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맛집 ]/남서 지역

[봉천동/봉천역 카페] 일피노 – 아메리카노,카페라떼,빵,프레첼

시베리안낙타 2018. 3. 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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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봉천 카페] 일피노 – 아메리카노,카페라떼,빵,프레첼

( 모임하고 좋은 넓은 공간, 특색 있는 커피, 맛있는 빵이 있는 곳 )


 봉천동, 특히 봉천역 주변은 중저가형 커피숍이 많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저렴하면 좋지만, 특색 있는 커피나 괜찮은 공간이 없다는 단점도 있다. 그런 아쉬움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카페가 있으니, 바로 '일피노 커피'이다. 이 곳 만의 독특한 캐릭터가 있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엘가'라는 카페 체인의 마스코트 로봇형태와 똑같다. 엘가에서 일피노로 이름을 바꾼게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여튼, 넓은공간과 독특한 분위기로, 모임하기 좋은 카페아자, 다양한 빵과 디저트로 사람들의 입을 달콤하게 해주는 오늘의 카페 '일피노'를 소개한다.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봉천역3번 출구에서 신림역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으면 된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별 생각 없이 가다보면 놓치기 쉽다.




앞쪽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갈때마다 만차이다.

주차공간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카페 분위기를 위한 물건들이 참 많다.

예쁜 찻잔들도 즐비하다.

(아마 핸드드립을 먹는 분들은 이 찻잔 중 한개를 골라서 이용할 수 있는거로 알고있다.)




콜드브루와 핸드드립은 물론, 다양한 과일쥬스도 팔기에, 싱싱한 과일들도 눈에 띈다.




빙수도 팔고




아이스크림까지 있으니,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웬만한 음식,디저트 들은 다 있다.




가정용 핸드드립 기계들도 판매하는데, 아시바를 이용한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1층에 자리를 잡았다.




복층 정도 높이의 천장고를 보면 속이 시원하다.

노출형 H빔과 한옥적 미의 느낌을 주는 나무보가 참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다.



커피를 시켜보자.

이 곳은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카푸치노, 에스프레소를 제외한 다른 커피류는 없다.

대신 각각의 종류가 많은데, 그 만큼 커피의 맛, 원두에 집중을 하는 카페란 걸 알 수 있다.

핸드드립의 종류만 봐도 사장님의 커피 사랑이 느껴진다.




커피 외, 차나 에이드, 스무디와 같은 다른 음료는 다양하게 있다.




이 곳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리는 원두에 대한 설명이 있다.

예멘모카 마타리, 블랙햇, 지브라, 일피노인데, 잘 읽어보고 각자 취향에 맞게 시키면 된다.

( 나는 주로 라떼를 먹다보니 원두 별로 엄청난 차이가 있는 거 같진 않다.ㅎㅎ;;)




원두사랑이 남다른 만큼, 원두도 직접 로스팅해서 판매하신다.

원두 비표를 보니, 역시 관악구 다른 곳에서 자주 보던 '엘가커피'의 본점이었던게 맞나보다.




우리는 모두 아이스라떼를 시켰다.




[ 카페라떼 (지브라/블랙햇) - 4800원 ]

맛에 차이가 나지만, 라떼라서 그렇게 크지는 않다.

일반적인 라떼에 더 가까운 건 지브라고, 살짝 더 단맛이 도는 거 같으니, 평균적 라떼를 먹고 싶다면 지브라 원두를 선택하자.




처음 방문했을 때는 1층만 존재하는 카페인줄 알았는데, 2층도 존재한다.

친구와 방문한 이 날은 2층에 자리를 잡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흑백사진의 액자들로 장식되어있다.




여기서 보니 1층이 전체적으로 더 잘 보인다.




물과 시럽 등은 따로 비치 되어 있다.

1,2층 다 와이파이는 가능한데, 주소가 다르다.




1층 보다 훨씬 넓고 많은 수의 테이블이 있다.

공간이 넓으니, 동호회나 교회 등 다양한 단체모임이 많이 이뤄진다.




2층 매장 가운데에 드립맨 엘가 (Drip man 'Lga')라는 철제 조립상(?)이 있다.

구) 엘가커피, 현) 일피노커피의 마스코트와 같은 존재다.




이 날은 출출해서 빵도 조금 구매했다.

각 빵이 나오는 시간이니 참고하자.




빵 진열장 옆으로 깨끗한 제빵시설들이 보인다.




빵의 종류가 많은건 아니지만, 카페치고는 넉넉한 편이다.




주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빵이 많다.

그래서 이 곳 에스프레소 커피 중에는 '빵'페라떼와 같이 빵과 잘 어울리는 커피 메뉴가 따로 있다.

빵을 먹을 거니 커피도 빵에 맞게 골랐다.




[ 버터프레첼 - 3000원, 블랙앤화이트 - 4000원 ]




[ 빵메리카노 - 4000원, 빵페라떼 - 4800원 ]

위에서 설명했지만, 빵과 잘 어울리는 커피라고 해서 '빵'메리카노, '빵'페라떼라고 부른다.

굳이 빵과 먹지 않아도 맛이 좋다.

다른 원두 보다 부드러운 맛을 낸다.




카운터에서 빵을 구매하면, 커팅을 해주고, 데워주기도 한다.




독일 프레첼과 모양은 많이 다르지만, 겉면의 맛은 아주 흡사하다.

버터도 느끼하지 않고 좋다.

살짝 강도가 있는 빵이고, 단맛이 거의 없으니, 달달한 빵을 즐기는 분은 싫어 할수도 있다.




먹물빵 속에 크림치즈가 있을거라 예상한 블랙앤화이트.

의외로 팥이 들어있는 찹쌀떡이 있다.




크림치즈보다 찹쌀떡의 맛과 향이 더 강한데, 빵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운 식감이다.

폭신하고 쫄깃함의 씹는 재미가 있다.

이 곳의 빵은 전체적으로 단맛은 약하다. 그럼에도 계속 땡기는 매력이 있는 빵들이다.



[ 메뉴 / 가격 ]

아메리카노 : R 4000원, L 4500원

카페라떼 : R 4800원~5000원, L 5300원~5500원

카푸치노 : R 4800원~5000원, L 5300원

에스프레소 : R 3500원~4000원, L 4000원

콜드브루 : 5500원~6500원

핸드드립 : HOT 6500원~8000원, ICE 7500원~9000원

스페셜라떼 : 5000원~5500원

과일주스 : 5000원

에이드 : R 5000원, L 5500원

요거트스무디, 프라치노 : R 5000원~5500원, L 5500원~6000원

차 : 4000원~5000원

빙수 : 7500원~1.5만원

빵 : 1800원~4500원


주관적 평가 ]

별점 

한줄평 : 커피와 빵 만큼 분위기와 공간이 마음에 드는 곳

커피가격이 싸지도 않고, 생활공간에서 멀지만, 종종 가는 카페이다.

커피 맛이 월등하진 않지만, 확실히 다른 카페보다 좋다.

무엇보다 빵과 커피를 먹는다면 이 곳 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거다.

먹는 것도 먹는 것이지만, 카페는 식당보다 공간과 분위기가 중요하다. 이 점이 먼 곳에서도 날 이 곳으로 끌어 당긴다.

다 마음에 들지만, 그래도 살짝 비싸다고 느껴지는 커피 값은...뭐, 별 수 없다.


주소 지도 ]

2호선 봉천역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그냥 식당, 2개 같은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3개 같은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4개 같은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5개 꼭 한번 가볼 식당

( 4개 이상부터 추천 )


[ 방문정보 ]

현재까지 [ 7 ] 회 정도 방문 함. / 계산은 [ 본인과 일행 ] 이 직접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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