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맛집 16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봉평메밀막국수 - 물막국수,비빔막국수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봉평메밀막국수 - 물막국수,비빔막국수 서울대입구역에서 점심 먹을 일이 늘었다. 식당이 많이 몰려있는 준번화가인데, 생각외로 괜찮은 곳이 적어서 가는곳만 가는듯했다. 이번에는 인터넷 검색없이 새로운 곳을 뚫어보려고 샤로수길 쪽을 배회했는데, 처음보는 가게에 몇 분이 대기를 하는 식당이 보였다. 남부순환로 대로변에 있는데 존재를 몰랐던 식당이다. 간판만 봐도 업력이 꽤 되어 보이는데 왜 몰랐을까? 고민없이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이른 점심에는 매번 대기가 있는듯해서 조금 일찍 왔다. 12시쯤 되니 홀 자리는 다 차고 대기하는 분도 몇 분 생겼다. # 내부분위기 4인테이블 6개 정도의 아담한 식..

[낙성대역 맛집] 이레삼계탕 - 녹두삼계탕

[낙성대역 맛집] 이레삼계탕 - 녹두삼계탕 날씨가 정말 미친거 같다. 며칠 전까진 잦은 비와 높은 습도로 고생했는데, 이젠 찌는 듯한 무더위다. 한국의 여름이 이 정도로 덥고 습했었나? 매해 더 더운 여름은 맞이 하는 걸 보면 확실히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하긴 한가보다. 아무튼 내 인생 최고로 습고 더운 2023년의 여름이다. 그렇다고 무더위에 몸 챙기라고 정해둔 '복날'을 그냥 보낼 수는 없다. 솔직히 복 날은 뭐랄까...보양의 필요성은 전혀 느끼지 않지만, 다들 보양식을 찾으니 나도 먹어야 할 의무감이 드는 날 같다고할까? 그래서 이번 복날도 당연히 삼계탕을 챙겨먹었다. 이번에 방문한 삼계탕집은, 포털싸이트에서 평점이 괜찮은 관악구의 삼계탕집을 찾다가 알게 된 곳으로, 낙성대역에 있는 ..

[낙성대역 맛집] 낙성 - 중국집 : 짬뽕,군만두

[낙성대역 맛집] 낙성 - 중국집 : 짬뽕,군만두 ( 최근 낙성대에서 가장 핫한 중식당 ) 한국인에게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는 문제는 허리가 굽을때까지 가지고 갈 고민거리이다. 짬짜면이라는 획기적인 메뉴가 나왔지만, 두개를 같이 먹으면 한개를 선택했을때보다 오히려 만족감이 낮아지는 이상한 경험을 한 뒤 부터는 그냥 한가지 메뉴를 시키게 된다. 근데, 필자는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로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 왜냐면 열에 아홉은 짬뽕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국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짜장이냐 짬뽕이냐의 고민보다는 중식우동이냐 짬뽕이냐로 훨씬 고민 하는편이다. 이렇게 짬뽕을 좋아하는 필자에게, 생긴지 얼마 안 된 기가 막힌 짬뽕집이 낙성대에 있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포털3사에서 이미 높은 평점과 호평으..

[낙성대역/샤로수길 맛집] 연남물갈비 낙성대점 - 물갈비(점심특선)

[낙성대역/샤로수길 맛집] 연남물갈비 낙성대점 - 물갈비(점심특선) 최근 지인이 서울대입구역에 상주하면서, 같이 점심 먹을 일이 잦다. 서울대입구역은 식당이 많은데 비해, 맛이 괜찮은 집은 적다. 너무 20대 초반을 겨냥한 집들이 많고, 갓 개업한 도전적 식당이 많아서 그런듯하다. 그래서 식사를 하러가는 쪽이 점점 낙성대 방향으로 멀어지게 됐다. 정말 낙성대역 주변에 있는 평범한 밥집이 서울대입구역 신규식당보다 훨씬 맛이 좋은듯 하다. 하여튼 지인을 만나면 항상 뭘 먹을지가 고민이다. 서로 지향하는 식당이 완전 다르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 허름하거나 자기 색이 강한 식당을 좋아한다. 즉 식당의 위생보다는 맛에 중점을 두는 반면, 지인은 깔끔한게 우선이다. 그래서 개인식당이나 기사식당보다는 대형 체인점을..

[낙성대역 맛집] 종가대박집 - 무한리필 : 대패삼겹살,우삼겹

[낙성대역 맛집] 종가대박집 - 무한리필 : 대패삼겹살,우삼겹 ( 저녁마다 줄서야 하는, 24시 운영 고깃집 ) 다른 지역은 모르겠는데, 관악구에서는 정말 동네마다 '대박집'이라는 고깃집이 한개씩 있는듯하다. 그리고 간판과 컨셉도 똑같은데, 대부분 주력 메뉴는 대패삼겹살로, 1인분 3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필자도 신림동이나 대학동 대박집을 많이 이용했는데, 몇 년 전부터는 가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저렴하지 않지 때문이다. 1인분 1900원때 부터 다녔는데, 지금은 3500원 이라서 비싸단게 아니다. 생각보다 1인분 양이 적고, 금방 익어서 많이 먹다보니 식당에서 나올때 비지에 찍혀있는 토탈 금액이 꽤 나가게 된다. 어느 순간부터 '이럴바에 차라니 생삼겹살집을 갈걸 ..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전호메밀국수 – 메밀국수(판모밀) ((추천))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전호메밀국수 – 메밀국수(판모밀) ((추천))( 48년 전통의 한국식 메밀국수 식당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날이 더워졌다.더워지면 자연스럽게 차가운 음식을 찾게된다.차가운 음식하면, 냉면, 중식냉면, 냉모밀, 막국수등 주로 면요리가 먼저 떠오른다.필자는 차가운 면요리 중 함흥냉면이나 막국수를 즐기는편인데, 서식지 부근에 괜찮게 하는 곳이 없다.그래서 메밀국수나 소바집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있어서, 달려가봤다.샤로수길 끝,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있는 '전호메밀국수'집이다.샤로수길 근처 냉모밀전문점을 검색해보면, 생활의 달인에 방영 된 연소바와 이 곳이 뜬다.본인은 원래 연소바에 가려했는데, 동행한 지인의 맛평이 너무 별로라 전호..

[낙성대역/인헌동 맛집] 오펜하우스 – 후라이드치킨,쫄뱅이

[낙성대역/인헌동 맛집] 오펜하우스 – 후라이드치킨,쫄뱅이-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방문한지 조금 된 곳인데, 생각이 나서 리뷰해본다.낙성대역 주변은, 흔한 원룸촌 같은 분위긴데, 음식 맛과 가격대가 괜찮은 식당이 꽤 많이 있다. 전국구로 이름을 날리는 빵집을 시작으로, 관악구를 대표하는 김밥, 칼국수, 보쌈집 등.여기 거주하는 주민은 참 좋겠단 생각을 많이한다.여튼, 한 때 낙성대에 거주했던 지인과 치맥을 하기로 했다.원래 숯불닭바베큐집을 가려고 했는데, 지인 왈, 더 괜찮은 곳이 있다며 인헌시장 쪽으로 가자고 한다.그렇게해서 인헌시장 끝자락, 동네주민들만 알 듯 한 치킨집, '오펜하우스 봉천1호점'을 방문하게 됐다. >>>> 실내분위기 허름하고 어둑한 외부와 다르게, 내부..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백채김치찌개 – 생고기김치찌개,달걀말이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백채김치찌개 – 생고기김치찌개,달걀말이( 빠른 속도로 영역을 넓혀 나가는 김치찌개 체인점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이번 식당 리뷰는 '백채김치찌개 낙성대점'이다.체인점인 백채김치찌개는 봉천동(봉리단길)에 본점이 있다.본점을 오픈한지 5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미 150여개가 넘는 체인점을 가진 김치찌개 최대 프렌차이즈가 됐다.생고기김찌개의 유명세가 꺾였음에도, 그 많은 체인점이 있는걸 보면 맛이 있다는거겠지?궁금증을 가지고 첫 방문을 해본다. 입구에 영업시간 안내가 있다.11~24시까지 영업하고, 23:30분까지 마지막 주문을 받는단다.전 메뉴는 포장가능하고, 재료소진시 조기 마감한단다.이 곳을 자주 방문한 지인말로는 점심,저녁 항상 손님이..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오인자아구찜 – 아귀찜,고르곤피자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오인자아구찜 – 아귀찜,고르곤피자-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지인의 부름으로 낙성대에 아구찜을 먹으러 갔다.안그래도 피자를 주는 아구찜집이 있다고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잘됐다.지인은 이미 몇 번 먹어봤다는데, 나쁘지 않다고한다.유경험자가 있으니, 걱정없이 방문해 본다. 아마, 낙성대 인근에서 아구찜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곳이 여기 '오인자아구찜' 일거다.은근 괜찮은 식당이 많은 곳이 낙성대니, 이곳 맛도 기대가 된다. 영업시간이다. 참고하자. 이런저런 수료증들이 우리를 먼저 맞이한다.맛을 보증해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페이퍼들이다. 식당은 2층에 있는데, 규모가 상당히 크다.4인 입석테이블만 10개가 넘고, 안쪽으로 좌식테일블도 여러개 있다.단체손님이나 ..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소풍가는날 – 밥도둑김밥,샐러드김밥 ((추천))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소풍가는날 – 밥도둑김밥,샐러드김밥 ((추천))( 담백하고 매콤한 계란김밥으로 낙성대 일대를 평정한 김밥집 )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있는 샤로수길이 갈수록 핫해지고 있다. 많은 식당들이 생겼고, 방송에 방영되는 횟수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전체 식당수 대비 괜찮은 음식이 나오는 식당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된다. 오히려 그 비율은 낙성대역 뒷길이 훨씬 높다. 직장인과 실거주민을 다 만족시켜야 하는 곳이라 맛에서 조금만 뒤떨어지면 오래 영업하기 어려운 곳이다. 그래서 꽤나 오랜기간 영업한 식당도 많다. 오늘은 그런 식당 중 한곳을 소개하려한다. 평일점심에도 미리 전화예약을 하지 않으면 한참 기다려야 하는 김밥집인 '소풍가는날'이다.-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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