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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애슐리] 애슐리 오리지날 통살치킨 - 순살치킨(가라아게)

시베리안낙타 2023. 5. 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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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애슐리] 애슐리 오리지날 통살치킨 - 순살치킨(가라아게)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한때 아웃백과 같은 패밀리레스토랑이 인기였다가, 2010년 이후루 그 인기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리고 그 빈자리는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중저가형 뷔페, 특히 한식뷔페가 인기였다. 하지만 그런 식당은 패밀리레스토랑보다 수명히 훨씬 짧았고, 생각보다 오래 살아남아은게 '애슐리'다. 음식 퀄리티와 가격을 떠나서, 매일 한식을 먹는 한국민에게는 한식뷔페가 주는 만족감보다 양식뷔페가 주는 만족감이 컸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아무튼, 애슐리하면 봄 쯤에 하는 딸기뷔페가 유명하지만, 처음 애슐리를 유명하게 만든 개국공신과 같은 메뉴는 따로 있다. 바로 오늘 소개할 '통살치킨'이 그것이다. 정확히는 '닭다리살 가라아케'로 말하는게 이해가 빠를듯하다. 애슐리 초창기에는 매장에서 이 메뉴는 채우자마자 나가고 했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저녁메뉴로만 나왔기에, 점심저녁 교대시간에 어중간하게 가서 이 치킨을 즐기는 얌체족도 많았다.

지금은 애슐리의 인기도 많이 식었고, 필자도 애슐리는 점심에만 이용해서 통살치킨이 어떤맛으로 변했고, 어떤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간혹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배달의민족 B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애슐리 치킨이 눈에 들어왔다. 세일도 하고 있고, 옛추억도 나기에 얼른 구매해봤다.

참고로 '애슐리 오리지널 통살치킨'은 배달의민족 B마트에서 할인가 6690원(정가 7990원)에 판매중이다.

 

 

 

 

 

 

순살로 된 치킨인데, 100% 닭다리살이라고 한다. 그리고 닭고기는 브라질산이다.

한국인의 대부분은 퍽퍽살인 가슴살보다 닭다리살을 좋아하기에,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제품이다.

( 참고로 필자는 안심살이나 가슴살을 더 좋아한다...)

 

 

 

 

 

               # 상품 정보      

냉동식품이고, 에어프라이기와 프라이팬 2가지 조리법이 있다.

프라이팬에 하면 더 맛있겠지만, 귀찮으니 그냥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게 좋겠다.

 

 

 

닭다리살의 함량은 61%가 조금 넘는다.

나머지는 대부분인 튀김옷과 양념일건다. 튀김옷을보니 밀가루와 옥수수전분을 사용했고, 양념은 간장을 사용하고 있다.

 

 

 

맥주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하니, 어쩔수 없이 슈퍼에가서 맥주를 사왔다.

음식 조합이 그게 좋다는데 어쩌겠는가. 시키는대로 해야지. 헤헷.

 

 

 

 

 

               # 상품 구성품      

위 사진은 1봉지에 있는 양을 전부 꺼내 본 거다.

500g이라는데 양은 정말 많다.

원래 한번에 조리를 다 해서 먹으려 했는데, 이건 도저히 한번에 조리가 불가한 양이라 두 번에 나눠서 조리했다.

 

 

 

 

 

 

               # '애슐리 오리지널 통살치킨' 조리법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은 180~200C에서 약 10~15분 간 돌리면 된다.

해동하지 않고 냉동상태로 조리하라고 한다.

 

 

기름이 정말 많이 나왔다.

덕분에 치킨의 바닥부위는 기름에 많이 쩌들었다. 그래서 개인적인 팁을 드리면, 8~9분 돌린 후 나온 기름을 버리고 치킨을 한번 뒤집어서 다시 돌리면 훨씬 맛이 좋았다.

 

 

 

 

 

               # 완성된 '애슐리 오리지널 통살치킨'      

꽤 그럴싸한 비주얼의 순살치킨이다.

( 참고로 위 사진은 한 봉지의 대략 절반 정도 양이다. )

 

 

 

 

확실히 조리 중에 한번 뒤집어 주지 않은 녀석들은 바닥면이 기름에 쩔어있다.

귀찮더라도 조리 중간에 기름을 버리고, 한번 뒤집어 주는게 중요할 듯 하다.

 

 

 

가정에서 에어프라이어로 대충 돌렸음에도 비주얼이 애슐리에서 먹는 것 급으로 나왔다.

 

 

 

중요한 맛~!

이 걸 홀에서 먹었던게 너무 오래전 일이라, 애슐리에서의 맛과 비교는 힘들지만, 거의 70~80%이상 구현했다고 본다. 조리에 더 심혈을 기울인다면, 90%이상도 재현 가능할 듯하다. 아무튼 애슐리에 안가고 그 때의 향수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 수준의 제품인건 확실하다.

그리고 이제와서 얘기지만, 필자는 옛날에도 애슐리 치킨이 그리 호들갑 떨 음식이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딱 중저가 뷔페급 음식수준인데, 왜들 못먹어서 저러는니지 몰랐다. 짭짤한 간장양념이 되어있는건 좋았지만, 꼬치집의 가라아케보다 훨씬 못하고, 누가봐도 기성품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은근 튀김옷과 지방의 비율이 고기와 비슷해서 별로였다. 하지만, 그건 뷔페에서의 평가이고, 이런 가정용 냉동식품으로 평가한다면 꽤 괜찮다. 내가 먹어본 냉동닭튀김류 중에선 최상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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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정보     


 [ 가격 ] 

배민B마트 : 할인가 6690원 (정가 7990원)

( 매장별 가격 상이 )

 [ 조리법 ] 

-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

냉동상태에서

180~200C에서 10~12분(4~6개) 12~15분(10~12개)

- 프라이팬 조리법 -

냉동상태에서

기름을 자작하게 두른 후, 170~190C에서 4~6분간 튀긴다.  

 [ 칼로리 ] 

정보無

 [ 나트륨 ] 

정보無


 

               # 주관적 평가     


 [ 개별 점수 ] 

: ●●●◐ / 냉동식품치고 아주 괜찮다.

가성비 : ●●● / 양넉넉해서 적당하다.

재구매의사 : 99% / 오프라인에서도 팔면 좋겠다.

 

 @ 총점 : ●●●○

 @ 한줄평 : 지금껏 먹어본 냉동닭튀김류 중에선 최상위급 @ 

앞서 애슐리에서 먹는거의 70~80%정도 만족감을 준다고 했다. 왜냐면 매장맛과 맛의 결은 완전 비슷한데, 집에서 조리해서 그런지 냉동식품의 벽을 넘기는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내가 지금껏 먹어본 냉동닭튀김중에선 3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비교하자면 슈넬치킨을 좋아하는데, 그건 간과 향이 강해서 오히려 적당히 짭짤한 이게 훨씬 낫다고 본다. CJ닭강정도 괜찮은데, 살식감에서 이게 이겼다. 아무튼, 집에서 맥주안주로 간단하게 냉동식품 돌려먹기에는 최상위권이다. 다만 튀김옷이 살짝 두꺼운게 아쉽다. 근데 이점은 뭐, 애슐리 홀에서 먹을때도 그랬다.

 

- 총점 평가 기준 -

1점 : 맛없다 // 2점 : 1년에 한두 번 생각날 맛 // 3점 : 1달에 한두 번 생각날 맛

[ 4개 부터 추천 ] 4점 : 매주 먹어도 좋다 // 5점 : 매일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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