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맛집 23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봉평메밀막국수 - 물막국수,비빔막국수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봉평메밀막국수 - 물막국수,비빔막국수 서울대입구역에서 점심 먹을 일이 늘었다. 식당이 많이 몰려있는 준번화가인데, 생각외로 괜찮은 곳이 적어서 가는곳만 가는듯했다. 이번에는 인터넷 검색없이 새로운 곳을 뚫어보려고 샤로수길 쪽을 배회했는데, 처음보는 가게에 몇 분이 대기를 하는 식당이 보였다. 남부순환로 대로변에 있는데 존재를 몰랐던 식당이다. 간판만 봐도 업력이 꽤 되어 보이는데 왜 몰랐을까? 고민없이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이른 점심에는 매번 대기가 있는듯해서 조금 일찍 왔다. 12시쯤 되니 홀 자리는 다 차고 대기하는 분도 몇 분 생겼다. # 내부분위기 4인테이블 6개 정도의 아담한 식..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정가네낙지마당 - 낙지볶음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정가네낙지마당 - 낙지볶음 서울대입구역은 각 블럭마다 식당의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블럭을 이용하는 주 연령층이 달라서 그런듯 하다. 예를 들어 샤로수길 쪽은 젊은취향, 행운동 쪽은 어르신취향, KT관악점 쪽은 중장년취향의 식당이 많다. 그리고 관악구청 맞은편에서 서울대로 넘어가는 언덕에는 살짝 고급진 식당이 많은데, 관공서 고위층과 서울대 교수님들이 많이 이용해서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그 곳에 있는 식당들은 엄청 맛있진 않더라도 최소 평타 이상의 맛은 보장하는 편이다. 물론 점심으로 먹기에는 가격대가 약간 있지만, 요즘은 모든 외식물가가 비싸져서 주변과 큰 차이 없어보인다. 서론이 길었는데, 오늘은 서울대로 가는 언덕길 초입에 있는 식당을 하나 소개하려한다. 위에 언급한..

[봉천동 맛집] 신안바다장어구이 - 붕장어구이(아나고구이)

[봉천동 맛집] 신안바다장어구이 - 붕장어구이(아나고구이) ( 민물장어가 대세인 서울에서 바다장어를~! )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아프기도 했고, 고난도 많았던 겨울이라 멍하니 시간을 보낸거 같다. 아무튼, 따뜻해진 날씨마냥 필자의 컨디션도 봄을 맞이했으니, 그동안 미뤄뒀던 블로그 글도 찬찬히 올려보겠다. 긴 공백 후의 첫 글은, 기운을 내기 위한 장어집을 소개하려한다.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장어도 한우만큼이나 마음을 먹고 먹어야하는 음식이다. 그런데, 요즘은 워낙 고물가 시대라 장어가 엄청 비싸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이 날도 지인과 백숙이나 염소로 보양이나 하려했다가, 그 가격이 그 가격이나 오랜만에 장어를 먹기로했다. 마침 지인이 봉천동에 장어 잘하는 곳을 안다니 따라갔다. 추천을 받고 방..

[봉천동 맛집] 1597곰탕&평양냉면 (1597식당)

[봉천동 맛집] 1597곰탕&평양냉면 (1597식당)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식당 ) 서울대입구역에 거주하는 지인이 아주 좋은 식당을 발견했다면서 가자고 한다. 곰탕과 평양냉면을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봉천동에는 평양냉면을 하는 곳이 없기에 바로 방문했다. 상호는 '1597곰탕&평양냉면'으로, 고기국물을 이용한 음식에 집중한 것을 알 수 있다. 지인말로는 배달앱에서 상당히 좋은 평점과 리뷰를 받고 있어서 알게 됐다는데, '배달의 민족'에서보니 정말 많은 호평으로 넘치는 식당이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식당은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사이에 있다. 이 쪽 도로변 식당들은, 주로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많다. '1597식당'도 홀보다 배달앱에서 ..

[서울대입구역 맛집] 타이펑 - 중식당 : 점심코스

[서울대입구역 맛집] 타이펑 - 중식당 : 점심코스 소소하지만 특별한 날을 작게 축하하기 위해, 지인과 중국집 코스를 먹기로 했다. 자주 갔던 중국집 외에 다른 곳을 가자고 해서 간 곳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웨이팅이 있었다. (그 중국집에서 지금껏 한번도 대기하는걸 본적이 없는대 말이다) 그래서 폭풍검색을 통해서 찾아간 곳은 '타이펑'이라는 중식당이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타이펑은 서울대입구역에서 숭실대로 넘어가는 언덕, 강남고려병원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관악중앙시장을 가로질러서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업시간이다. 참고하자. 맞은편에 '만두작만두작'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두 곳을 같은 사람(?) 단체(?)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서울대입구역 맛집] 가마구이찌 - 등갈비김치찜 : 도시락 (포장)

[서울대입구역 맛집] 가마구이찌 - 등갈비김치찜 : 도시락 (포장) 서울대입구역에는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많다. 혼자 살면, 가장 큰 문제가 밥 해결이다. 집에서 해먹기에는 기본 음식재료의 양이 너무 많고, 밖에서 먹자니, 요즘 혼밥 가능한 곳이 많지 않다. 그런 분들에게 좋은 식당을 하나 소개하려한다. 몇 해전 지인이 괜찮다고 해서 알게 된 '가마구이찌'리는 한식전문점이다. 정확하진 않지만, 원래 생선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술집인 걸로 아는데, 점심 백반상이 유명해지면서 이제는 술집이 아닌 백반집을 하고 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가마구이찌는 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 근처에 있다. 앞서 술집이었다가 한식집으로 바꾼걸로 안다고 했는데, 백반집으로..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산야로콩나물국밥 - 콩나물국밥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산야로콩나물국밥 - 콩나물국밥 ( 관악경찰서 앞에 위치한 콩나물국밥집 )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로 가는 언덕에는 관악구청,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등 관악구의 주요 관공서가 몰려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 관공서 라인 근처에 있는 식당들은 솜씨가 좋다. 지금이야 샤로수길이 워낙 유명해서 서울대입구역에서 밥을 먹는다면 샤로수길로 향하지만, 가격과 맛만 따진다면 여기 관공서 라인이 훨씬 경쟁력이 있다. 이전에 이 라인에 있는 얼큰수제비 집을 소개했는데, 오늘은 수제비집 바로 옆집을 소개하려한다. 옥호는 '산야로콩나물구밥'으로, 콩나물국밥에 진심이란걸 느낄 수 있는 상호다. 참고로 필자는 여기 근처에 오면 10에 7~8번은 수제비집을 이용하는 편이라, 이 콩나물국밥집은 보기만 여러..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생각보다맛있는집 - 바지락칼국수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생각보다맛있는집 - 바지락칼국수 ( 관악구 바지락칼국수 1탑? ) 면식이며 칼국수를 아주 좋아하지만, 바지락칼국수와 같은 조개칼국수는 그리 즐기지 않는다. 조개의 시원함이 면의 전분과 섞이면 약화되는 느낌도 들고, 간혹 조개의 비릿함이 올라올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개칼국수류는 조개찜을 먹고 난 뒤 사리로 먹는것 외에는 잘 먹지 않는데, 관악구에 바지락칼국수를 정말 잘하는 곳이 있다고 지인이 가자고 한다. 이미 지역주민들에게는 유명한 '생각보다맛있는집 관악구청점'이다. 팥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가 시그니처라고 하는데, 두 메뉴다 필자가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라 존재를 몰랐나보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가게는 관악구청..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얼큰수제비해물칼국수 - 수제비,칼국수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얼큰수제비해물칼국수 - 수제비,칼국수 ( 관악구청 근처, 숨은 맛집 ) 필자는 면식을 참 좋아한다. 특히 칼국수와 수제비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종종 해먹고, 활동 반경에 칼국수 집이 있다면 한번은 먹어보는 편이다. 그러다 우연히 커뮤니티에서 관악구청 주변에 수제비를 정말 잘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한 곳이 있다. 바로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얼큰수제비해물칼국수'집이다. 여기를 알게 된 뒤로, 오직 수제비만 먹으러 먼 곳을 간 적이 있을 정도로 애정하게 되었다. 화려하거나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이 일대 수제비집 중에선 여기가 가장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여기는 점심만..

[서울대입구역 맛집] 외래향 - 중국집:탕수육,짬뽕,우동,볶음밥,짜장면

[서울대입구역 맛집] 외래향 - 중국집:탕수육,짬뽕,우동,볶음밥,짜장면 ( 서울대입구역에서 가장 유명한 중식당 ) 관악구를 지나는 2호선에는 각 지하철역마다 유명한 중식당이 최소 1개씩은 있다. 신대방역 '동해반점', 신림역 '아리차이', 봉천역 '팔공', 서울대입구역 '외래향', 낙성대역 '낙성'이 대표적이다. 이 중국집들은 주력메뉴가 다르고 음식 스타일도 달라서 관악구 주민이라면 한번씩은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은 그 중 서울대입구역의 '외래향 서울대점'에 대해서 리뷰해보겠다. 위에 언급한 식당중에선 가장 고급지고 세련된 분위기를 내는 곳으로 중국집보단 중식레스토랑이란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곳이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분위기 외래향은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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