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16

[문래역/문래동 맛집] 영일분식 - 비빔칼국수(칼비빔국수),만두

[문래역/문래동 맛집] 영일분식 - 비빔칼국수(칼비빔국수),만두 ( '백종원의3대천왕'과 '맛있는녀석들'에 방영된, 문래동에서 가장 유명 칼국수집 ) 몇 해 전부터 서울의 핫플레이스가 된 곳 중 하나가, 바로 '문래창작촌'이다. 문래동이 핫해진 이유를 말하자면, 젠트리피케이션부터 예술가들의 공간 등 할 얘기가 많지만, 그런건 차치하고 2가지만 이야기 하겠다. '문래동창작촌'을 찾아가겠다고 네이버나 다음 지도상에 나오는 '문래창작촌'을 가면, 거긴 정말 중대형 공업사 밖에 없다. (아마 그곳에 정부에서 예술가들을 위해서 공간을 주면서, 그런 이름이 붙은것으로 추측한다.) SNS에 나오는 문래동의 이쁜 식당이나 카페는 창작촌의 길건너편이나 창작촌에서 문래역 가는 뒷쪽 골목에 몰려있다. 그리고 문래동의 맛집으..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얼큰수제비해물칼국수 - 수제비,칼국수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얼큰수제비해물칼국수 - 수제비,칼국수 ( 관악구청 근처, 숨은 맛집 ) 필자는 면식을 참 좋아한다. 특히 칼국수와 수제비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종종 해먹고, 활동 반경에 칼국수 집이 있다면 한번은 먹어보는 편이다. 그러다 우연히 커뮤니티에서 관악구청 주변에 수제비를 정말 잘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한 곳이 있다. 바로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얼큰수제비해물칼국수'집이다. 여기를 알게 된 뒤로, 오직 수제비만 먹으러 먼 곳을 간 적이 있을 정도로 애정하게 되었다. 화려하거나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이 일대 수제비집 중에선 여기가 가장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여기는 점심만..

[보라매공원/롯데백화점관악점 맛집] 광희칼국수 – 수제만두전골

[보라매공원/롯데백화점관악점 맛집] 광희칼국수 – 수제만두전골 신림동에는, 인터넷 노출빈도는 상당히 낮지만 꽤 괜찮은 식당들이 몰려있는 곳이 있다. 바로 보라매공원과 롯데백화점 관악점 주변 지역이다. 작은 여의도를 연상케 할 정도로 회사들이 몰려 있는 곳이 보라매동이라, 웬만한 프렌차이즈는 다 있을 정도다. 덕분에 아주 높은 식당밀집도를 자랑한다. 그래서 필자도 종종 새로운 식당을 탐방할때 이 곳을 둘러본다. 그러다 눈여겨 본 곳이 '광희칼국수'이다. 이 지역에서 칼국수로는 '만나칼국수'가 가장 유명한데, 광희칼국수는 그 집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끈질기게 살아남길래 어떤 맛을 내는지 궁금해졌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분위기 주택가 느낌이 나는 골목에..

[서울대입구역/봉천동 맛집] 명동칼국수 – 칼국수

[서울대입구역/봉천동 맛집] 명동칼국수 – 칼국수-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아는형님과 서울대입구역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형님을 기다리는 동안 역주변을 어슬렁 거리다가 눈에 들어온 집~! '명동칼국수'다.면을 좋아하는지라, 점심에 면요리라 든든하게 먹으면 만족감이 아주 좋다.연식이 오래 된 듯한 외관부터, 이른시간인데 손님이 들어가는 것까지, 뭔가 느낌이 좋아서 바로 들어가본다.( 참고로, 여긴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 >>>> 내부분위기 입구가 2곳이나 있는 식당인데, 내부 공간은 협소하다.테이블 4~5개 정도?홀이 너저분한 상태라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듯한데, 점심시간이 되니, 대기하는 사람도 생긴다.단골들이 많나보다. >>>> 메뉴 & 가격 단촐하게 칼국수와 여름을 대비한..

[혜화역/대학로 맛집] 혜화칼국수 – 국시,생선튀김,수육 ((추천))

[혜화역/대학로 맛집] 혜화칼국수 – 국시,생선튀김,수육 ((추천))( 경상도식 칼국수와 완벽한 생선튀김을 맛 볼 수 있는 곳 ) 연극과 공연예술의 중심지 대학로. 개인적으로 대학로를 참 좋아한다.연극을 했을 때, 공연 구경을 위해 자주 갔고, 뒷쪽 낙산공원에서 데이트도 여러번 했던, 추억의 장소다.추억이 아니라도, 대학로가 가지고 있는 아기자기한 매력이 좋기에, 지금도 1년에 한두번 정도는 꼭 방문한다.모든게 마음에 드는 대학로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식당이다.혜화역 주변 식당은 가격대가 꽤 높은 편인데, 진짜 문제는 그 가격대에 맞는 음식을 내지 못하는 식당이 태반이란 거다.그래서 지금까지 2번 이상 방문한 대학로 식당은 거의없다.반면, 대학로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에 있음에도 여러번 방문한 이력이 ..

[부산 반송/윗반송역 맛집] 인화칼국수 – 칼국수,김밥

[부산 반송/윗반송역 맛집] 인화칼국수 – 칼국수,김밥 ( 맛과 가성비를 다 잡은 반송시장의 칼국수집 )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반여농산물시장에는 종종 가긴하지만, 바로 위에 있는 반송은 같은 부산지역에 있어도 갈 일이 많지 않다. 뭔가, 부산과 조금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 동네이다. 다행히 부산 4호선인, 도시전철이 생기면서 접근성이 많이 좋아졌다. 하여든, 가족행사로 오랜만에 반송을 방문했다. 볼 일을 보고 나니, 허기짐이 밀려와서 반송시장에 갔다. 시장 근처에 먹을게 있지 않을까 하고 둘러보니, 칼국수골목이라고 해도 될 만큼 칼국수집이 몰려있었다. 많은 칼국수집 중 가장 눈에 띄었던 '인화칼국수'집을 방문했다. 반송에 직장이 있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인화칼국수도 유명하..

[보라매공원/신림 맛집] 만나칼국수 – 칼국수

[보라매공원/신림 맛집] 만나칼국수 – 칼국수( 사골칼국수와 만둣국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먹는 면요리는 뭘까?정확하진 않지만, 압도적으로 많은 중국집을 생각해보면 짜장면, 짬뽕일거란 추측이 된다.그리고 꽤 큰 차이로 잔치국수, 칼국수, 라멘, 우동이 뒤를 이을거 같다.하지만 필자는 면요리 중 칼국수를 제일 좋아한다.가장 한국적이며 가장 서민적이고, 어릴적 시장에서 먹던 추억이 담긴 음식이기 때문이다.그래서 활동 반경에 있는 칼국수집은 웬만하면 다 가보는 편이다.그리고 오늘은, 신림역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있고 후미진 골목에 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칼국수집을 소개하려한다.맛이나 가성비를 따지면 훨씬 유명해야 하는데,..

[부산 연산동/토곡 맛집] 차애전할매칼국수 – 칼국수

[부산 연산동/토곡 맛집] 차애전할매칼국수 – 칼국수( 30년 넘게 한 곳을 지켜 온, 연산동을 대표하는 칼국수집 ) 누구에게나 학창시절 추억이 있는 식당이 있을 거다. 맛집도 아니고, 특별한 식당도 아니지만, 사인의 인생 일부분이 묻어있는 식당. 대부분 학교 앞 분식점이 그런 식당 역할을 하고 있다. 안타깝게 내가 나온 학교 앞에는 분식점이 없다. 그나마 양념피카츄와 떡꼬치를 파는 아주 작은 매점 같은 곳이 있었지만, 이젠 정말 추억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같은 학교를 나온 졸업생들이 공유할 분식집이나 식당이 없다. 그나마 그 빈자리를 메꿀만한 식당을 생각해보니 한 곳이 떠올랐다. 연산동이나 토곡에 사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연산동을 대표하는 칼국수 집인 '차애전할매칼국수'가 바로 그곳이다.(..

[봉천역/봉천 맛집] 봉천칼국수&왕돈까스 – 칼국수

[봉천역/봉천 맛집] 봉천칼국수&왕돈까스 – 칼국수( 4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손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 ) 서울에서도 알아주는 달동네였던 봉천동은, 많은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생활수준이 서울내 중하위권에 있는게 사실이다. 지리적 요인으로 인한 교통환경이 더딘 발전의 원인인 거 같다. 강남, 마포 수준의 생활권은 아니지만, 봉천동에도 나름의 장점이 있다. 우선 은근 동네수준을 넘어서는 맛집이 많는 것이다. 이는 수요미식회와 같은 방송에 방영 된 봉천동 식당들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식당의 가격이 서울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저렴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오늘 소개할 식당도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곳이다. 칼국수와 돈가스를 필두로 모든 메뉴가 마치..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공원칼국수 – 물총칼국수,왕만두

[부산 대연동/유엔공원 맛집] 공원칼국수 – 물총칼국수,왕만두( 시원한 칼국수와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란 만두가 있는 곳 ) 부산에서 경치 보기 좋은 곳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1순위로 금련산과 황령산을 알려준다. 올라가는 길이 조금 가파르지만, 산 정상까지 차로 갈 수 있어서 편리하고, 광안대교가 있는 바다쪽 풍경은 물론, 서면 방면의 시내도 볼 수 있기에 경관 보기에는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부산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거주민에게는 조금 불편한 존재다. 특히 연제구와 남구를 단절시키는 주역이기에 연제구에 거주했던 나는, 경성대와 부경대가 있는 지금의 부산 2호선 라인은 잘 가지 않았다. 20년을 넘게 살면서 남구쪽에 있는 오륙도나 문화회관, 부산박물관을 한 번도 간 적이 없으니 얼마나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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