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맛집 ]/남서 지역

[신림역 술집] 뉴욕야시장 – 크림파스타,맥앤치즈,오뎅탕

시베리안낙타 2017. 11. 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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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술집] 뉴욕야시장 – 크림파스타,맥앤치즈,오뎅탕

 

몇 년 전 부터, 저렴한 안주를 선보이는 술집이 늘어나고 있다.

XX비어를 선두로 동경야시장, 뉴욕야시장, 백스비어 등 거대 체인화 된 술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1만원대 전후의 가격으로 안주를 시킬 수 있어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다.

가격에 비해 음식의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서 종종 찾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퓨전양식의 안주를 즐길 수 있는 '뉴욕야시장'이다.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체인점인 만큼 깔끔한 외관이다.


인테리어에서도 젊음을 느낄 수 있다.


넓은 홀에 테이블도 큰게 마음에 든다.


맥주가 먼저 나왔다.

기본안주는 미니 프레첼이다. 짭쪼롬한게 맥주 안주로 딱이다.


[크림파스타치킨 - 8900원]


비주얼이 좋다. 안주보다는 식사용이라고 해도 될 만하다.

다만 양이 많지는 않다.


진득한 크림소스가 마음에 든다.


인스턴트 크림소스 맛이 아닌 수제에 가까운 맛이다.


면은 그냥 일반 스파게티면이다.


잘 튀겨진 치킨텐더. 크림소스와 잘 어울린다.


[맥&베이컨 - 8900원]


역시 비주얼은 좋았던 맥앤베이컨.


소스도 좋고 했지만, 과하게 튀겨진 베이컨 조금 올려놓고 8900원이란 가격은 쫌 과하다.

베이컨 없는건 5900원인데...흠...


[오뎅탕 - 9900원]


어묵 양도 많고, 곤약면과 계란 등이 있어 먹는 재미도 있었던 어묵탕.



메뉴 가격 ]

치킨크림파스타 : 8900원

스테끼라이스 : 9900원

맥&베이컨 : 8900원

스테이크대파피바 : 8900원

뉴욕핫윙 : 7900원

훈제연어 :12900원

라코타치즈샐러드 : 8900원

골뱅이&쫄면 : 11900원

치즈포테이토 : 5900원

오뎅탕 : 9900원

감바스 : 10900원

해물누룽지 :12900원


영업시간 휴무일 연락처 ]

평일 : 17 ~ 05시 영업

금,토요일 : 16 ~ 06시 영업

일요일 : 16 ~ 05시 영업

문의전화 : 02-888-9690

(배달 불가, 주차 어려움) 


주관적 평가 ]

별점 

한줄평 : 생각보다 괜찮은 맛의 안주지만 뭔가 아쉽다.

 가장 아쉬운건 안주마다 퀄리티의 차이가 크다는 점이다.

파스타나 어묵탕의 경우 가격대비 괜찮다는 편이었지만, 맥앤베이컨은 정말 별로였다.

감자튀김과 베이컨은 과하게 튀겨져 먹기 힘들었고, 조화도 그냥 그랬다. 특히 가격을 생각하면 절대 먹지 않을 것을 추천한다.

안주 1개 당 가격이 비싼건 아니지만, 양이 많지 않아 결국 1~2개 더 시키게 되어있다.

결과적으로 싼 가격으로 술을 먹는 곳은 아니다.


주소 지도 ]

2호선 신림역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그냥 식당, 2개 같은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3개 같은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4개 같은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5개 꼭 한번 가볼 식당

 ( 4개 이상부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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