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라면 41

[라면/풀무원] 로스팅 짬뽕 홍게 - 건면,짬뽕라면

[라면/풀무원] 로스팅 짬뽕 홍게 - 건면,짬뽕라면 풀무원하면 신선식품 관련 기업으로 기억하는데, 언젠가부터 라면 사업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연은 맛있다', '생면식감', '로스팅' 그리고 여름을 겨냥한 메밀시리즈 까지 다양한 시리즈의 라면을 내놓고 있다.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풀무원 라면의 특징이라면 자연친화적 기업이미지에 맞아떨어지게 건강함과 친자연적 느낌을 많이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라면은 건면을 사용 중이며, 기존 한국라면과는 조금 결이 다른 느낌의 라면을 많이 선보이고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라면도 그런 풀무원 라면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로스팅 홍게 짬뽕'이다.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개인적으로 풀..

[라면/농심] 라면왕 김통깨 - 건면,봉지라면

[라면/농심] 라면왕 김통깨 - 건면,봉지라면 2022년 8월에 농심에서 신상라면을 출시했다. 이름하여 '라면왕 김통깨'. 김과 통깨가 들어간다는, 아주 직관적인 제품명에 출시부터 관심을 많이 끌었다. 개인적으로 라면을 참 좋아하고 많이 먹는편이다. 라면은 오리지널 조리법으로 먹는게 가장 맛있지만, 필자처럼 라면을 많이 먹다보면 이런저런 재료를 넣게 된다. 그리고 지금껏 시도해본 다양한 라면 조합 중, 가장 심플하면서 자신있어는 조합이 XX라면에 맨김을 넣고 고춧가루를 뿌리는거다. 이걸 먹고 맛없다고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었는데, 필자의 최애 라면 조합이 완전한 제품으로 출시 된다고 하니 기쁘면서도 뭔가 나의 레시피가 만천하에 공개되는 섭섭함도 들었다. 아무튼 특별히 필자에게는 기대가 컸던 신상라면, 농..

[라면/팔도] 칼칼닭면

[라면/팔도] 칼칼닭면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팔도에서 '칼칼닭면'이라는 라면에 나왔다. 팔도하면 팔도비빔면이 압도적인 1등 상품이고, 그 뒤로 왕뚜껑이 있다. 그리고는 틈새라면 정도 있는데, 그 3개를 제외하면 떠오르는 라면이 없다. 그런만큼 야심차게 만들었을거 같은 '칼칼닭면'인데, 칼칼한 매운콤한과 닭의 감칠맛이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네이밍은 훌륭해 보인다. 덕분에 열라면을 사러 갔다가, 돈을 더 내고 칼칼닭면을 구매했다. 진한 붉은색의 포장색과 엄청난 양의 다대기 사진이, 매콤함을 보여주는 듯하지만, 미리 말하면 포장지의 강력한 만큼 맵지는 않다. 제품명 처럼 칼칼함에 맞는 맛이다. 참고로 팔도 '칼칼닭면'의 가격은 동네마트에서 1개 1..

[라면/오뚜기] 크림진짬뽕 - 봉지라면

[라면/오뚜기] 크림진짬뽕 - 봉지라면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오래 묵혀뒀던 라면을 하나 소개하려한다. 코로라 직전에 인플루언서 들 사이에서 진짬뽕으로 크림파스타를 만든게 유명했었다. 그 인기를 등에 없고, 오뚜기에서 진짜 라면으로 출시한 '크림진짬뽕'이다. 고급화 된 라면 중에서 가장 잘 팔리는 라면이 진짬뽕이고, 추가적인 요리를 했을때 가장 짬뽕스러운 봉지라면도 오뚜기 진짬뽕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진짬뽕의 파생상품에도 관심이 많다. ( 개인적으로 굴진짬뽕 좋아한다. ) 그래서 평소에는 잘먹지 않는 양식스러운 라면이기에도 한번 먹어보기로했다. ( 치즈, 크림 섞은 음식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크림진짬뽕의 디자인은 진짬뽕과 유사하면, 오..

[라면/삼양] 흑삼계탕면 (한정판)

[라면/삼양] 흑삼계탕면 (한정판) 손을 다쳐서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쓴다. 오랜만에 쓰는겸, 묵혀두었던 라면 리뷰를 하려한다. 2021년인지 2020년인지, 삼양에서 '삼계탕면'을 한정판으로 출시한 적이 있었다. 그때 호평을 들었는지, 2022년 여름에 또 다른 삼계탕라면을 출시했다. 일명 '흑삼계탕면'. 이전버전을 업그레이드 한듯한데, 여름에 출신 된 한정판 라면을 겨울에서야 먹어보게됐다. 직접 구매를 한 것은 아니고, 편의점에서 1+1행사차 2번들을 구매한 지인이 유통기한이 얼마남지 않았다며 먹어보라고 줬기 때문이다. 여름에 산 라면을 아직도 먹지 않았단 것은, 라면을 거의 안먹는 사람이거나, 해당 라면의 맛이 입에 맞지 않다는건데...아마도 후자의 이유이지 않나란 생각을 한다. 아무튼, 삼양에서 ..

[라면/팔도] 틈새라면 매운김치 - 김치라면

[라면/팔도] 틈새라면 매운김치 - 김치라면 오리지널 틈새라면에 이어서 틈새라면의 김치버전인 '틈새라면 매운김치'라면을 리뷰하겠다. 개인적으로 육개장 사발면보다 김치 사발면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봉지라면의 김치라면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라면에 들어가는 건조김치 특유의 향이 라면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건조김치는 묘한 약내가 있다) 컵라면의 건조김치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봉지라면에 비하면 거부감이 훨씬 덜하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봉지에 나오는 김치라면은 잘 선택하지 않는데, 매운맛이 가미되면 조금 나을까 싶어서 이 라면도 먹어보게됐다.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틈새라면 오리지널과 디자인의 큰틀은 비슷하다. 색감이 검정..

[라면/팔도] 틈새라면 - 빨계떡

[라면/팔도] 틈새라면 - 빨계떡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라면 브랜드 중 하나가 틈새라면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식당이 본인 식당브랜드로 라면을 만들어서 대박을 터트린 가장 유명한 라면이 '틈새라면'이다. 1981년 명동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틈새라면'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엄청난 인기를 끓었다. 지금은 전국적인 라면체인점이 되었고, 라면로 인기를 끓어서 다양한 변종 라면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오늘은 여러가지 틈새라면 중, 가장 원조인 오리지널 '틈새라면'에 대해서 리뷰해 보겠다.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매운맛을 강조한 라면인 만큼, 진붉은색과 검은색의 포장이 눈길을 끈다. 다만 라면 사진의 퀄리티나 전체적인 디자인은 90년대스러운, 조금 옛..

[라면/오뚜기] 열라짬뽕

[라면/오뚜기] 열라짬뽕 ( 오뚜기의 신선한 라면 조합 ) 다른 종류의 라면을 섞어먹는건 80~90년대에도 있던 문화였다. 필자가 어릴때도 이것저것 넣는게 애들 사이에서 유행이었는데, '이 조합 정말 맛있더라'고 전국적으로 소문이 난 건 없었다. 그러다가 온라인 보급이 확산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것이 짜파게티+너구리의 조합이다. 이 조합은 십수년 전에도 봤던거 같은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소개되면서 전세계적인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있다. 그 이전에는 라면업계에서 이런 조합이 인기를 끌어도 해당 상품을 만들진 않았다. 안만들면 2개 팔릴 라면을, 만들면 1개 밖에 안팔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짜파구리'의 인기가 생각이상으로 높아지자, 농심도 이번에 상품으로 내놓았다.(기대했던거보다 인기는 없..

[라면/삼양] 콩나물김치라면

[라면/삼양] 콩나물김치라면 당근에서 중고거래를 하러, 조금 먼 동네에 가게 됐다. 거래를 끝내고 너무 더워서 음료수를 사러 근처 마트에 갔는데, 처음보는 라면이 눈에 들어왔다. 콩나물김치라면~!!! 김치라면도 아니고 콩나물까지 들어간, 콩나물김치라면이라니~!!! 필자는 해장을 라면으로 주로하는데, 항상 콩나물을 추가로 넣는편이다. 그런데 이미 콩나물이 들어있는 라면이라니, 망설이지 않고 구매를 했다.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깜찍하고 영한 느낌의 포장지다. 기존에 김치라면들은 붉은 포장에, 노년층을 겨냥한듯한 칙칙한 포장지가 많았는데, 이건 애들이 좋아할 포장이다. 그리고 밑에 '밥을 말아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라는 문구가 있다. 이번 리뷰는..

[라면/삼양] 삼계탕면 - 한정판 ((추천))

[라면/삼양] 삼계탕면 - 한정판 ((추천)) ( 이제는 먹을 수 없는 한정판 라면 ) 작년에 맛있게 먹는 라면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리뷰를 남긴다. 다시 먹으려고 찾아봤더니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더 이상 맛 볼 수 없다는 것에 적잖은 섭섭함이 밀려왔다. 그만큼 필자에게 큰 만족감을 줬던 라면이었다. 붉은 국물 라면 세상에, 이경규씨의 꼬꼬면과 삼양의 나가사끼짬뽕면이 신선한 충격을 준 지 거의 10년이 되어간다. 그 이후로 꼬꼬면은 급격한 하락을, 나가사끼짬뽕은 적당한 선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하얀 국물 라면의 발전은 거의 없어보인다. 꼬꼬면 이후로 이슈 몰이를 하거나 새로 나온 흰 국물 라면이 떠오르지 않는점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단종 된 '삼계탕면'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크다. 그런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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