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 맛집 ]/부산

[부산 영도 카페] 카페38.5(삼십팔쩜오) - 아메리카노,카페라떼,페츄,바게트

시베리안낙타 2021. 7. 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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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카페] 카페38.5(삼십팔쩜오) - 아메리카노,카페라떼,페츄,바게트

( 오션뷰와 항구의 전경이 아름다운 카페 )


10여년전, 필자의 학창시절만해도 영도에 대한 인상은 매우 좋지 않았다. 마치 뉴욕 할렘의 부산버전 느낌이랄까? 하지만 삼진, 고래사와 같은 어묵 열풍을 시작으로 영도의 이미지는 많이 변하고 있다. 특히 영화 '변호사'에 나온 흰여울문화마을을 선두로 관광자원이 발달하면서 부산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한 곳으로 급부상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영도출신 부잣집 유학파 젊은이들의 투자와 개발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정확한건 모르겠다.) 이렇게 영도가 발전 하면서 가장 많이 생긴 곳이 바로 카페다. 영도와 부산항만의 오션뷰가 매력적인 카페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오늘은  한국해양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카페38.5'를 소개하려한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카페38.5는 영도구청과 한국해양대학교 사이, 항만소방서 근처에 위치해있다.

2019년쯤 오픈한걸로 아는데, 건물도 그때 새로 지었는지, 깨끗하다.

건물 주변에 주차장이 있는데, 대부분의 손님이 자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 주차공간이 넉넉하진 않다.

 

 

 

파란색 입구가 인상적이다.

운영시간은 11시부터 22시까지라고 한다.

 

 

               # 1층 내부분위기     

1층에는 좌석이 없고 주문하는 공간과 베이커리만 있다.

 

 

베이커리를 직접 운영하고 있었다.

빵은 물론 케이크도 있고, 종류도 다양하다. 맛있는 냄새 때문에 사 먹지 않을 수 없다.

빵의 가격은 4000원~7000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카페는 2,3,4층에 홀이 있고, 옥상에는 루프탑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3,4층과 루프탑은 노키즈존이다.

 

 

 

               # 메뉴/가격/원산지     

커피 가격은 일반 카페와 비슷하다.

동네카페보다는 비싸고, 프렌차이즈와는 비슷해보인다.

(가격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글하단에 적어놓겠다.)

 

 

윗층으로 오르다보니 이렇게 로스팅룸이 보였다.

원두도 직접 구워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1층 외부분위기     

바다전경이 멋있는 1층 야외 테라스다.

여기 인기가 좋아서, 자리 잡기기 쉽지 않다.

 

 

참고로, 테라스에는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다.

반려동물도 출입이 불가하다.

 

 

뷰가 정말 좋다.

신선대쪽 항구를 물론, 멀리 해양대 너머로 오륙도도 보인다.

 

 

 

               # 2, 3층 내부분위기     

2,3층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2층과 3층에도 작은 테라스가 있다.

 

 

 

               # 4층 내부분위기     

4층은 마치 북카페처럼 꾸며져있다.

안쪽에 단체석도 있고, 다른층에 비해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그런지 대화 소리가 울리는 편이다.

 

 

 

               # 커피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 아메리카노 : 5500원 ] [ 카페라떼 : 6500원 ]

커피류는 HOT이나 ICE나 가격은 동일하다.

커피맛을 잘 아는건 아닌데, 솔직히 커피 맛은 평이하다. 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다.

맛이 진하거나, 특색있는 원두도 아니며, 신맛 등등의 튀는 맛이 전혀 없기에, 대중성은 높다.

 

 

               # 블루베리 페츄      

[ 블루베리 페츄 : 6500원 ]

본인이 선택한 블루베리 페츄.

커스타드크림이 들어있는고 블루베리와 블루베리잼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이 빵 꽤 맛있다.

많이 달지 않고, 블루베리와 커스타드 크림의 콜라보가 좋다.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빵이다.

 

 

               # 갈릭 바게트    

[ 갈릭 바게트 : 5000원 ]

빵1개는 양이 적어서 하나 더 주문했다.

 

 

이 빵도 맛이 좋다.

여기는 커피보다 빵이 맛있다.

맛이 과하지 않고 덜 달아서 디저트로 가볍게 먹기 좋다. 여기 방문한다면 빵은 필수다.

 

 

 

오션뷰도 좋고, 빵도 맛있는 카페 '카페38.5'다.

영도에 워낙 경치가 좋은 카페가 많은데, 여기 만큼 주차나 테이블이 좋은 곳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 식당 정보     


[ 식당운영정보 ]

영업시간 : 11~22시 영업 (마지막주문 21:30시)

전화번호 : 051-403-0385

( 주차 가능 / 발렛파킹 가능 / 포장 가능 / 와이파이 가능 / 지역화폐 가능 )

 

[ 메뉴 / 가격 ]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 5500원 / 콜드브루 : 6000원 / 카페라떼 : 6500원

바닐라라떼, 아인슈페너, 초콜릿밀크, 말차밀크, 말차슈페너, 밀크티 : 7000원

차(tea) : 6500원

자몽에이드, 자몽티, 열대과일주스, 딸기라떼 : 7000원 / 애플주스 : 5500원

 

 

[ 주소 / 지도 ]


[ 방문 정보 ]

현재까지 [ 1 ] 방문 / [ 일행 ] 이 직접 계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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