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31

[신림역/신림 맛집] 엉터리생고기 – 무한리필 삼겹살,목살

[신림역/신림 맛집] 엉터리생고기 – 무한리필 삼겹살,목살-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2020년 현재 폐업 - 오랜만에 무한리필 삼겹살집에서 식사를 했다.신림역 주변에 널리고 널린게 무한리필 고깃집인데, 이 날 방문한 곳은 신림역에서 꽤 떨어진 곳이다.( 신림역에서 당곡사거리 쪽으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다. )더위와 귀찮음을 뒤로하고 여기까기 걸어온 것은, 이 곳 체인본부에서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괜찮은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물론, 무한리필집과 일반고깃집의 고기차이는 나겠지만, 무한리필 고깃집 중에선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에 방문해본다.오늘 소개할 곳은 삼겹살 무한리필 고깃집인 '엉터리생고기 신림점'이다. >>>> 내부분위기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식당이다.좌식테이블과 입..

[신림동/신림 맛집] 옛날농장 – 수제돼지갈비

[신림동/신림 맛집] 옛날농장 – 수제돼지갈비( 당곡사거리에 위치한, 24시간&연중무휴 영업하는 고깃집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신대방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봉천로' 주변에는 숨은 맛집과 큰 규모의 식당이 많다.지역주민에 밀접하게 장사하는 곳들이라, 역 주변 식당에 비해 맛이나 가성비가 괜찮은 곳이 많은 편이다.오늘 소개할 '옛날농장'도 가성비 괜찮은 고깃집으로 일대에 소문이 난 곳이다.연중무휴, 24시간영업한다는 엄청난 메리트를 가진 '옛날농장'을 소개한다.( 식당 뒤로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도 없다.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고기가 진열된 냉장진열장이 보인다.항상 손님이 많은 곳이라 고기 선도가 괜찮다. 내부 모습이다.홀은 좌우 양측에 있는데, 우측은 입식테이블로..

[신림역/신림 맛집] 전주식당 – 냉동삼겹살,된장찌개

[신림역/신림 맛집] 전주식당 – 냉동삼겹살,된장찌개( 냉동삼겹살로 신림을 평정하다. ) 바야흐로 냉동삼겹살의 시대가 왔다. 경제불황 속에서 소득격차가 커지고, 물가는 올라가니 저렴한 냉동삼겹살으로 사람들이 눈을 돌리면서 냉삼의 인기가 시작된 것일까?? 일반적으로 생삼겹살보다 냉동삼겹살이 훨씬 저렴하니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냉삼 맛집이라고 언급되는 식당을 보면 생삼겹살보다 비싼 곳도 꽤 있으니 그게 정답은 아니라고 본다. 그럼 왜일까? 나는 '향수' 때문이라 생각한다. 냉동삼겹살을 먹던 옛 시절을 떠올리며 그 시절의 호황, 성장에 대한 기대 등, 지금 상황에선 찾기 힘든 희망을 과거에서 느끼는 것이다. 상황은 반대지만, 일본 열도가 거품경제 시절을 떠올리며 복고댄스에 빠진 것 처럼 말이다. ..

[사당역/사당 맛집] 조가네족발왕 – 족발

[사당역/사당 맛집] 조가네족발왕 – 족발( 사당,이수에서 이만한 족발집 찾기 쉽지 않겠는데? ) 서민의 야식이자 안주이며 식사로 주목받는 족발은 장충동에서 시작됐다는게 정설이다. 그럼 왜 장충동인가? 현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위치한 곳은 원래 동대문운동장이 있었고, 거기서 경기를 보고 나온 사람들이 몰렸던 곳이 장충동이었기 때문이란 설이 있다. 그 설에 기반해보면, 지금 우리가 먹는 형태의 족발이란 요리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는 음식이다. 길게 봐야 해방 후 정도 일 것이다. (족발과 다른 형태의 돼지 다리요리는 그 이전에도 당연히 있었을 것이다.) 의외로 역사가 짧은 족발은, 그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었으나, 지금은 4만원에 근접한 가격으로 서민음식이란 말을 못 하게 ..

[신림역/신림 맛집] 정담은보쌈 – 보쌈,쟁반국수

[신림역/신림 맛집] 정담은보쌈 – 보쌈,쟁반국수( 맛과 분위기,가격 어느 하나 흠이 없는 보쌈집 ) 신림역은 이용승객이 2호선에서 Top5안에 들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다. 유동인구가 많으니 자연스럽게 상권이 발달했고, 요식업도 함께 성장했다. 그래서 여느 지하철역 부럽지 않은 식당과 술집 밀집도를 자랑하지만, 프렌차이즈나 저렴한 식당뿐이지 정말 맛이 좋은 곳이나 가족과 함께 할 식당은 찾기 어렵다. 관악구에서 꽤 거주한 나도 신림역에 괜찮은 식당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을 들으면 주저리주저리 부차설명을 해야하는 식당들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허나, 신림역을 조금 벗어나면 나름 괜찮은 식당이 쫌 있다. 특히 봉천역 방향 남부순환로 주변에는 가족외식이나 모임을 해도 손색 없는 깔끔한 식당들이 많은데, 오늘은 그..

[부산 동래/온천천 맛집] 진국명가 – 돼지갈비,함흥냉면

[부산 동래/온천천 맛집] 진국명가 – 돼지갈비,함흥냉면( 가족 외식에 최적화 되어 있는 고깃집 ) 온천천은 동래구와 연제구를 지나 수영강으로 이어지는 그리 크지 않은 부산의 하천이다. 유속은 느리고 수심은 얕지만, 도심의 오물을 다 받아 들이기에 여름이면 벌레와 악취로 근처에 가지도 못했던 곳이다. 현재는 정비사업을 통해 (온천천 주변 정비사업이 대한민국 하천개발의 시초이자 기준이 됐다는 소문도 있다.) 산책이나 조깅은 물론 야경을 보는 명소로 떠오른 곳인데, 특히 연산9동 한양아파트쪽 온천천은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런지 한양아파트 반대편은 몇 년 전만 해도 음침한 분위기의 단독주택단지였는데, 지금은 '온천천카페거리'란 이름으로 완전 탈바꿈하였다. 덩달아 주변에 식당들도 여러 개 생겼는..

[신림역/신림 맛집] 더고깃집 – 무한리필 삼겹살,우삼겹

[신림역/신림 맛집] 더고깃집 – 무한리필 삼겹살,우삼겹( 새벽에도 삼겹살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 ) 젊은층이 많이 사는 신림역 주변은 다른 곳에 비해 무한리필 고깃집이 참 많은 거 같다.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은 계층에게는 희소식이지만, 국외산 냉동고기를 사용하는 무한리필 고깃집의 고기 맛은...크게 기대하기 힘들다. 헌데 건강적 측면에는 국내산 생삼겹살보다 국외산 냉동삼겹살이 오히려 나을지도 모른다. 사육방식 등의 이유로 돼지에게 항생제를 투여하는데, 그 기준이 나라마다 많이 다르다. 지금은 개선됐다고도 하지만, 내가 알기로 국내산이 유럽보다 허가 기준선이 훨씬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 뭐, 국외산 냉동고기라 맛이 조금 부족하다고 해도 그런 위안거리가 있다는게 어디인가. 쓸데없는 이야기는 여기..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돼지네 – 삼겹살,순두부찌개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돼지네 – 삼겹살,순두부찌개( 가성비 최고의 오겹살이 있는 고깃집 ) 샤로수길로 불리는 맛집거리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시작되어 사랑의병원 근처까지 형성 되어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거리 영역이 넓어지면서, 이제 낙성대역 후면 도로까지 이어져가고 있다. 하지만, 샤로수길이 생기기 이전부터 낙성대역 주변은 숨은 맛집들이 많은, 관악구의 원조 맛거리라고 불러도 될 만한 곳이었다. 이 곳에는 서울대 후문이 있고, 강남쪽으로 출퇴근하는 많은 직장인들이 거주한다. 덕분에 원룸촌이 넓게 형성 되어있고, 인헌시장을 중심으로한 유동인구도 많다. 이런저런 이유로 낙성대역이 있는 남부순환로는 물론이고, 후면 도로인 봉천로도 많은 식당들이 있다. 특히 봉천로의 경우,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다르게 많은 ..

[신림역/신림 맛집] 꽃마차 – 무한리필삼겹살,우삼겹,김치찌개

[신림역/신림 맛집] 꽃마차 – 무한리필삼겹살,우삼겹,김치찌개( 가격이 정말 착한 돼지고기 무한리필 고깃집 ) FTA등을 이유로 수입산 저가 육류가 물밀듯이 들어오고있다. 덕분에, 기존 고깃집도 무한리필로 바꿜 만큼 무한리필 고깃집이 많이 생겼다. 예전엔 끽해야 대패삼겹살 정도가 무한리필의 대상이었는데, 이젠 삼겹살은 물론이고 소등심과 갈빗살도 무한리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현상과는 반대로, 프리미엄 한우와 같은 최고급 고깃집도 늘어나는 걸 보면, 양극화가 더 심해지는 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 뭐, 우리 같은 서민이야 프리미엄 고깃집에 갈 일보다 무한리필식당에 갈 일이 훨씬 많은데, 나이가 젊을수록 그런 경향이 더 크다. 그래서 젊은 층이 많이 몰리는 번화가는 다른 곳보다 유독 무한리필 고깃집이 많..

[신림동/신대방 맛집] 김장근돈갈비 – 돼지갈비,삼겹살

[신림동/신대방 맛집] 김장근돈갈비 – 돼지갈비,삼겹살 ( 돼지갈비 양념이 매력적인 곳 ) 2호선 신대방역 주변은 그다지 괜찮은 식당이 없어보인다. 역사 바로 아래 닭꼬치포차을 제외하면, 다 고만고만한 식당들이다. 근방에서 유명세를 날리는 꼬리찜집이나 주꾸미집도 역에서는 꽤나 걸어가야한다. 결과적으로 신대방역보다는 역에서 5분 이상가면 나오는 난곡사거리가 밥을 먹거나 술한잔하기 좋은 편이다. 본인도 한때 신대방역쪽에 갈 일이 많았는데, 항상 식사나 반주는 난곡사거리 근처에서 해결했다. 특히 이 곳에는 오랜시간 자리를 지키는 고깃집이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한곳인 '김장근돈갈비'를 소개하겠다. 난곡쪽에 원래 가던 고깃집이 있는데, 몇 해 안간사이 문을 닫아서...새로운 곳을 개척중이다. (가게에 대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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