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가능 25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낙원의소바 - 자루소바,돈까스,네기카츠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낙원의소바 - 자루소바,돈까스,네기카츠 꽤 괜찮은 음식 조합 중 하나가 돈가스와 소바라고 생각한다. 원래 차가운 음식과 기름진 음식이 건강상에는 안 좋다고 하지만, 맛있는 걸 어뜩하것냐. 맛이 좋으니 여름이면 종종 이 조합을 찾는편인데, 보통 이런 구성은 1세대 일식스타일 돈가스와 기성품 소바로 이루어져있다. 그런데 자가제면의 고급 소바와 직접 만드는 돈카츠로 이 구성을 만든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바로 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낙원의소바' 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낙원의소바'는 대형오피스텔 건물인, 대우디오슈페리움 1층에 위치해 있다. 같이 간 지인 말로는 점시에는 대기 줄이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부산 범일동/범일역 맛집] 할매국밥 - 돼지국밥,수육백반

[부산 범일동/범일역 맛집] 할매국밥 - 돼지국밥,수육백반 ( 수유미식회에 소개된, 60년 전통의 돼지국밥집 )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돼지국밥이다. 타지에서 생활하는 입장에서 먹고싶어도 못 먹는 고향음식이라 더욱 생각이 나는 음식이다. 돼지국밥은 크게 부산식과 밀양식이 있는데, 밀양에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차이인진 모르겠다. ( TV에서 보기론 밀양식은 소뼈로 국물을 낸다는데, 그걸 돼지국밥이라 해야하나? ) 두 지역의 맛 차이는 모르겠지만, 돼지국밥의 시초는 밀양이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부산은 6.25전쟁 이후 발생한거로 아는데, 밀양은 그 전 부터 먹었다는 설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인지도는 부산식이 훨씬 높다. 관광도시이자 대한민국 제2의 도시란 규모의 차이 덕을 본듯하다. 하..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미추원주추어탕 - 갈추어탕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미추원주추어탕 - 갈추어탕 서울대입구역은 '샤로수길'로 유명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원룸촌 골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럼 그때 서울대입구역의 맛집들은 어디에 몰려있었을까? 관악구청과 봉천역 사이, 그리고 행운동먹자골목으로 불리는 서울대입구역 7,8번 출구쪽에 많이 있었다. 그리고 은근 노출이 잘 되지 않는데, 서울대 정문부터 관악구청 사이 언덕에 꽤 괜찮은 식당이 많다. 앞서 말한 블럭은 번잡하고 주거민밀착형 식당가라면, 뒤에 말한 곳은 서울대교수님이나 연구원들이 가는, 넓고 조용하며 조금은 격식있게 뭘 먹기에 괜찮은 곳들이다. 뭐, 격식까진 아니더라도 땅값이 비교적 저렴해서 그런지 주차하기 용이한 식당이 많기에 나이있는 분들이 찾는 식당이 주류다. 원래 어..

[서울대입구역 맛집] '애슐리퀸즈' 서울대입구점 – 평일런치

[서울대입구역 맛집] '애슐리퀸즈' 서울대입구점 – 평일런치 요식업계의 트렌드는 10년을 유지하는게 쉽지 않아보인다. 2000년대 초반 유행하던 양식스타일 패밀리레스토랑은 아웃백 정도만 명맥을 유지중이고, 2010년대에 유행했던 한식뷔페와 보급형 뷔폐는 이제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유명세를 잃었다. 후자의 경우 대부분 브렌드를 대기업이 운영을 했음에도, 트렌드에 뒤쳐지는걸 보면 생각할 점이 많아보인다. 각설하고, 서울대입구역에서 평일점심 약속이 잡혔다. 중식당을 갈까했는데, 지인이 오랜만에 애슐리에 가자는 것이다. 없어진 줄 알았던 애슐리! 안간지 거의 6~7년이 넘었기에 흔쾌히 가기로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분위기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애슐리퀸즈..

[부산 대연동/대연역 맛집] 김유순대구뽈찜 – 대구뽈찜 (포장)

[부산 대연동/대연역 맛집] 김유순대구뽈찜 – 대구뽈찜 (포장) ( 남구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식당 ) 아파트도 구경할 겸 지인의 집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로했다. 귀찮게 요리를 하기보단 그냥 배달해서 먹으려했는데, 원래 생각했던 식당이 배달은 안되는듯했다. 별 수 없이 필자가 식당까지 방문해서 포장을 해왔다. 이렇게까지해서 먹은 음식은 대구뽈찜이다. 대연동은 물론, 부산일대에서 대구뽈찜하면 1탑으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이미 그 명성을 들었기 때문이다. 종종 방문하는 전국구 맛집 커뮤니티에서도 부산맛집으로 조금씩 언급되길래, 더 유명해지기 전에 맛을 보기로 했다. 명성의 주인공은 대연역 근처 못골시장에 위치한 '김유순대구뽈찜'집이다. ( 구.충무식당 )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부산 대연동/못골역 카페] 메그네이트 – 카페라떼

[부산 대연동/못골역 카페] 메그네이트 – 카페라떼 ( 방탄소년단 지민의 가족카페 ) 몇 년 전만 해도, 부산 지인의 대부분은 연산동과 거제동 일대에 살았다. 그러다 산넘어 남구쪽에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생기면서 대연동쪽으로 많이 이사를 갔고, 필자의 부산 활동무대도 자연스럽게 대연동일대로 옮겨왔다. 1호선 라인을 중심으로 생활하다, 2호선 라인으로 옮겨나니 마치 다른 도시에 와 있는 불편함도 있고 새롭고 활기참이 좋기도하다. 나같은 맛집블로거가 새로운 동네를 마주할때 가장 좋은 점은, 역시 새로운 식당을 마주한다는것 아니겠는가. 이리저리 지인들의 소개로 맛집과 카페를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연동에서 가장 핫한 카페 '메그네이트'이다. 이 카페가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전세계에 K팝을 선..

[당진/장고항] 당진시수산물유통센터(해승수산) – 실치회,실치국

[당진/장고항] 당진시수산물유통센터(해승수산) – 실치회,실치국 ( 실치 제철, 가격, 신선한 실치 판단법 알아보기 ) 몇달만에 글을 쓴다. 귀찮았던것도 있지만, 티스토리의 새버전 글쓰기으로 글쓰는게 너무 짜증이났다. 사진편집도 뭐 같고, 모자이크 기능도 없어지고, 접근성도 개판이다. 정말 생각 할수록 화가난다. (내 생각에 티스토리 관리자들은 블로그를 안하는게 확실하다.) 여튼 이런저런 핑계로 안하려하다가, 블로거의 본능이 꾸물꾸물 거려서 바뀐 버전으로 처음 글을 쓴다. 써보고 영 엉망이면...다른 방안을 강구하거나 어떻게 해야지 뭐... 각설하고, 며칠전 친구와 함께 서해안 먹부림 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우리를 반긴건 축축한 봄비였다. ..

[서초동/교대역 맛집] 서관면옥 – 평양냉면,비빔냉면,돝제육

[서초동/교대역 맛집] 서관면옥 – 평양냉면,비빔냉면,돝제육 결혼식 참석차 서울에 온 대학친구와 교대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보다, 오랜만에 강남권에 가서 먹을 음식 생각에 들떠, 뭘 먹을지 한참을 찾다가 '서관면옥'을 알게됐다.깔끔한 분위기와 정갈한 플레이팅,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신생 평양냉면 집이라고 하니 별 고민 없이 방문했다.한국 평양냉면의 원조라고하면, 의정부와 장충동을 주로 뽑는다.그리고 그곳을 잇는 평양냉면 강자들은, 종로와 을지로 쪽에 몰려있는데, 몇해전부터는 강남이 핫하다.강남 평냉집은, 보통 의정부나 장충동 계열 식당에서 일하시다 오픈한 곳이 많아서 맛도 많이 유사한 편이다.대신 강남감성을 듬뿍 넣어서, 음식이나 식당분위기가 훨씬 정갈하고 깔끔하다.'서관면옥'도 강..

[부산 사상역/서부터미널 맛집] 대궐안집 – 갈비탕 (점심특선)

[부산 사상역/서부터미널 맛집] 대궐안집 – 갈비탕 (점심특선)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이번에 소개 할 식당은 '대월안집'이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한우전문점으로, 이름에 걸맞는 큰규모를 자랑한다. 소고기구이를 전문으로 하지만, 이 곳이 유명해진건 점심에만 판매하는 '갈비탕' 때문이다.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가 갈비탕일 정도니, 유명세를 알만하다. 서부버스터미널을 이용할때면 항상 매번 점심시간이 지나서 먹지 못했다가, 드디어 먹게됐다. ( 식당이 많은 사상역이지만, 맛집이 많지 않아서 매번 '합천일류돼지국밥'집만 가곤한다. ) >>>> 편의시설 규모에 맞게 식당 옆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다. 점심이는 갈비탕을 먹는 사람으로 대기를 해야할 정도지만, 주차장이 있..

[신대방삼거리역/상도동 맛집] 어촌생선구이 – 고등어구이정식,삼치구이

[신대방삼거리역/상도동 맛집] 어촌생선구이 – 고등어정식,삼치구이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지인들과 신대방삼거리역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 사이에는 성대시장이 있어서 괜찮은 식당이 많은편이다. 다만, 맛이 좋은 식당은 아직 발견하지 못해서 새로운 식당을 트라이 해보기로했다. 근처에 사는 분의 말로, 식사기간이면 대기를 해야할 만큼 줄이 긴 식당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봤다. 어촌식당 혹은 '어촌생선구이'로 불리는 생선구이 전문점을 소개한다. >>>> 내부분위기 손님은 대부분 동네어르신이다. 어르신 손님이 많은 식당은 맛집일 가능성이 높은데, 대기까지 해야한다면 얼마나 맛이 있다는 것인가!? 맛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주방은 오픈형이고, 테이블과 전체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