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하림 - The 미식 '오징어라면'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닭고기 전문기업인 하림에서, 라면을 필두로 식품업계 진출을 무섭게 하고 있다.
The미식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솔직히 소비자의 평이 그리 좋은건 아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비싼만큼 맛보다 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거 같다.
오늘 소개할 더 미식 '오징어라면' 컵라면만해도, 편의점에서 2800원에 판매중이다. 유탕면이나 건면을 사용하는 고급컵라면 중에서도 최상위급 가격이다. 물론 2+1과 같은 이벤트도 종종하지만, 그래도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뭐, 그래도 '오징어'라면답게 동결건조 오징어가 건더기로 1%, 스프에는 23%이상 들어있다니, 맛은 한번 기대해보겠다.
# 상품 정보



원재료와 영양정보이다.
나트륨함량이 꽤 높다. 근데 라면을 자주 먹는 분들은 알 것이다.
안타깝게도 '나트륨함량=맛'이라는 공식이 은근 비례관계처럼 느껴진다는 것을.

요즘은 컵라면의 전자렌지 조리가 대세인듯하다.
근데 오징어라면은 오직 전자렌지만으로 조리한다. 뜨거운물을 붓고 기다리는 일반적 방식은 표기가 되어있지 않다.
# 상품 구성품



구성품은 면, 국물스프, 건더기 3가지로 되어있다.



우선 면을 살펴본다.
컵라면용 유탕면치고 살짝 얇게 보인다.
그릇이 커서 그런지 면 양도 제법 되어보인다.



비싼컵라면이라 그런지 건더기가 넉넉하다.
동결건조오징어도 꽤 들어있고, 대파도 많이 보인다.



엄청 찐해보이는 국물스프.
고급라면이라고 분말스프가 아니라 액상스프다.
큰 차이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액상스프가 분말스프보다 깊은맛이 더 있긴하다.


그럼 이제 조리해보자.
# 조리법


우선 컵안쪽 표시선까지 끓는 물을 붓는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서 2분10초간 돌린다.
# 완성된 '더 미식 오징어라면'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컵라면은 열심히 저어준다.



스프와 건더기가 잘 섞였으면 이제 먹어본다.




우선 국물부터 맛을 본다.
사실 농심의 '오징어짬뽕'에 길들여진 탓에, 하림의 '오징어라면'도 '오징어짬뽕'인주 알았다.
그도 그런것이 짬뽕라면이 아닌, 해물라면인데도 먹어보면 묘하게 짬뽕맛이난다. 정확하게는 '라이트한 짬뽕국물+쌈장'의 맛이 난다. 쌈장이라는 맛이, 진짜 쌈장인지 살짝 숙성된 오징어맛인지 헷갈리는데, 아무튼 묘한 숙성의 맛이 난다. 한국인이라면 나름 익숙한 그런 숙성의 맛이다. 그게 주류의 맛은 아닌데, 조금 튀는편이다. 독특해서 처음에는 확 느껴지지만, 먹다보면 이내 적응이 됐는지 거의 안난다. 이 첫맛이 이 라면의 유일한 호불호 꺼리 일 수 있겠단 생각이든다.
그리고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The미식 '오징어라면'은 컵라면과 봉지라면 2종류가 있다. 2개다 먹어본 입장에서, 컵라면과 봉지라면의 소스는 99%동일하다. 완전 같은 스프일거다.




면은 확실히 얇다.
농심 육개장 컵라면의 큰사발과 작은사발의 중간느낌인데, 농심 컵라면보다 면발이 좋다.
얇은면이지만, 면이 쫄깃하고 잘 안퍼진다. 쫄깃함과 탄력감의 수준은 농심 감자면에 가깝다.
얇은면인데 은근 해물라면이랑 잘 어울린다. 이 면이 이 컵라면의 최고의 장점이다.


건더기는 오징어, 대파, 청경채, 당근이 보인다.
오징어의 식감이 확실히 고급라면스럽지만, 큰 역할을 하진 못한다.
그리고 나머지 건더기는, 다른 라면의 단골 건더기니 평가할게 없다.


앞서 말한 된장스러운 향과 맛은 후반부에는 전혀느껴지지지 않았다.
그리고 코로 느껴지는 향에 비해 입에서 느껴지는 맛에서는 오징어나 쌈짱(?) 된장(?)스런맛이 약하다.
국물은 얼큰한편이고, 그리 맵지않다. 진라면 매운맛보다 약간 덜 맵고, 안성탕면보다 살짝 더 매운 느낌이다. 농심 '오징어짬뽕'과 비슷한 맵기다.
그리고 오징어짬뽕과 비교를해보면, 오짬에 비하면 고급스런 느낌이 나긴하지만, 금방 질리는 맛이다. 오짬에 비해, 묵직한 느낌도 좋고, 은은한 양배추맛도 좋은데...금방 질린다.

아무튼, 면은 아주 마음에 들었지만, 된장?쌈장?스러운 묘한 맛 때문에 별 흥미는 생기지 않은 컵라면이다.
더군다나 가격을 생각하면 흥미가 생기다가도 말게된다.
* 동일제품 '더 미식 오징어라면'의 봉지라면 리뷰 살펴보자 *
[봉지라면] 하림 - The 미식 '오징어라면' ( 바다향 가득한 오징어가 들어간 고급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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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정보
[ 가격 ]
2800원
( 매장별 가격 상이 )
[ 조리법 ]
- 전자레인지 조리 -
1. 뚜껑을 완전히 떼어낸 후, 건더기와 스프를 넣는다.
2. 끓는 물 400ml를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붓는다.
3. 전자렌지에 2분10초(1000w기준) 조리 후, 잘 저어서 먹는다.
[ 칼로리 ]
총 내용량 127g : 490kcal
[ 영양정보 : 1日 기준치 대비 24.5% ]
나트륨 1910mg (96%) / 콜레스테롤 15mg (5%)
탄수화물 75g (23%) / 단백질 9g (16%) / 당류 4g (4%)
지방 17g (31%) = 포화지방 7g (47%) , 트랜스지방 0g (0%)
# 주관적 평가
[ 개별 점수 ]
맛 ●●○○○ / 면은 아주 좋지만, 국물은 좋아할 사람이 적을듯.
가격 ◐○○○○ / 값어치는 거의 못함.
재구매의사 : 0% / 가격 생각하면, 재구매는 안할듯.
@ 총점 ●●○○○ @
@ 한줄평 : 면이 좋긴하지만...그냥 '오징어짬뽕' 먹을게. @
오징어라면이 많지 않아, 농심의 오징어짬뽕과 비교를 안 할수가 없다. 오짬은 짬뽕치고 맛이 라이트한편이고, 개인적으로 오짬의 면을 싫어하는 편인데, 가격과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를 생각하면 오짬의 승리다. 우선 '오징어라면'은 묘하게 거슬리는 숙성?맛, 쌈장?맛, 그걸 없애야한다. 물론 그 맛은 중반부터는 익숙해져서 안느껴지지만, 첫 인상이 안좋게 와닿았다. 아무튼, 국물맛을 따지고 들면 넘고 갈게 너무 많아서 그냥 넘어가겠다. 이 제품의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건 면발이다. 이 면을 이용한 다른 라면이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이 제품을 굳이 다시 사먹진 않을듯하다.
- 총점 평가 기준 -
1점 : 다신 생각나지 않을 맛 // 2점 : 1년에 한 번쯤 생각날 맛 // 3점 : 1~2달에 한 번 쯤 생각날 맛
[ 4개 부터 추천 ] 4점 : 매주 먹어도 좋다 // 5점 : 매일 먹어도 좋다
[ 시식 정보 ]
현재까지 [ 4 ] 회 정도 먹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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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는 다양한 상황과 변화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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