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24

[양산/통도사 카페] 토곡요 - 갤러리카페 : 카페라떼

[양산/통도사 카페] 토곡요 - 갤러리카페 : 카페라떼 부산 사는 사람들은, 주말에 드라이브 할 곳이 마땅치 않다. 대부분 기장 쪽을 많이 가고, 시간이 넉넉하면 거제도 쪽도 가지는데, 정말 그게 다인듯하다. 어떻게 보면 부산 내에 볼거리가 많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도로사정이나 근교에 괜찮은 곳이 부족한 것도 한 요인이다. 그런데 부산의 생활영역이 김해, 장유, 양산쪽으로 점점 넓혀지면서 드라이브와 데이트 코스의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통도사이다. 예전에는 불교신자들이나 문화적 이유를 방문하던 통도사에, 요즘은 관광객이 늘면서 이쁜 카페도 많이 생겼다고 한다. 필자도 지인의 추천으로 정원뷰가 좋은 통도사 카페를 한 곳 다녀왔다. 이름은 '토곡요'로 도자기를 판매, 전시하는 갤러리 스타일..

[부산 영도 카페] 카페38.5(삼십팔쩜오) - 아메리카노,카페라떼,페츄,바게트

[부산 영도 카페] 카페38.5(삼십팔쩜오) - 아메리카노,카페라떼,페츄,바게트 ( 오션뷰와 항구의 전경이 아름다운 카페 ) 10여년전, 필자의 학창시절만해도 영도에 대한 인상은 매우 좋지 않았다. 마치 뉴욕 할렘의 부산버전 느낌이랄까? 하지만 삼진, 고래사와 같은 어묵 열풍을 시작으로 영도의 이미지는 많이 변하고 있다. 특히 영화 '변호사'에 나온 흰여울문화마을을 선두로 관광자원이 발달하면서 부산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한 곳으로 급부상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영도출신 부잣집 유학파 젊은이들의 투자와 개발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정확한건 모르겠다.) 이렇게 영도가 발전 하면서 가장 많이 생긴 곳이 바로 카페다. 영도와 부산항만의 오션뷰가 매력적인 카페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오늘은 한국해양대학교..

[부산 대연동/못골역 카페] 메그네이트 – 카페라떼

[부산 대연동/못골역 카페] 메그네이트 – 카페라떼 ( 방탄소년단 지민의 가족카페 ) 몇 년 전만 해도, 부산 지인의 대부분은 연산동과 거제동 일대에 살았다. 그러다 산넘어 남구쪽에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생기면서 대연동쪽으로 많이 이사를 갔고, 필자의 부산 활동무대도 자연스럽게 대연동일대로 옮겨왔다. 1호선 라인을 중심으로 생활하다, 2호선 라인으로 옮겨나니 마치 다른 도시에 와 있는 불편함도 있고 새롭고 활기참이 좋기도하다. 나같은 맛집블로거가 새로운 동네를 마주할때 가장 좋은 점은, 역시 새로운 식당을 마주한다는것 아니겠는가. 이리저리 지인들의 소개로 맛집과 카페를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연동에서 가장 핫한 카페 '메그네이트'이다. 이 카페가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전세계에 K팝을 선..

[봉은사역/코엑스 카페] 폴바셋 코엑스몰점 – 카페라떼

[봉은사역/코엑스 카페] 폴바셋 코엑스몰점 – 카페라떼-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몇 달전, 서울에 온 지인이 봉은사 구경을 하고 싶다기에 동행 했다.생활공간과 삼성동은 은근 멀어서 잘 가지 않게 된다.이왕 가는 김에 코엑스몰도 구경해본다.코엑스몰 리모델링 이후, 2~3번 왔지만, 여전히 미로 같은 구조가 어색하다.그래도 쇼핑이나 이것저것 구경하기에 코엑스몰 만한 곳도 없다.특히 별마당도서관은 포토존으로도 아주 좋은 장소다.코엑스몰 구경과 식사를 한 뒤, 봉은사로 이동 중 커피한잔을 하기로 한다. 코엑스몰은 규모에 비해 카페수는 적다.다행히 코엑스몰과 봉은사역을 잇는 길에 폴바셋 코엑스몰점이 있기에 들려본다.매일유업의 우유를 사용하는 폴바셋은, 카페라떼를 좋아하는 나에겐 가장 ..

[홍대/연남동 카페] 커피리브레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포장)

[홍대/연남동 카페] 커피리브레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포장)( 수요미식회에도 방영된, 원두가 유명한 동진시장의 카페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연트럴파크 (경의선숲길) 조금 지난 이야기를 이제야 포스팅한다.이제는 홍대를 대표하는 거리가 된 연남동 연트럴파크.도심 속 공원이라 신선함을 주긴하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고 안락함이 없어서 아쉬운 공원이다.거기다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주말에는 보행하기 편하지 않다.예전엔 과도한 야외음주나, 버스킹으로 눈쌀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정화된거 같다.번잡하긴 해도,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서 종종 찾게 되는 곳이 연트럴파트다.거기다 골목골목 숨겨진 맛집과 카페들이 많기에, 그런 곳을 방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연남동/연트럴파크 카페] 커피감각 – 아몬드라떼,비엔나커피

[연남동/연트럴파크 카페] 커피감각 – 아몬드라떼,비엔나커피( 핸드드립과 매주 바뀌는 스페셜티 커피리스트가 있는 감각적인 카페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거의 1년만에 대학동기들과 모임을 가졌다.대학때는 자주 모여서 놀았는데, 졸업을 하고 각자 갈 길가니 얼굴 한번 보는거도 쉽지 않다.이번에 모임을 가진 연남동은 연트럴파크(경의선숲길공원)라는 이름의 핫플레이스가 됐지만, 학교 다닐때는 펜스와 철조망으로 출입을 막던 경의선 폐선부지로, 밤이면 근처에 가기꺼려지는 곳이었다.그때를 추억하며 걷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커피나 한잔 하러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 이름은 '커피감각'이다.깔끔하고 모던한 카페다. 에스프레소 커피도 팔고, 핸드드립도 하는 곳이란다. 스콘과 마들렌같은 디저트도..

[신림동/고시촌 카페] 카페뉴욕(CAFE NEWYORK) – 카페라떼

[신림동/고시촌 카페] 카페뉴욕(CAFE NEWYORK) – 카페라떼( 저렴한 가격, 괜찮은 퀄리티의 커피 ) 사법고시와 외무고시가 없어지면서 신림동 고시촌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동네가 됐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물가'다. 종종 인터넷에 초저가 음료나 식품, 저렴한 뷔페식 식당 사진이 올라오는 동네는 대부분 노량진과 신림동 고시촌인데, 그런 물가보다 더 와닿는 것이 '커피물가'다. 4000원 전후하는 아메리카노 한잔을 고시촌에선 절반 가격에 먹을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없는 커피가 나오는 건 아니다. 카페가 워낙 많기 때문에 가격은 저렴하지만, 커피 질은 가격 이상의 퀄리티를 내고, 맛도 다양하다. 이런 완전경쟁시장 속에서도 영역을 확장하는 카페가 있었으니, 오늘 소..

[부암동 카페] 산모퉁이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추천))

[부암동 카페] 산모퉁이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추천))(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지이자 환상적인 전망을 매력적인 카페 ) 북악스카이웨이와 백사실 계곡 외에는 잘 알려진게 없는 부암동을 핫하게 만든 게 2개 있다. 바로 후라이드 치킨으로 유명한 계열사와 전망 좋기로 유명한 산모퉁이 카페이다. 오늘은 그 중,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촬영지였던 산모퉁이 카페를 소개한다. 카페를 소개하기 전에 커피프린스 1호점이라는 드라마를 잠시 알아보고 가자. 특정 장소와 관련 된 영화나 드라마를 알면 그 곳이 더 돋보이는 이유도 있지만, 내가 본 몇 안 되는 드라마 중 하나라 한번 소개해본다. 기본 스토리는 '커피프린스'라는 커피점 사장인 공유와 남자로 위장한 직원 윤은혜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뻔한 로맨스 드라마..

[부산/광안리해수욕장 카페] 스타벅스 – 카페라떼

[부산/광안리해수욕장 카페] 스타벅스 – 카페라떼( 광안대교와 광안리해변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 부산에 가면 꼭 들리는 곳 중 한 곳이 광안리이다.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거나, 특별한 가게나 식당을 방문하기 위해서가 가는 것은 아니다. 그저 커피 한잔 하면서 광안리해변을 걷기 위한 목적이다. 철없던 고등학교 시절, 개인적인 희노애락이 서려있는 추억의 장소이가 바로 광안리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과, 변화 된 나와 광안리를 보면, 말로 표현 하기 힘든 묘한 감정이 생긴다. 그 시절의 음악과 커피, 그리고 따사로운 햇볕이 있는 광안리는 나에겐 보물과 같은 공간이다. 광안리에서 커피를 마실때, 예전에는 개인카페를 많이 이용했는데, 이제는 그냥 프랜차이즈 카페를 ..

[봉천동/봉천역 카페] 일피노 – 아메리카노,카페라떼,빵,프레첼

[봉천동/봉천역 카페] 일피노 – 아메리카노,카페라떼,빵,프레첼( 모임하고 좋은 넓은 공간, 특색 있는 커피, 맛있는 빵이 있는 곳 ) 봉천동, 특히 봉천역 주변은 중저가형 커피숍이 많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저렴하면 좋지만, 특색 있는 커피나 괜찮은 공간이 없다는 단점도 있다. 그런 아쉬움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카페가 있으니, 바로 '일피노 커피'이다. 이 곳 만의 독특한 캐릭터가 있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엘가'라는 카페 체인의 마스코트 로봇형태와 똑같다. 엘가에서 일피노로 이름을 바꾼게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여튼, 넓은공간과 독특한 분위기로, 모임하기 좋은 카페아자, 다양한 빵과 디저트로 사람들의 입을 달콤하게 해주는 오늘의 카페 '일피노'를 소개한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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