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상수 맛집] 로이타이 – 태국음식,팟타이,커리
예전에는 일식이나 중식, 양식이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해외음식의 전부였다.
경제 발전으로 해외여행이 늘어나서 일까? 이제는 다양한 해외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 중 가장 많이 보이는 곳이 타이, 즉 태국음식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에서도 태국음식을 할 정도니...
홍대나 상수, 강남에서도 가장 많이 보이는 해외음식점이 태국음식점이다.
본인도 해장이나 간단한 면식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 태국음식점인데,
오늘 소개 할 곳은 상수에서 분위기 좋은 태국음식점으로 알려진 '로이타이 (구.갠지더그릴), 다.
(네이버거리뷰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작년에 갔을때는 '갠지더그릴'이라는 명칭으로 영업했는데, 그 사이 '로이타이'로 바뀌었다.
메뉴판을 보니 스테이크 같은 양식류는 없어지고, 태국음식 메뉴는 거의 같아서 올려본다.
1층 벽면 조각이다.
야외 테라스도 있고, 1층 내부도 잘 꾸며져 있어 데이트나 모임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얇은 면이 들어간 해산물 샐러드다. (9000원)
살짝 시큼하지만, 입맛을 돋구는데 정말 좋다.
새우 볶음면으로 기억된다. (8000원)
감칠맛도 가득하고 나름 괜찮은 팟타이였다.
가장 기대했던 소프트크랩 커리다. (8000원)
계란물? 달걀이 풀려있는 커리인데 거부감이 없다.
이런류의 커리는 처음 접했는데, 상당히 맛있다.
<메뉴/가격>
쌀국수 : 7000원~9000원
팟타이(볶음면) : 7000원~1만원
커리 : 1.2만원~2만원
샐러드 : 7000원~1만원
<영업시간/휴무일/연락처>
12 ~ 23시 영업
(Break Time : 주말 16 ~17시)
문의전화 : 02-3141-3993
<주관적 평가>
총점 :
한줄평 : 데이트 하기 좋은 분위기와 맛있는 태국음식
이전에 갔을때와 분위기는 같은데, 가격은 더 저렴해졌다.
음식의 비주얼과 맛은 비슷한 거 같은데, 다시 방문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전체적으로 음식은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상당한 감칠맛을 품고 있다.
고수향 같이 한국사람이 싫어할 동남아 맛이나 향은 많이 버린 태국음식점이다.
한국형 태국음식점 같은데, 가격이나 맛에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그에 비해 건물모습이나 인테리어는 고급스럽다.
특히 식당의 마당은 잘 꾸며져 있어서 저녁타임에 연인과 함께 식사를 하면 더 없이 좋은 장소다.
<주소/지도>
6호선 상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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