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 7

[부산/광안리해수욕장 맛집] 새벽집 – 콩나물국밥,황태해장국,시래기국밥

[부산/광안리해수욕장 맛집] 새벽집 – 콩나물국밥,황태해장국,시래기국밥-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학창시절, 친구들과 광안리해수욕장을 많이 갔었다.백사장에 앉아 파도소리 들으며 맥주 한잔 하면, 세상 근심 다 날아가는 기분이 들어서다.기분에 취해 과음을 할 때면, 해장을 하러 간혹 들리는 식당이 있었는데, 바로 오늘 소개 할 '새벽집'이다.본인이 처음 방문 한 것이 10수년이 넘었으니, 꽤나 오랜 역사를 지는 식당이다.( 인터넷 정보에 의하면, 영업을 한지 40년이 넘었단다. )민락회센터(민락회타운)라 불리는 건물 맞은편에 있는데, 이 식당 주변을 콩나물해장국골목이라고 부른다고 한다.그런데 그렇게 부르기 민망한게, 주변에 콩나물국밥집은 2~3곳 밖에 없다.그리고 '새벽집'이 원..

[봉천역/봉천 맛집] 훈이네해장국 – 뼈해장국

[봉천역/봉천 맛집] 훈이네해장국 – 뼈해장국( 우거지와 국물의 하모니가 환상적인 뼈다귀해장국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늘은 봉천동에 위치한 '훈이네해장국'을 리뷰하려한다.뼈해장국을 먹으러 종종 갔던 곳이 문을 닫으면서, 의도치 않게 뼈해장국 투어를 하게됐다.영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는데, 아는 식당 사장님이 훈이네해장국을 추천해줬다.허름한 외관과 불도 들어오지 않은 간판을 보고,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고 있다. 개인적으로 봉천동 일대에서 뼈해장국 맛으로는 여길 따라갈 곳은 없다고 본다.아직 인지도가 높진 않지만, 점심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니, 은근 단골이 많은 곳이다.참고로, 주차는 주변 골목에 알아서 해야한다.식..

[봉천동/봉천 맛집] 수라간뼈해장국 – 뼈해장국

[봉천동/봉천 맛집] 수라간뼈해장국 – 뼈해장국( 은천동에 입소문난 뼈해장국집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주변에 생각보다 흔하게 있는 식당이 뼈해장국집인데, 맛경쟁이 심하지 않다보니 맛있는 곳은 거의 없다.그래서 뼈해장국은 집근처나 가성비 좋은 곳을 가는편인데, 봉천동 두산아파트에 소문난 뼈해장국집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지인 왈, 관악구 최고의 뼈해장국이라고 하니 방문하지 않을 수 없다. 영업시간과 휴무일이다.영업시간은 10~24시라고 되어있는데, 네이번엔 23시 마감이란다.휴무일은 매월 3째주 수요일이라니, 참고하자.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다.입식과 좌식테이블이 반반있는데, 해장국집치고 상당히 깔끔하다.그래서 그런지, 손님의 대부분은 여성이다. 메뉴판이다.해장국은 뼈,콩나..

[신림동/신림 맛집] 이화장감자탕 – 뼈해장국

[신림동/신림 맛집] 이화장감자탕 – 뼈해장국( 가정식 백반 같은 뼈해장국 한상 ) 배는 고픈데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이 떠오리지 않을때, 그럴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음식 중 하나가 감자탕(뼈해장국)이 아닐까? 식사로도 좋고, 반주하기도 좋으며 고기도 들어있어서 든든하다. 한국인이라면 식사에 국물이 필요한데, 뼈해장국엔 얼큰하고 구수한 국물이 넉넉하다. 귀찮다는 사람도 많지만, 뼈에 붙어있는 고기를 발라먹는 것도 뼈해장국을 먹는 재미다. 외식메뉴 중 나트륨함량 높기로 1,2등을 다투는 좋지 않은 면도 있지만, 뼈해장국 만큼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음식은 잘 없다. 이런저런 이유로 나도 뼈해장국을 자주 먹는편인데, 맛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을거 같은 뼈해장국도 식당마다 차이가 꽤 크다. 등뼈를 조리하는 실..

[사당역/사당 맛집] 이수골감자탕 – 뼈해장국

[사당역/사당 맛집] 이수골감자탕 – 뼈해장국( 깔끔하고 담백한 뼈해장국을 먹고 싶다면 이수골감자탕 ) 지금의 한국 식문화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졌다기보단,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이후에 새롭게 생성된 게 많다. (물론 조선시대의 하층민 식문화를 정확히 알기 어렵기에, 1900년대 초반 식문화는 조선 하층민의 식문화가 씨앗이 됐을 수는 있다.) 그런 대표적인 식문화가 국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 국밥은 장터에서 발달했기에, 지역별로 다양한 국밥이 존재한다. 부산의 돼지국밥, 전주의 콩나물국밥, 충청도의 올갱이국밥 등 지방여행의 별미인 국밥들이 많은데, 전국적인 대중성과 인기가 있는 국밥은 단연 뼈해장국이 일거다. 물론 순대국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잘 보면 지역별로 순대와 국물의 형태가 같은 순대국..

[신림역/신림 맛집] 큰맘할매순대국 – 뼈해장국,순대국,토종순대

[신림역/신림 맛집] 큰맘할매순대국 – 뼈해장국,순대국,토종순대( 24시간 영업하는, 당면순대를 사용하지 않아 마음에 드는 순대국밥집 ) 순대국을 즐기는 편이 아닌데, 누군가와 식사를 할때면 이상하게 순대국을 많이 먹게 된다. 가격이 비싸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순대국 조차도 체인화 되면서 거리적, 심적 접근성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순대국을 썩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우선 경상도쪽과 수도권쪽의 순대국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서다. 뭐 이 점은 서울에 오래 살면서 어느정도 괜찮아졌는데, 분식점에서 나오는 당면순대가 나오는 순대국밥집은...우선 감점을 주고 시작한다. 국물이나 다른 부속고기가 정말 좋지 않은 이상 그런 순대국밥집은 가는 걸 지양하는데, 오늘 소개할 큰맘할매순대국은 당면순대가 아닌..

[인천/송림동 맛집] 해장국집 – 해장국 ((추천))

[인천/송림동] 해장국집 – 해장국 ((추천)) 5년 전, 이 집을 친한 지인에게 추천받고 가기를 벼르고 벼르다 이제야 간다.관광지도 번화가도 아니고, 역 근처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 있어서 쉬이 가지 못했다.이번 인천도보여행을 기회로 여행의 시작을 여기서 하기로 한다.간판도 없어서 그냥 '해장국집', '송림동해장국'으로 불리는 곳이다.인근 주민들의 유명식당이었지만, 많은 방송을 타면서 이제 전국구급 해장국집이 되었다. 대로변에서 조금 들어간 골목에 자리 잡고 있다.간판도 없고 안내문도 없어서 지나치기 십상이다.이른 아침에 갔는데, 가게 내부가 어둡고 인적도 없어서 문 닫은 줄 알았다. 내부모습이다.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몇 분이세요?' 라고 묻는다.1명 이라고 하니 바로 '해장국 1그릇 추가'라고 주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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