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술집] 최고집 – 막걸리,전(깻잎전,동그랑땡) 막걸리가 먹고 싶을때 빠질 수 없는 안주가 전이다.단백하며 기름진 맛이 막걸리 쌉싸름하면서 톡쏘는 맛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비가 올때면 더 생각나는 전은 반쯤 튀기는 음식이라 웬만하면 맛이 있다.그러나 양이나 속재료, 기름상태와 굽는 실력 차이로 구운 뒤 시간이 지나면 맛의 차이가 확연히 나는게 전이다.그런 이유로 괜찮은 전집이 있으면 그 곳을 주로 이용하는데, 자주 가던 전집이 문을 닫아서 새로운 도전을 해본다.오늘 소개할 '최고집'은 사실 닭도리탕으로 더 유명한 곳이지만, 전이 먹고 싶으니 전을 먹어본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신림역 순대타운에서 남쪽방향으로 나있는 작을 골목은 먹거리 골목 같은 곳이다.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