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맛집] 스시락 – 회전초밥
일본의 대표적음식인 스시.
먹기 편하고 색다르며 신선하다는 호평에 전세계적 인기 음식이 되었다.
간단해 보이는 음식이지만, 밥에 초를 하는 비법, 신선한 재료의 풍미를 살리기 위한 손질법 등 까다로운 요리법이 숨어있다.
그래서 가격은 비쌀수 밖에 없고, 고급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음식의 가격은 재료의 보편성에 달려있듯 스시재료고 손질되어 판매되면서 가격도 낮아졌다.
별다른 스킬이 없어도 스시를 만들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스시집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스시집의 분류화가 이뤄진 듯 하다.
1인당 10만원이 넘는 고급스시집, 모듬초밥을 대표메뉴로 하는 일반초밥집,
그릇당 가격이 다른 회전초밥집, 술과 함께하는 이자카야 초밥집 등 가격별, 특색별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내가 가장 많이 찾는 곳은 회전초밥집이다.
내가 좋아하는 걸 선택할수 있다는 점과, 식사나 술안주용으로 다 가능하다는 이점 때문일거다.
오늘은 1접시당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초밥을 판매하고 있는 회전초밥전문점 '스시락'을 소개한다.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신림역에서 보라매동쪽으로 걷다보면 가게가 보인다.
요즘 같은 시대에 1접시 1000원에 스시를 판다니 대단하다.
처음 이 집에 왔던게 3~4년 전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가격이 동일하다.
많이 늦은 저녁시간인데 사람들도 붐빈다.
기본 세팅이다.
장국은 이모님이 가져다 주시고, 락교와 초생강은 자리에 비치되어있다. 각자 원하는 만큼 덜자.
메뉴판이다.
모든접시는 천원이지만, 민물장어초밥은 3천원이다.
메뉴판을 보고 먹고싶은 초밥은 따로 주문하면 같은가격에 바로 만들어주신다.
회전율을 위해 어쩔수 없는 방침인데, 주류를 제한 판매한다.
1인 1병 정도 판매하는 것으로 안다.
분주히 초밥을 만드시는 조리사님.
다양한 초밥을 구경해보자.
주 재료는 반조리 상태가 많다.
저렴한 가격이니 어쩔수 없다.
생선류도 보이나, 좋은 생선은 아닌듯하다.
새우와 연어류가 많고, 한치와 같은 독특한 것도 있다.
[광어지느러미]
[연어]
생선류가 많지 않아 연어를 위주로 먹었다.
[연어뱃살]
[간장새우]
새우류가 많다.
[직화새우]
초밥은 생선류를 좋아하는데 거의 없다.
흰살생선은 구경하기 쉽지 않으니, 대체품으로 연어와 새우를 많이 먹게 된다.
이제 롤 종류도 먹어본다.
[게살샐러드]
[타코와사비]
[참치샐러드] [참치붉은살]
마지막은 참치로 마무리. 해동이 좋진 않아 식감은 그냥 그렇지만, 먹을만하다.
[ 메뉴 / 가격 ]
초밥 1접시 : 1000원
민물장어초밥 : 3000원
우동 : 4000원
모밀 : 6000원
어묵탕 : 8000원
[ 포장정보 ]
초밥 선택 포장시 도시락1팩당 1000원 추가
장국포장 500원
[ 영업시간 / 휴무일 / 연락처 ]
12 ~ 23시 영업
문의전화 : 02-877-6771
(배달 불가, 주차 어려움)
[ 주관적 평가 ]
별점 :
한줄평 : 저렴한 가격의 회전초밥집. 생선류나 신선한 재료가 없는게 아쉽다.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스시를 즐길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지만,
그 가격에 맞는 재료 밖에 없다는 점은 아쉽다. 1피스접시라도 생선류나 신선재료를 늘렸으면 좋겠다.
싼가격이라 종종가지만, 갈때마다 손이 가는 재료가 몇개 되지 않아 만족감이 적은건 사실이다.
[ 주소 / 지도 ]
2호선 신림역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 그냥 식당, 2개 : 같은‘동’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3개 : 같은‘구’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4개 : 같은‘시’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5개 : 꼭 한번 가볼 식당
( 4개 이상부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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