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7

[홍대/연남동 카페] 커피리브레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포장)

[홍대/연남동 카페] 커피리브레 – 아메리카노,카페라떼 (포장)( 수요미식회에도 방영된, 원두가 유명한 동진시장의 카페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연트럴파크 (경의선숲길) 조금 지난 이야기를 이제야 포스팅한다.이제는 홍대를 대표하는 거리가 된 연남동 연트럴파크.도심 속 공원이라 신선함을 주긴하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고 안락함이 없어서 아쉬운 공원이다.거기다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주말에는 보행하기 편하지 않다.예전엔 과도한 야외음주나, 버스킹으로 눈쌀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정화된거 같다.번잡하긴 해도,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서 종종 찾게 되는 곳이 연트럴파트다.거기다 골목골목 숨겨진 맛집과 카페들이 많기에, 그런 곳을 방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연남동/연트럴파크 카페] 커피감각 – 아몬드라떼,비엔나커피

[연남동/연트럴파크 카페] 커피감각 – 아몬드라떼,비엔나커피( 핸드드립과 매주 바뀌는 스페셜티 커피리스트가 있는 감각적인 카페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거의 1년만에 대학동기들과 모임을 가졌다.대학때는 자주 모여서 놀았는데, 졸업을 하고 각자 갈 길가니 얼굴 한번 보는거도 쉽지 않다.이번에 모임을 가진 연남동은 연트럴파크(경의선숲길공원)라는 이름의 핫플레이스가 됐지만, 학교 다닐때는 펜스와 철조망으로 출입을 막던 경의선 폐선부지로, 밤이면 근처에 가기꺼려지는 곳이었다.그때를 추억하며 걷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커피나 한잔 하러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 이름은 '커피감각'이다.깔끔하고 모던한 카페다. 에스프레소 커피도 팔고, 핸드드립도 하는 곳이란다. 스콘과 마들렌같은 디저트도..

[연남동/홍대 맛집] ANH(안) – 베트남쌀국수,짜조,껌승

[연남동/홍대 맛집] ANH(안) – 베트남쌀국수,짜조,껌승( 수요미식회에 방영된, 연트럴파크에 위치한 베트남 가정식 식당 ) 10년 전만 해도 동남아 음식이라고 하면 매우 낯설게 느껴졌고, 알고 있는 동남아 음식이라고 해봐야 쌀국수나 파인애플볶음밥 정도가 전부였다. 지금은 저가항공 덕에 동남아 여행을 많이 해서 그런가? 여기저기 동남아 식당이 생기고, 제공되는 음식 종류도 다양하다. 태국,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등 나라별 전문식당이 생길 정도니, 한국문화에 동남아 음식이 얼마나 깊게 들어왔는지 알 수 있다. 그래도 동남아 음식이라고 하면 베트남 음식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베트남 음식은 다시 북부식(하노이)과 남부식(호찌민)으로 나눠서 접근할 정도로 한국인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아마도, 칼로..

[연남동/홍대 맛집] 라이라이라이 – 베트남샌드위치,반미 (포장)

[연남동/홍대 맛집] 라이라이라이 – 베트남샌드위치,반미 (포장)( 동진시장에 있는 위치한 베트남식 샌드위치 전문점 ) 어릴 때 본 거라 기억이 정확치는 않지만,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스프 탑 10 에 김치찌개가 올랐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 기사를 보면서 신기하게 여긴 점이 2개 있었다. 우선 찌개를 서양에선 스프로 인식한다는 점, 그리고 1위를 차지한 음식이 똠양꿍이란 것이다. 지금은 라면으로도 나오는 똠양꿍이지만, 동남아 음식이라곤 쌀국수도 흔치 않았던 시절이라 무슨 음식인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미국사람들에게 태국이란 나라는 한국보다 잘 알려지지 않았을 거 같은데, 어떻게 태국음식이 1위를 했는지도 신기했다. 그 기사를 접하고 수년이 흐른 뒤, 한식세계화 열풍이 불 때(?) 의문에 대한 간접적 ..

[홍대 술집] 빅마마삐삐 – 칵테일바,스텔라생맥주,기네스생맥주

[홍대 술집] 빅마마삐삐 – 칵테일바,스텔라생맥주,기네스생맥주 식당과 술집이 넘치는 홍대.요즘은 젠트리피케이션의 현장으로 불리우나, 상권이 죽기는 커녕 주변으로 확대만 되어 가다고 있는 것 같다.(젠트리피케이션의 본래 학술적의미는 이 문장이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그런 영향으로 긍정적인면도 부정적인면도 다 있으나,새로운 모습, 숨은 식당이 있을거란 희박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있다.뭐, 매번 갈 때 마다 그런 기대는 기대로 끝나고 가던곳을 가거나, 밖에서 보기에 좋아 보이는 곳에 가는 경우가 많지만,홍대가 가진 젊음의 열정과 분위기는 어딜가나 느낄 수 있기에 홍대에서 노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오늘은 오랜만에 해뜰때까지 놀다가 알게 된 칵테일바이자 맥주를 파는 술..

[동교동/홍대 맛집] 홍대포 – 닭도리탕

[동교동/홍대 맛집] 홍대포 – 닭도리탕 닭도리탕, 닭볶음탕 뭐가 맞는지 말이 많다.웬만하면 표준어를 쓰려고 노력하고 그런 의미에서 닭볶음탕이라 써야 하지만,올해부터는 그냥 닭도리탕으로 쓰기로 했다.우선 닭도리탕이란 용어에서 문제가 되는 '도리'의 어원이 일본어라고 해서 사용하지 말자고 했지만,일제강점기 이전에도 '도리'라는 단어가 음식 용어라 사용됐다는 말이 많다.또한, 대체용어라고 하는 닭볶음탕은 음식의 주재료가 닭이란 것 말고는 음식을 정체성을 전혀 드러내지 못한다.'볶음'이라는 단어는 오히려 조리법과 동떨어진 단어다.이런 이유에서 나는 다시 닭도리탕이란 단어를 사용하기로 했다.닭도리탕은 닭도리탕 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은 거의 보지 못했다.보통 감자탕, 전, 삼계탕집의 또 다른 메뉴로 나아왔다.왜 ..

[동교동/홍대 카페] 인야(Yinya) – 중국차(홍차,흑차,백차),빤지

[동교동/홍대 카페] 인야(Yinya) – 중국차(홍차,흑차,백차),빤지 요즘은 음료하면 커피나 과일주스를 많이 떠올리지만,차나무 잎을 먹는 차(tea)가 음료의 원조가 아닐까 생각한다.간혹 녹차 티백을 먹긴 하지만, 커피의 강세로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차는 멀어지고 있는듯하다.맛도 맛이지만, 다도니 차도니 하는게 진입장벽을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오늘 소개 할 곳은 중국차를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 '인야'다.원래 신촌에 있었는데, 동교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촌에 있을때는 건물도, 내부도 칙칙한 느낌이 강했는데매장을 옮기면서 분위기가 확 변했다.(개인적으로 내부 분위기가 너무 밝아져서...신촌 있을때의 밝기가 좋았다.) 가장 무난한 홍차를 먹었다. (7000원)커피에 비하면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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