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맛집 19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봉평메밀막국수 - 물막국수,비빔막국수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봉평메밀막국수 - 물막국수,비빔막국수 서울대입구역에서 점심 먹을 일이 늘었다. 식당이 많이 몰려있는 준번화가인데, 생각외로 괜찮은 곳이 적어서 가는곳만 가는듯했다. 이번에는 인터넷 검색없이 새로운 곳을 뚫어보려고 샤로수길 쪽을 배회했는데, 처음보는 가게에 몇 분이 대기를 하는 식당이 보였다. 남부순환로 대로변에 있는데 존재를 몰랐던 식당이다. 간판만 봐도 업력이 꽤 되어 보이는데 왜 몰랐을까? 고민없이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이른 점심에는 매번 대기가 있는듯해서 조금 일찍 왔다. 12시쯤 되니 홀 자리는 다 차고 대기하는 분도 몇 분 생겼다. # 내부분위기 4인테이블 6개 정도의 아담한 식..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정가네낙지마당 - 낙지볶음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정가네낙지마당 - 낙지볶음 서울대입구역은 각 블럭마다 식당의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블럭을 이용하는 주 연령층이 달라서 그런듯 하다. 예를 들어 샤로수길 쪽은 젊은취향, 행운동 쪽은 어르신취향, KT관악점 쪽은 중장년취향의 식당이 많다. 그리고 관악구청 맞은편에서 서울대로 넘어가는 언덕에는 살짝 고급진 식당이 많은데, 관공서 고위층과 서울대 교수님들이 많이 이용해서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그 곳에 있는 식당들은 엄청 맛있진 않더라도 최소 평타 이상의 맛은 보장하는 편이다. 물론 점심으로 먹기에는 가격대가 약간 있지만, 요즘은 모든 외식물가가 비싸져서 주변과 큰 차이 없어보인다. 서론이 길었는데, 오늘은 서울대로 가는 언덕길 초입에 있는 식당을 하나 소개하려한다. 위에 언급한..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낙원의소바 - 자루소바,돈까스,네기카츠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낙원의소바 - 자루소바,돈까스,네기카츠 꽤 괜찮은 음식 조합 중 하나가 돈가스와 소바라고 생각한다. 원래 차가운 음식과 기름진 음식이 건강상에는 안 좋다고 하지만, 맛있는 걸 어뜩하것냐. 맛이 좋으니 여름이면 종종 이 조합을 찾는편인데, 보통 이런 구성은 1세대 일식스타일 돈가스와 기성품 소바로 이루어져있다. 그런데 자가제면의 고급 소바와 직접 만드는 돈카츠로 이 구성을 만든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바로 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낙원의소바' 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낙원의소바'는 대형오피스텔 건물인, 대우디오슈페리움 1층에 위치해 있다. 같이 간 지인 말로는 점시에는 대기 줄이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서울대입구역 맛집] 타이펑 - 중식당 : 점심코스

[서울대입구역 맛집] 타이펑 - 중식당 : 점심코스 소소하지만 특별한 날을 작게 축하하기 위해, 지인과 중국집 코스를 먹기로 했다. 자주 갔던 중국집 외에 다른 곳을 가자고 해서 간 곳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웨이팅이 있었다. (그 중국집에서 지금껏 한번도 대기하는걸 본적이 없는대 말이다) 그래서 폭풍검색을 통해서 찾아간 곳은 '타이펑'이라는 중식당이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타이펑은 서울대입구역에서 숭실대로 넘어가는 언덕, 강남고려병원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관악중앙시장을 가로질러서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업시간이다. 참고하자. 맞은편에 '만두작만두작'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두 곳을 같은 사람(?) 단체(?)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서울대입구역 맛집] 청기와타운 서울대점 - 양념갈비정식 (점심특선)

[서울대입구역 맛집] 청기와타운 서울대점 - 양념갈비정식 (점심특선) ( 영등포의 유명한 양념소갈비집 '청기와타운'이 샤로수길에 입성하다. ) 영등포역에 유명한 갈비집이 2곳 있다. 한 곳은 돼지갈비로 유명한 노포 '부일갈비', 그리고 그 맞은편에 양념소갈비로 유명한 신흥강자 '청기와타운'이 그 곳 이다. 코로나 이후로 한산해진 영등포역전이지만, 이 두 식당 만큼은 엄청난 웨이팅을 자랑하고 있다. 긴 대기줄 때문에 청기와타운은 가보지 못했는데, 서울대입구역에 '청기와타운 서울대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지인에게 들었다. 따끈한 신규식당이라 아직 손님이 많지 않다길래, 대기 줄이 생기기 전에 얼른 방문해봤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갓 오픈한 식당답게..

[서울대입구역 맛집] 샤로수숯불갈비 - 함흥냉면+숯불고기

[서울대입구역 맛집] 샤로수숯불갈비 - 함흥냉면+숯불고기 ( 고깃집에서 육쌈냉면을 즐기다 )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 냉면을 찾게 된다. 개인적으로 평양냉면, 함흥냉면 다 좋아하는데, 1년에 1번쯤 확 땡기는 냉면이 있다. 바로 육쌈냉면이다. 유명한 냉면 체인점의 상호이자, 음식종류의 하나로 불리는 '육쌈냉면'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다. 육쌈냉면의 선두주자인 (주)육쌈만 해도 2006년 신림동에서 생겼고, 필자가 어릴적에는 없던 메뉴다. 물론, 돼지갈비를 먹고 후식으로 냉면을 시켜먹던 문화는 예전부터 있었으니, 고기와 냉면을 같이 먹던 방식은 수십년 됐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육쌈냉면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보니, 주변에 숯불고기를 내어주는 냉면집도 점점 줄어들었다. 지인과 냉면을 먹으려고 검색을 해봐..

[서울대입구역 맛집] 가마구이찌 - 등갈비김치찜 : 도시락 (포장)

[서울대입구역 맛집] 가마구이찌 - 등갈비김치찜 : 도시락 (포장) 서울대입구역에는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많다. 혼자 살면, 가장 큰 문제가 밥 해결이다. 집에서 해먹기에는 기본 음식재료의 양이 너무 많고, 밖에서 먹자니, 요즘 혼밥 가능한 곳이 많지 않다. 그런 분들에게 좋은 식당을 하나 소개하려한다. 몇 해전 지인이 괜찮다고 해서 알게 된 '가마구이찌'리는 한식전문점이다. 정확하진 않지만, 원래 생선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술집인 걸로 아는데, 점심 백반상이 유명해지면서 이제는 술집이 아닌 백반집을 하고 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가마구이찌는 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 근처에 있다. 앞서 술집이었다가 한식집으로 바꾼걸로 안다고 했는데, 백반집으로..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산야로콩나물국밥 - 콩나물국밥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산야로콩나물국밥 - 콩나물국밥 ( 관악경찰서 앞에 위치한 콩나물국밥집 )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로 가는 언덕에는 관악구청,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등 관악구의 주요 관공서가 몰려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 관공서 라인 근처에 있는 식당들은 솜씨가 좋다. 지금이야 샤로수길이 워낙 유명해서 서울대입구역에서 밥을 먹는다면 샤로수길로 향하지만, 가격과 맛만 따진다면 여기 관공서 라인이 훨씬 경쟁력이 있다. 이전에 이 라인에 있는 얼큰수제비 집을 소개했는데, 오늘은 수제비집 바로 옆집을 소개하려한다. 옥호는 '산야로콩나물구밥'으로, 콩나물국밥에 진심이란걸 느낄 수 있는 상호다. 참고로 필자는 여기 근처에 오면 10에 7~8번은 수제비집을 이용하는 편이라, 이 콩나물국밥집은 보기만 여러..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생각보다맛있는집 - 바지락칼국수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생각보다맛있는집 - 바지락칼국수 ( 관악구 바지락칼국수 1탑? ) 면식이며 칼국수를 아주 좋아하지만, 바지락칼국수와 같은 조개칼국수는 그리 즐기지 않는다. 조개의 시원함이 면의 전분과 섞이면 약화되는 느낌도 들고, 간혹 조개의 비릿함이 올라올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개칼국수류는 조개찜을 먹고 난 뒤 사리로 먹는것 외에는 잘 먹지 않는데, 관악구에 바지락칼국수를 정말 잘하는 곳이 있다고 지인이 가자고 한다. 이미 지역주민들에게는 유명한 '생각보다맛있는집 관악구청점'이다. 팥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가 시그니처라고 하는데, 두 메뉴다 필자가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라 존재를 몰랐나보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가게는 관악구청..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얼큰수제비해물칼국수 - 수제비,칼국수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얼큰수제비해물칼국수 - 수제비,칼국수 ( 관악구청 근처, 숨은 맛집 ) 필자는 면식을 참 좋아한다. 특히 칼국수와 수제비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종종 해먹고, 활동 반경에 칼국수 집이 있다면 한번은 먹어보는 편이다. 그러다 우연히 커뮤니티에서 관악구청 주변에 수제비를 정말 잘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한 곳이 있다. 바로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얼큰수제비해물칼국수'집이다. 여기를 알게 된 뒤로, 오직 수제비만 먹으러 먼 곳을 간 적이 있을 정도로 애정하게 되었다. 화려하거나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이 일대 수제비집 중에선 여기가 가장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여기는 점심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