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라면 41

[라면/농심]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라면/농심]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아마 봉지라면 부동의 1위이자, 가장 많이 팔리는 라면하면 농심 '신라면'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MSG논란 이후 맛이 변했다는 둥의 온라인 혹평으로 예전에 비해 그 명성은 꽤 떨어졌다. 그래서 그런지 농심은 신라면의 후속 제품들을 많이 내놓고 있다. '신라면 건면', '신라면 블랙' 등이 그런 작품들인데, '신라면 블랙'의 경우 설렁탕과 비교하면서 건강에 좋다는 성분논란고 함께 가격논란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그래도 계속 생산되고 판매되는걸 보면 온라인 반응과 오프라인 반응이 항상 같을 수는 없는 것 같다.) 논란은 이미 잊혀진 현재, 신라면 블랙의 후속제품도 나왔는데, 바로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다. 솔직히 필자는 '신라면 블랙'이 신라면 보다 맛있거나 ..

[라면/오뚜기] 김치라면

[라면/오뚜기] 김치라면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이번에 소개 할 라면은 오뚜기에서 나온 '김치라면'이다. 아마 PB제품 라면을 제외하면, 한국에서 가장 저렴한 라면일거라 생각된다.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내세웠지만, 생각외로 판매률이 높지 않은지, 동네 슈퍼에서는 구경하기 쉽지않다. 그러고 보면 삼양에서도 김치라면을 만들었던거 같은데, 컵라면을 제외하고 '김치'를 넣은 라면이 성공한 케이스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 라면에는 항상 김치가 반찬으로 나와서 그럴까? 그것보단 개인적으로 김치의 신맛 때문이지 않나란 생각을 해본다. 하여튼, 필자도 썩 좋아하는 라면은 아니라 라면을 좋아라하면서도 이 라면을 먹은건 2~3번 밖에 없는듯하다. # 상품 정..

[라면/삼양] 삼양라면 매운맛

[라면/삼양] 삼양라면 매운맛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삼양은 한국라면의 원조 기업이다. 하지만, 어이없는 우지파동으로 현재까지도 그 시대의 점유률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 삼양이 라면업계에서 후 순위인 것은 우지파동의 문제도 있지만, 현재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 가장 큰 문제 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필자의 경우는 특유의 삼양라면 맛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몇 해전 삼양라면의 매운맛이 나왔길래 먹어봤다. 매운맛이 삼양 특유의 맛을 중화 시킬거 같았기 때문이다. # 상품 정보 영양정보, 재료정보, 조리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나와있다. 라면답게 나트륨과 지방의 비율이 높은편이다. # 상품 구성품 구성품은 딱 전형적인 라면..

[라면/농심] 고추장찌개면 ((추천))

[라면/농심] 고추장찌개면 ((추천)) ( 순창고추장을 사용한, 집바감성 라면. )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 고추장찌개면 : 1350원 ] 나온지 2~3년 정도 된 것으로 기억하는 농심의 '고추장찌개면'이다. 맛에 비해 생각보다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는 라면이다. 하지만, 필자는 1~2달에 1번은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라면이라 리뷰를 남겨본다. # 상품 정보 칼로리는 여타 라면과 비슷한데, 고추장을 사용해서 그런지 나트륨이 높다. 조리법은 물500ml를 끓인 뒤, 면과 건더기, 분말스프를 넣고 4분 30초간 더 끓이면 된다. 여기서 조심할 점은, 고추장양념소스는 조리가 끝난 뒤, 불을 끄고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 상품 구성품 나름 고가..

[라면/팔도] 더왕뚜껑

[라면/팔도] 더왕뚜껑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랜만에 봉지라면 리뷰를 남긴다.이번에 소개할 라면은, 팔도에서 나온 '더왕뚜껑'이다.'왕뚜껑'은 이미 컵라면으로 아주 유명하여, 컵라면 종류도 일반맛,김치맛,짬뽕맛,철판볶음맛 등 여러가지가 있다.이런 컵라면 왕뚜껑의 인기에 힘입어, 왕뚜껑 봉지라면도 출시한듯하다. >>>> 조리법, 영양정보, 원재료 조리법은 간단하다.끓는물 550ml에 면과 스프를 넣고 4분간 끓이면된다.라면답게, 나트륨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90%로 매우 높다.조리법 하단을 보면, 탕종법을 이용한 찰진면이란 것과 깔끔한 소고기국물맛이라는 언급이 있다.미리 말하지만, 저 2가지 문구가 이 라면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 원재료와 주의사항도 나와있다.딱히 특별..

[라면/농심] 굴소스볶음면 - 볶음라면

[라면/농심] 굴소스볶음면 - 볶음라면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지금은 단종품인 라면을 하나 소개하려한다.작년 겨울, 짧고 굵게, 그리고 뜨겁게 타오르고 사라진 라면이다.매콤한 냉비빔과 짜장이 대부분인 비빔라면계의 판도를 뒤흔들뻔 했던 뜨거운 비빔라면.농심의 '굴소스볶음면'을 뒤늦게 소개한다.( 단종된 걸 소개하는것은...아쉬움 때문? ) >>>> 영양정보/원재료/조리방법 볶음라면이지만, 라면치고 염분함량은 높지않다.반면 지방함량은 꽤 높고, 무엇보다 열량이 아주 높다~!조리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 구성품 1500원대의 프리미엄라면 축에 속하는 라면치곤, 단촐한 구성품이다.면, 후레이크, 볶음소스 3가지가 전부이다. 면은 상당히 굵다.진짬뽕 정도의 굵기, 혹은 그..

[라면/삼양] 손칼국수 - 닭칼국수라면

[라면/삼양] 손칼국수 - 닭칼국수라면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면요리를 좋아하는데, 많은 면요리 중 가장 즐기는 것은 역시 칼국수다.칼국수가 가지고 있는 입 안을 치는 면의 탄력과 감칠맛 넘치는 국물의 깔끔함은, 감히 다른 면요리가 따라 올 수 없다.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고 접근성도 좋으니, 최고의 국민 면요리라 할 수 있다.그런데 칼국수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아쉬운게 하나있다.바로, 제대로 된 칼국수라면이 없다는 점이다. 아니, 제대로 된 칼국수라면은 뒤로 하고, 칼국수라면 존재 자체가 드물다.수 많은 라면 중, 칼국수 라면은 농심의 멸치칼국수와 장칼국수, 삼양의 손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가 전부다.( 솔직히, 장칼국수를 제외한 나머지 라면은 칼국수라 부르기 힘들다. )오늘..

[라면/삼양] 파개장 (파듬뿍육개장)

[라면/삼양] 파개장 (파듬뿍육개장)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랜만에 생각나는 라면이 있어서 리뷰를 남겨본다.삼양에서 재작년쯤 출시한, 파가 뜸뿍 들어간 육개장을 줄은 '파개장'라면이다.거창한 이름만큼 맛도 괜찮은데, 아쉽게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지금은 마트에서 찾아보기도 힘든데, 조금만 다듬으면 꽤 괜찮은 라면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라면명이 '파개장'인 만큼, '파'맛을 살렸음을 알리고 있다.나름 비싼라면인 만큼, 조리 후 넣어야할 후첨재료가 2가지나 된다. 영양정보와 원재료에 대한 정보다.분말스프와 후첨스프로 스프가 2개인 만큼, 나트륨 함량은 아주 높다. 그럼 이제 재료를 살펴보자.구성은 면과 분말스프, 후첨후레이크, 후첨액상스프로 4가지가 있다. 파개장은 일반라면..

[라면/삼양] 바지락칼국수 - 칼국수라면

[라면/삼양] 바지락칼국수 - 칼국수라면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랜만에 라면 리뷰를 올려본다.라면을 좋아하기에 해장을 할때도 라면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이때는 붉은국물 라면 보단, 맑은 국물의 라면이 좋다.요즘은 농심에서 나온 쌀국수컵라면을 애용했는데, 오늘 리뷰할 라면은 예전에 해장용으로 많이 먹었던 라면이다.그럼, 진짜 생물 바지락이 들어있는 삼양의 '바지락칼국수'라면을 소개하겠다. 맑은국물의 칼국수지만, 나트륨 함량은 꽤나 높다.대신, 튀기지 않은 면이라 칼로리는 다른 라면에 비해 낮은 편이다. 바지락칼국수 라면은, 다른 라면보다 훨씬 물을 많이 넣고 끓여야 한다.보통 500~550ml인데, 이건 700ml의 물을 넣고 끓이자~! 내용물을 살펴보자.면, 분말스프,..

[라면/삼양] 한국곰탕면 - 곰탕라면

[라면/삼양] 한국곰탕면 - 곰탕라면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라면업계는 '농심'일색에, 몇 개 라면이 시장을 장악하다 싶이 했다.그런데 '꼬꼬면'이 나온 뒤로 새로운 라면이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믿음과 프리미엄 라면을 통한 매출증진 기대가 커지면서라면업계의 '신'풍이 지속되고있다.오늘 소개할 삼양식품의 '한국곰탕면'도 사리곰탕면이 독점했던 곰탕라면의 '신'풍으로 등장했다. '운수 좋은 날이 생각나는 한 그릇'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전국민이 아는 현진건의 단편소설 '운수 좋은 날'을 말하는 거 같은데,내가 알기로 소설 속 김첨지가 사간 건 곰탕이 아니라 '설렁탕'이었고, 결국 마누라는 설렁탕 맛을 보지 못했으니....저 문구가 곰탕면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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