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8

[낙성대역 맛집] 낙성기사식당 - 돼지불고기백반

[낙성대역 맛집] 낙성기사식당 - 돼지불고기백반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주변은 점심 수요가 많은 지역이고, 연령대도 의외로 다양해서 식당들의 점심 싸움도 치열하다. 그래서 백반집도 여러 곳 있는데, 주로 저렴한 점심을 담당하고 있다. (맛과 질보다는 가성비에 중점을 둔 느낌?) 고물가시대인 현재, 이런 백반집은 한 줄기 빛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 많은 백반집들 중, 오늘은 서울대생들과 주변 지역민들 사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아 보이는 백반집인 '낙성기사식당'을 소개하려 한다. 정확한 개업년도는 모르지만, 최소 20~30년은 넘는 업력을 가진 식당으로 알고 있다. 그럼 한번 살펴보자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식당은 낙성대역과 서울대입구역사이, 샤로..

[남원 맛집] 현식당 (현추어탕) - 남원추어탕

[남원 맛집] 현식당 (현추어탕) - 남원추어탕 ( 식당관련 코멘트 ) 휴가 때 전국에 있는 출렁다리는 다 다닌 거 같다. 울산 출렁다리에 이어서 이번에는 순창 체계산 출렁다리를 갔다. 재밋는건 두 다리를 같은 업체에서 만들었는지 구조가 완전 똑같았다. 구조는 같아도 지역이 달라서, 더 높은 곳에 있고 사람도 적은 체계산 출렁다리가 더 스릴 넘쳤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솔직히 조금 쫄았다.) 체계산 출렁다리를 내려와서 점심 먹을 곳을 찾아봤는데, 생각 외로 순창에 먹을게 없었다. 허영만 화백이 진행하는 '백반기행'에 나온 식당들이 몇 곳 있는데 위생적인 이유로 평이 너무 별로길래, 그냥 근처에 있는 남원에서 먹기로했다. 남원하면 역시 추어탕의 도시 아니겠는가? 추어탕을 먹으려고 광한루 옆 '남원추어탕거..

[울산 동구 맛집] 하동식당 - 돼지국밥

[울산 동구 맛집] 하동식당 - 돼지국밥 ( 울산에서 가장 유명한 돼지국밥 노포 )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맛집블로거답게 관광을 가도 그 지역 유명식당을 우선적으로 알아봤는데, 울산에서는 '하동식당'이라는 돼지국밥집이 아주 유명했다. 정확치는 않지만 1981년에 개업을 했다는 노포로, 구글, 네이버, 카카오의 세 포털에서 전부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래서 대왕암공원을 방문하는 우리에게는, 동선에서 많이 벗어나는 지역이긴 했지만, 굳이 먼 길을 돌아서 '하동식당'을 방문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노포의 포스가 확 느껴지는 식당이다. 울산 동구 동방동에 위치해있는데, 현지인들은 여기를 '남목'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네..

[신림동/고시촌 맛집] 고시칼국수냉면 - 칼국수, 만두

[신림동/고시촌 맛집] 고시칼국수냉면 - 칼국수, 만두 ( 가성비 훌륭한 칼국수 ) 개인적으로 면식을 참 좋아한다. 특히 칼국수를 좋아해서 활동지역 주변 칼국수집은 웬만하면 가보려고 하는 편이다. 오늘은 예전에 대학동에 거주할때 종종갔던, 가난한 학생과 수험생의 배를 채워 주던 착한 칼국수집을 하나 소개하려한다. 고시촌에 위치해 있긴에 상호도 '고시칼국수냉면'이다. 지금은 고시생이 많이 빠졌고, 위치도 고시생들의 활동반경에서 조금 벗어나 있어서 수험생보다는, 지역주민들이 더 많이 보이는 식당이다. 그럼 오랜만에 방문한 고시칼국수를 리뷰해 보겠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간판도 바꾸고 훨씬 산듯해졌다. 위치는 삼성동시장 맞은편,..

[고흥/녹동항 맛집] 제일식당 - 백반(아침식사)

[고흥/녹동항 맛집] 제일식당 - 백반(아침식사)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녹동항에서 아점을 해결할 식당을 알아보다가, 공영주차장과 가장 가까웠던 식당인 '제일식당'으로 식사를 하러 갔다. 낚시꾼들이 많이 방문하는 항구답게 새벽에도 낚시도시락 포장이 가능하고, 이른 아침식사도 가능하다고 한다. 녹동구항은 물론 녹동신항 쪽에도 이런 백반식당이 몇 개 있는데, 인터넷을 보니 다들 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게 구성이 알찼다. # 내부분위기 생각보다 내부는 아주 협소했다. 4인 테이블 4개가 전부였고, 요리가 가능한지 궁금할 정도로 좁은 주방이 입구에 위치해있다. 모든 테이블은 입식이지만 신발은 벗고 입장해야한다. 어르신 2분이 운영중인데, 코로나 시국이라 방..

[부산 초량동/부산역 맛집] 본전돼지국밥 ((추천))

[부산 초량동/부산역 맛집] 본전돼지국밥 ((추천)) ( 부산역 이용자의 필수 코스인 식당 ) 오늘 소개할 식당은 부산역과 초량역 사이에 위치한 '본전돼지국밥'집이다. 이 곳은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필자가 이용한지도 십수년이 다 되어간다. 처음 이 식당을 방문한 것은 KTX가 생기기 직전인 2004년 쯤인데, 그 이후로 부산역에서 식사 할 일이 있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 집에 간다. 원래는 아는사람만 가는 곳이고, 주로 나이 있는 부산사람들만 이용하던 식당이었는데, 어느 순간 인터넷에 소문이 나면서 이제는 줄을 서지 않은면 먹지 못하는 곳이 됐다. 대기가 생길 때 쯤 리모델링을 한다기에, 가게를 넓혀 웨이팅을 없애려는 주 알았더니, 가게가 커지기는 커녕 리모델링 전과 달라진게 없다. (그..

[봉천역/봉천 맛집] 훈이네해장국 – 뼈해장국

[봉천역/봉천 맛집] 훈이네해장국 – 뼈해장국( 우거지와 국물의 하모니가 환상적인 뼈다귀해장국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늘은 봉천동에 위치한 '훈이네해장국'을 리뷰하려한다.뼈해장국을 먹으러 종종 갔던 곳이 문을 닫으면서, 의도치 않게 뼈해장국 투어를 하게됐다.영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는데, 아는 식당 사장님이 훈이네해장국을 추천해줬다.허름한 외관과 불도 들어오지 않은 간판을 보고,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고 있다. 개인적으로 봉천동 일대에서 뼈해장국 맛으로는 여길 따라갈 곳은 없다고 본다.아직 인지도가 높진 않지만, 점심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니, 은근 단골이 많은 곳이다.참고로, 주차는 주변 골목에 알아서 해야한다.식..

[군산 맛집] 뚱보식당 – 백반

[군산 맛집] 뚱보식당 – 백반 어릴 적, 아버지 휴가에 맞춰 가족여행을 갈 때면,집에서 가져온 반찬과 현장에서 끓인 된장찌개로 한 끼를 해결했다.같은 집밥이라도 밖에서 먹는 것은 그 나름의 맛이 있다.그러나 지역 문화와 지리적 영향을 그대로 느끼려면, 꼭 그 지역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음식은 문화와 환경의 집약물이기 때문이다.그런 이유에서, 여행을 갈때면 꼭 그 지역음식을 먹으려 노력한다.그런데 아침밥을 지역음식으로 해결하긴 쉽지 않다.지역색을 가진 식당들은 점심부터 영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이럴 땐 24시 국밥집이나 프렌차이즈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백반집이 있는지 찾아본다.오래 된 백반집은 조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서다.군산으로 낚시 여행을 하던 날도, 간단한 조식 백반을 먹으러 '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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