 컨테이너터미널이 있는지 식당 앞으론 컨테이너벽이 있었고, 그 앞으로 국도만 덩그러니 있는, 상당히 외진 곳이었다.아는사람이 아니면 절대 찾을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식당이라, 과연 장사가 될 지 궁금할 정도였다.( 지인의 부모님은 서울에 사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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