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14

[신대방삼거리/보라매역 맛집] 탕면 – 육탕면,해물탕면,안창살새우덮밥

[신대방삼거리/보라매역 맛집] 탕면 – 육탕면,해물탕면,안창살새우덮밥-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동작구에 사는 지인이, 신대방삼거리역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 생겼다고 연락이왔다.이미 커뮤니티에서 착한식당으로 소문이 났고, 직접 먹어보니 이렇게 팔아서 남는게 있는지 궁금할 정도라고 한다.중식당인데, 중국음식이라고 하기도 뭐한, 퓨전중식이라고 하니, 맛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가게는 정말 아담하다.간판도 '탕면'이고 적힌, 아주 작고 심플한 간판이 전부다.동네사람도 영업을 하는지 모를 거 같은 이 작은 식당이, 대방동에선 핫하다.점심시간에는 대기를 각오 해야한다. 영업시간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11시 30분 부터 21시 까지인데, 이게 잘 지켜지진 않는듯하다.사진처럼, 이런저런 문제..

[신림역/신림 맛집] 아리차이 – 중국집/오향장육,깐풍새우,중국냉면,냉짬뽕

[신림역/신림 맛집] 아리차이 – 중국집/오향장육,깐풍새우,중국냉면,냉짬뽕-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신림역 주변에 배달 중국집은 꽤 많지만, 깔끔한 중식을 먹을 수 있는 중국요리집은 없다.그나마 '아리차이'가, 모임이나 손님 대접을 할 수 있는 신림동 주변 유일한 중국집일거다.내부 인테리어도 나름 중국적인 느낌이 많이나고, 어느 음식을 시켜도 정갈하며, 재료도 괜찮다.( 물론, 맛에 대해선 할말 안할말이 많으니, 뒤에서 하겠다. )그래서 신림역 주변에서 중국요리가 생각나거나, 적당한 격식있는 자리를 가질때면 아리차이를 먼저 떠올린다. >>>> 내부분위기 넓은 홀에, 입식테이블이 넓직하게 자리잡고 있다.적당히 깔끔하고, 적당히 분위기를 냈다.분위기나 요리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그..

[봉천역/신림 맛집] 중화요리 팔공 – 탕수육,볶음밥,짬뽕,짜장면 ((추천))

[봉천역/신림 맛집] 중화요리 팔공 – 탕수육,볶음밥,짬뽕,짜장면 ((추천))( 탕수육과 볶음밥이 끝내주는 중국집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신림역과 봉천역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중국집이 많다.대부분 배달과 홀 영업을 병행하는 곳인데, 그런 곳은 홀에서 먹어도 요리가 그다지 맛있지 않다.굳이 배달의 편리성을 버리고 홀에서 먹는 중국요리라면, 고급지진 않더라고 배달요리보단 맛있어야 하지 않겠는가?그래서 배달과 홀 영업을 병행하는 중국집에선 웬만하면 배달만 시켜 먹는 편이다.그럼 중식을 홀에서 먹을 땐 어딜가는가?역마다 한 곳만 뽑으라면, 신림역은 '아리차이', 봉천역은 '수타원', 서울대입구역은 '외래향' 정도가 있다.( 대학동 고시촌에도 괜찮은 곳이 2곳 정도 있지만, 역에..

[봉천동 배달] 만다린 – 짜장면,짬뽕,탕수육

[봉천동 배달] 만다린 – 짜장면,짬뽕,탕수육-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혼자 살다보면, 생각보다 중국집배달을 시키지 않게 된다.한그릇 먹으려고 배달시키자니 미안하고, 2개 이상은 양이 너무 많다.그래서 관악구 일대 괜찮은 배달중국집을 잘 모른다.굳이 중식을 시킬일이 있으면, 배달앱 점수와 후기를 바탕으로 주문하는데, 어디서 본듯한 중국집 이름이 보였다.'만다린', 봉천동 봉일시장 주변에 괜찮은 식당들이 많은데, 거기서 봤던 기억이났다.배달 중국집치고 외관이 깨끗했기에, 한번 주문해봤다. 요즘은 중국집 음식이 이렇게 일회용 용기에 배달되어온다.위 사진 속 설명처럼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싫다.친환경주의자라 그런건 아니고, 그냥 이 용기에 담겨져오면..

[ 배달 음식 ] 2019.01.19

[부산 기장/동부산롯데아울렛 맛집] 발재반점 – 짬뽕,볶음밥,탕수육,크림새우

[부산 기장/동부산롯데아울렛 맛집] 발재반점 – 짬뽕,볶음밥,탕수육 조용한 동네였던 기장군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은 갈'지'자로 진행되고 있지만, 부산 동해선의 개통과 부산과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한 관광산업이 성장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동네가 됐다. 해동용궁사를 지나 기장과 일광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로 넘치고 있다. 필자도 드라이브 겸 외식을 하러 기장군을 종종 찾는 편인데, 이 날은 드라이브보단 옷을 구경하러 동부산롯데아울렛을 방문했다. 1년 전 평일에 방문했을땐 정말 파리 한마리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용했는데, 주말에 갔더니 사람이 꽤 많았다. 쇼핑 하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닌데, 문제는 점심시간 식당가가 인파로 넘쳐났다. 대기표를 받지 않는 곳이 없어서 그나마..

[태안군청/태안 맛집] 가보 – 중국집,소고기짬뽕,굴짬뽕,군만두

[태안군청/태안 맛집] 가보 – 중국집,소고기짬뽕,굴짬뽕,군만두( 생활의 달인에 나온 태안군의 중국집 '가보' ) 한국을 방문한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안면도로 낚시를 갔다. 대물 광어를 잡아 본 포인트라 작은 기대를 품었지만, 기록적인 무더위 때문인지 물고기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 상대방 낚시줄만 낚아채고 그날 낚시는 접었다. 허무함과 울적함, 쳐진 기분을 안고 서울로 향하는데, 밥때가 어중간하다. 안면도까지와서 물고기는 못잡더라도 식사까지 안 먹을 순 없다. 급히 태안맛집을 검색하는데, 생각외로 괜찮은 식당이 보이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태안과 안면도는 맛집이라고 할만한 식당이 거의 없다. 이 지역 향토음식으로 꼽히는 게국지는 비싸긴 엄청 비싸지, 맛은...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고 불호가 많..

[신림역/신림 맛집] 만리장성 – 중국집,짜장면,탕수육

[신림역/신림 맛집] 만리장성 – 중국집,짜장면,탕수육( 24시간 영업 & 배달하는 중국집 ) 신림동엔 원룸이 많은 만큼 괜찮은 배달음식점도 많다. 그런데, 생각보다 배달 중국집 괜찮은 곳은 보이지 않는다. 배달 앱의 리플을 봐도 다 거기서 거기고, 실제 맛도 그냥 그런 곳이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필자의 집에서 며칠 신세를 지게 된 친구가 중국음식을 먹자는데도 딱히 떠오르는 배달 중국집이 없다. 차라리 홀이 있는 중국집에 가는게 낫겠다 싶어 방문한 곳이 '만리장성'이다. 만리장성의 최대 장점은 24시간 영업한다는 것인데, 그로 인한 단점도 많다. 특히 주변 지인들에서 나오는 말이 시간대에 따라 맛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하니, 짜장면 한그릇 먹으러 가는게 마치 복권 긁는 기분..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향도장 – 중국집,탕수육,쟁반짜장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향도장 – 중국집,탕수육,쟁반짜장( 동네 중국집의 정석 같은 곳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인헌동에 사는 친구가 짜장면을 정말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면 낙성대로 오라고한다.근처에 맛있는 곳이 있다면 가보지 않을 수 없다.친구 소개로 가게 된 '향도장'은 낙성대역 1번 출구에서 사당역 방향에 있는 텐디건물 근처에 있다.정확히는 인헌시장 옆 대로인 '인헌길'에 위치해 있는데, 낙성대역에는 이 도로와 '봉천로'주변에 맛집이 많다. 배달보다는 홀 전문 중국집 느낌이 난다.홀을 운영하는 중국집은 청결이나 재료에 어느정도 믿음이 간다. 안쪽으로 좌식테이블이 있는 넓은 공간도 있다. 간장, 식초, 고춧가루가 테이블마다 놓여있다. 배달의 민족 앱이나 전화를 통해서..

[봉천역/봉천 맛집] 수타원 – 탕수육,짜장면,짬뽕

[봉천역/봉천 맛집] 수타원 – 탕수육,짜장면,짬뽕( 깔끔한 중국요리와 탄력 있는 수타면을 먹을 수 있는 곳 ) 중식을 먹을 때, 가장 큰 딜레마는 짜장면과 짬뽕 중 무엇을 선택하냐는 것이다. 이런 대중적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서 반반메뉴란게 생겼지만, 막상 짬짜면을 시켜 먹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2개를 다 먹으면 만족감이 2배가 되는게 아니라, 뭐하나 제대로 먹지 못한 듯한 느낌, 자의적 선택에서 오는 만족감의 부재 등 심리적 작용 때문에 결국 1개를 선택하는 것 같다. 뭐 그런 심리적인 걸 떠나서, 짜장면과 짬뽕을 정확히 1:1의 등가로 좋아하는 사람이 존재하겠는가? 한쪽을 더 선호하는게 보편적이라서, 우리는 중식 딜레마의 상황에서 생각보다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본인의 경우 얼큰한 국물이 ..

[샛강역/여의도 맛집] 가원 – 중국집,유린기,짜장면,짬뽕

[샛강역/여의도 맛집] 가원 – 중국집,유린기,간짜장,짬뽕( 자극적이지 않고, 속 편한 중국요리를 접할 수 있는 곳 )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다. 다들 사는 곳이 달라서 지리적 중앙에 있는 여의도에서 만났다. 이 곳에 직장이나 거주지가 있지 않으면, 벚꽃축제나 불꽃축제 등 피크닉으로 이용하는 곳이라 아는 식당이 거의 전무하다. 그래도 여의도와 연이 있는 친구가 자신있게 식당을 추천했기에 걱정없이 그의 뒤를 따랐다. 식당이 있는지 의심이 되는 건물 3층으로 올라가니, 강력한 붉은 빛으로 우리를 맞이하는 중국집이 있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오래전부터 여의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중식당 '가원'이 오늘의 맛집이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샛강역 근처에 있는 동북빌딩 3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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