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11

[서울대입구역 맛집] 외래향 - 중국집:탕수육,짬뽕,우동,볶음밥,짜장면

[서울대입구역 맛집] 외래향 - 중국집:탕수육,짬뽕,우동,볶음밥,짜장면 ( 서울대입구역에서 가장 유명한 중식당 ) 관악구를 지나는 2호선에는 각 지하철역마다 유명한 중식당이 최소 1개씩은 있다. 신대방역 '동해반점', 신림역 '아리차이', 봉천역 '팔공', 서울대입구역 '외래향', 낙성대역 '낙성'이 대표적이다. 이 중국집들은 주력메뉴가 다르고 음식 스타일도 달라서 관악구 주민이라면 한번씩은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은 그 중 서울대입구역의 '외래향 서울대점'에 대해서 리뷰해보겠다. 위에 언급한 식당중에선 가장 고급지고 세련된 분위기를 내는 곳으로 중국집보단 중식레스토랑이란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곳이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분위기 외래향은 오피스..

[경주버스터미널/경주 맛집] 경춘반점 – 중국집,짜장면,우동(우짜면)

[경주버스터미널/경주 맛집] 경춘반점 – 중국집,짜장면,우동(우짜면)-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급하게 경주를 방문할 일이 있었다.관광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월요일에 갔기에 도시는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했다.일을 마치고 후딱 서울행버스를 예약하고보니,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았다.늦은점심을 해결하려고 경주버스터미널 주변 식당을 찾아봤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영업중인 식당이 잘 보이지 않았다.별 수 없이, 문을 연 아무 식당이나 찾다가 방문하게 된 곳이 '경춘반점'이다.( 참고로 주차는 주변골목에 눈치껏... ) >>>> 내부분위기 외부는 허름하고, 내부도 너저분하지만, 테이블과 수저만 봐도 나름 청결관리를 하려고 하는 식당임을 알 수 있다.연륜이 있으신 할머니가 웍을 잡으시고 있었..

[봉천역/신림 맛집] 중화요리 팔공 – 탕수육,볶음밥,짬뽕,짜장면 ((추천))

[봉천역/신림 맛집] 중화요리 팔공 – 탕수육,볶음밥,짬뽕,짜장면 ((추천))( 탕수육과 볶음밥이 끝내주는 중국집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신림역과 봉천역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중국집이 많다.대부분 배달과 홀 영업을 병행하는 곳인데, 그런 곳은 홀에서 먹어도 요리가 그다지 맛있지 않다.굳이 배달의 편리성을 버리고 홀에서 먹는 중국요리라면, 고급지진 않더라고 배달요리보단 맛있어야 하지 않겠는가?그래서 배달과 홀 영업을 병행하는 중국집에선 웬만하면 배달만 시켜 먹는 편이다.그럼 중식을 홀에서 먹을 땐 어딜가는가?역마다 한 곳만 뽑으라면, 신림역은 '아리차이', 봉천역은 '수타원', 서울대입구역은 '외래향' 정도가 있다.( 대학동 고시촌에도 괜찮은 곳이 2곳 정도 있지만, 역에..

[봉천동 배달] 만다린 – 짜장면,짬뽕,탕수육

[봉천동 배달] 만다린 – 짜장면,짬뽕,탕수육-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혼자 살다보면, 생각보다 중국집배달을 시키지 않게 된다.한그릇 먹으려고 배달시키자니 미안하고, 2개 이상은 양이 너무 많다.그래서 관악구 일대 괜찮은 배달중국집을 잘 모른다.굳이 중식을 시킬일이 있으면, 배달앱 점수와 후기를 바탕으로 주문하는데, 어디서 본듯한 중국집 이름이 보였다.'만다린', 봉천동 봉일시장 주변에 괜찮은 식당들이 많은데, 거기서 봤던 기억이났다.배달 중국집치고 외관이 깨끗했기에, 한번 주문해봤다. 요즘은 중국집 음식이 이렇게 일회용 용기에 배달되어온다.위 사진 속 설명처럼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싫다.친환경주의자라 그런건 아니고, 그냥 이 용기에 담겨져오면..

[ 배달 음식 ] 2019.01.19

[신림역/신림 맛집] 만리장성 – 중국집,짜장면,탕수육

[신림역/신림 맛집] 만리장성 – 중국집,짜장면,탕수육( 24시간 영업 & 배달하는 중국집 ) 신림동엔 원룸이 많은 만큼 괜찮은 배달음식점도 많다. 그런데, 생각보다 배달 중국집 괜찮은 곳은 보이지 않는다. 배달 앱의 리플을 봐도 다 거기서 거기고, 실제 맛도 그냥 그런 곳이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필자의 집에서 며칠 신세를 지게 된 친구가 중국음식을 먹자는데도 딱히 떠오르는 배달 중국집이 없다. 차라리 홀이 있는 중국집에 가는게 낫겠다 싶어 방문한 곳이 '만리장성'이다. 만리장성의 최대 장점은 24시간 영업한다는 것인데, 그로 인한 단점도 많다. 특히 주변 지인들에서 나오는 말이 시간대에 따라 맛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하니, 짜장면 한그릇 먹으러 가는게 마치 복권 긁는 기분..

[봉천역/봉천 맛집] 수타원 – 탕수육,짜장면,짬뽕

[봉천역/봉천 맛집] 수타원 – 탕수육,짜장면,짬뽕( 깔끔한 중국요리와 탄력 있는 수타면을 먹을 수 있는 곳 ) 중식을 먹을 때, 가장 큰 딜레마는 짜장면과 짬뽕 중 무엇을 선택하냐는 것이다. 이런 대중적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서 반반메뉴란게 생겼지만, 막상 짬짜면을 시켜 먹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2개를 다 먹으면 만족감이 2배가 되는게 아니라, 뭐하나 제대로 먹지 못한 듯한 느낌, 자의적 선택에서 오는 만족감의 부재 등 심리적 작용 때문에 결국 1개를 선택하는 것 같다. 뭐 그런 심리적인 걸 떠나서, 짜장면과 짬뽕을 정확히 1:1의 등가로 좋아하는 사람이 존재하겠는가? 한쪽을 더 선호하는게 보편적이라서, 우리는 중식 딜레마의 상황에서 생각보다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본인의 경우 얼큰한 국물이 ..

[샛강역/여의도 맛집] 가원 – 중국집,유린기,짜장면,짬뽕

[샛강역/여의도 맛집] 가원 – 중국집,유린기,간짜장,짬뽕( 자극적이지 않고, 속 편한 중국요리를 접할 수 있는 곳 )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다. 다들 사는 곳이 달라서 지리적 중앙에 있는 여의도에서 만났다. 이 곳에 직장이나 거주지가 있지 않으면, 벚꽃축제나 불꽃축제 등 피크닉으로 이용하는 곳이라 아는 식당이 거의 전무하다. 그래도 여의도와 연이 있는 친구가 자신있게 식당을 추천했기에 걱정없이 그의 뒤를 따랐다. 식당이 있는지 의심이 되는 건물 3층으로 올라가니, 강력한 붉은 빛으로 우리를 맞이하는 중국집이 있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오래전부터 여의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중식당 '가원'이 오늘의 맛집이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샛강역 근처에 있는 동북빌딩 3층에 ..

[사당역 맛집] 융선 – 중국집,짜장면,깐풍육

[사당역 맛집] 융선 – 중국집,짜장면,깐풍육 중국집도 여러종류가 있다. 가장 큰 분류는 배달을 하는지 안 하는가인데,보통 배달을 안 하는곳이 가격은 조금 더 나가지만 깔끔하고 맛이 있는 경우가 많다.면이나 튀김,볶음과 같은 방식으로 요리하는 음식이 많은 중국집의 특성상 배달동안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그래도 편의와 가격을 생각하면 집에서 시켜먹는걸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데,개인적으론 직접 가서 먹는 중국집을 더 좋아한다.그런 중국집은 화려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줘서 뭔가 비싼 요리류나 코스를 시켜야 할 거 같은 압박을 느낄때도 있다.오늘 소개할 '융선짬뽕'집은 배달을 하지 않는 중국집이지만, 저렴한 가격과 아담한 분위기를 주는 부담없는 가게이다.거기다 모든 음식이 일정 수준 이상의 맛을 내는 괜찮은 중..

[신림동/고시촌 맛집] 타이거짬뽕 – 매운짬뽕, 탕수육

[신림동/고시촌 맛집] 타이거짬뽕 – 매운짬뽕, 탕수육2018년 현재 폐업 2008년 세계경제위기쯤이었나?대한민국에 매운 음식 열풍이 강하게 분 적이 있다.매운떡볶이,매운짬뽕,매운돈까스,매운닭발 등 얼큰한 매운 맛을 넘어 고통의 끝을 보여주는 매운 맛이 유행했다.캡사이신은 저리가라고 할 정도의 고통에 구급차에 실려가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 혹자는 이런 현상이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이 매운 고통에서 그 걸 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그게 맞는 논리던 아니던 많은 부분 공감이 간다.여튼 짧은 수명의 한국요식업 패턴처럼 매운 음식 열풍은 잠잠해 지는 듯 하나,신길동 매운짬뽕, 신대방동 매운돈까스 등 열풍의 주역이나 승자들은 아직도 성업중이다.더 이상은 매운 맛으로 장난치는 식당은 없을 줄 알았는데,3년 ..

[인천/신포 맛집] 중화루 – 유니짜장

[인천/신포 맛집] 중화루 – 유니짜장 (한국식)짜장면은 1900년쯤,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었던 공화춘이란 중국집에서 처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공화춘이 짜장면을 만든 원조인지, 이름을 알린 원조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그 당시는 중국집이 아니라 청요리집으로 불렸는데, 현재 공화춘은 없어지고 짜장면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공화춘이라는 중국집이 현재 차이나타운에 있긴 하나, 짜장면의 시초 공화춘과는 관계가 없다.오히려 원조 공화춘의 후손이 하는 중국집은 신승반점이라고 따로 있다.어떤 사연이 있었는 알 수 없으나,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할 것이다.하여튼 인천에 온 만큼 짜장면은 먹고 가야겠는데 오늘은 담백하고 고소함이 있는 유니짜장을 먹기로 한다.근처 유니짜장으로 유명한 곳을 찾다가, 차이나타운에서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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