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맛집 ]/남서 지역

[신림역/신림 맛집] 버금새우 – 왕새우튀김,오징어튀김,김말이튀김

시베리안낙타 2019. 8. 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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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신림 맛집] 버금새우 – 왕새우튀김,오징어튀김,김말이튀김

( 다양한 튀김류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곳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가볍게 생맥주 한잔 할 곳을 찾으며, 신림역 주변을 거닐었다.

신림역3,4번 출구쪽 블럭이 가장 번화하고 맥주한잔 할 곳도 많지만, 과하게 번잡해서 오히려 잘 가지 않게된다.

다른사람도 그렇게 느끼는것인지, 요즘은 반대쪽 블럭이 더 핫하다.

( 평균적으로 5,6번 출구 블럭의 식당 퀄리티가 3,4번쪽 보다 나은듯하다. )

핫한 이 블럭을 걷다가 들어가게 된, 오늘의 식당은 '버금새우 신림본점'이다

새우튀김전문점을 지향하는 곳인데, 무서운 기세로 체인점을 늘리고 있는 식당이다.







>>>>  내부분위기





2층구조의 식당인데, 외부에서 보는것보다 내부는 아주 협소하다.

1층은 오픈키친이고, 테이블이 없다.

2층이 홀인데, 테이블은 겨우 6~7개가 전부다.

측면으로 긴 형태라 조금 좁은 느낌도 드는, 신기한 구조의 홀이다.







홀에서 먹는것도 가능하고,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다.

원산지도 잘 표시되어 있는데, 새우는 베트남산을 사용하고 있다.







2층 계단 입구에는 셀프바가 있다.

여기서 앞접시와 수저를 챙겨가면된다.







>>>>  메뉴판(가격) / 기본안주



왕통새우튀김치고 가격은 그리 비싼편은 아니다.

새우튀김외에 오징어,김말이 튀김도 있고, 떡볶이도 있다.

뭔가, 튀김 전문 분식점 같은 느낌이다.

( 지금 가격은 500~1000원 정도 인상됐다. )






새우전문점이라 그런가?

기본안주는 새우깡이다.

맥주 최고의 안주이다.

그리고 2종류의 소스와 2가지 절임류 안주도 나왔다.






>>>>  모둠튀김세트 (왕새우튀김+오징어튀김+김말이튀김+물만두튀김)




- 모둠튀김2세트 : 1.1만원 -

모둠튀김2세트는 왕통새우4개, 오징어튀김3개, 김말이튀김3개, 물만두튀김3개로 이뤄져있다.

튀김수와 가격을 생각해보면, 가성비가 괜찮아 보이는데, 따지고 들면 그냥 그렇다. 







- 크림생맥주(500cc) : 3500원 -

맥주도 나왔으니, 시원하게 한잔하자.

생맥주는 그냥 생맥주인데, 왜 크림생맥주라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다.






>>>>  왕통새우튀김




그럼 이곳의 시그니처이자 메인인, 왕통새우튀김부터 먹어보자.

튀김상태는 솔직히 비주얼도, 식감도 별로다.

일식튀김형태도 아니고 분식집튀김형태도 아닌, 이 집만의 튀김형태다.







정말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으로 튀겨져있다.








몸통부위는 나름 살이 꽉 차있다.

다만, 많이 튀겼는지 탄력감이나 촉촉함, 부드러움이 많이 죽어있다.

조금 퍽퍽하다.







간장과 칠리소스에 찍어먹어본다.

다 공산품이라, 뻔히 아는 그 맛이다.

간장은 정말 별로고, 차라리 타르타르소스가 나오면 좋겠다.






>>>>  오징어튀김 / 김말이튀김 / 물만두튀김



그럼 새우외 다른 튀김을 맛보자.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 오징어튀김이다.

오징어는 국내산과 뉴질랜드산을 섞어서 사용한다고 한다.

모둠세트2에는 오징어튀김이 3조각 나오는데, 다리부위로만 나왔다.







오징어도 오징어 상태만으로만 보면 나쁘지 않다.

다만, 튀김옷이 문제다.

완전 내용물과 튀김옷이 따로논다.








김말이는 흔히 아는 공산품 김말이다.

그냥 흔하디 흔한, 마트에 파는 냉동김말이 느낌이다. 별로다.







물만두튀김도 공산품.

이거도...별로다.






[ 식당정보 ]

영업시간 : 12~01:30시 영업

전화번호 : 02-878-3152

( 주차 어려움, 포장 가능, 배달 가능, 외부화장실 )


메뉴 / 가격 ]

- 새우메뉴 -

왕통새우튀김 : 7000원(5개), 13,500원(10개)

크리스피새우튀김 : 1.2만원(5개), 1.6만원(10개)

눈꽃지츠새우튀김, 매콤새우강정 : 1.3만원

버금감바스 : 1.4만원 / 와새불 : 8000원 / 새우탕수 : 1만원

- 기타메뉴 -

국물떡볶이 : 4000원 /  국물라볶이 : 4500원

자몽화채, 한라귤화채 : 1.1만원

새우튀김우동, 어묵우동, 얼큰우동 : 6000원

어묵3꼬치 : 3000원 / 새우어묵탕 : 1.1만원

- 사이드메뉴 -

오징어튀김, 김말이튀김 : 4000원(5개)

물만두튀김 : 3000원(12개) / 마약감자튀김 : 5000원

- 세트메뉴 -

모둠튀김1 (왕통새우2개+오징어튀김2개+김말이튀김2개+물만두튀김2개) : 6500원 

모둠튀김2 (왕통새우4개+오징어튀김3개+김말이튀김3개+물만두튀김3개) : 1.1만원

모둠튀김1+떡볶이 : 11,500원 / 모둠튀김1+라볶이 : 1.2만원


주관적 평가 ]

- 맛 :  / 튀김옷이 별로다.

- 가성비 :  / 그냥 흔한 가성비.

- 분위기 :  / 흔한 분위긴데, 좁다.

- 재방문의사 : 0% / 신림역에 주변에 더 나은 새우튀김집들이 존재한다.


@ 총점 

@ 한줄평 : 내용물과 따로노는 딱딱한 튀김옷 상태가 많이 별로다.

구성 자체는 생맥주 한잔하기 좋은 구성이다.

다만, 튀김상태가 너무 별로다.

2번 튀겼는지, 과하게 튀겼는지 튀김옷이 거의 과자수준이다.

거기다 튀김옷과 내용물이 완전 따로놀고, 식감도 전혀 달라서 이질감 마저 든다.

새우와 오징어튀김을 제외한, 다른 튀김류와 소스난 다 공산품이라...특색이 없다.

소스마저도 튀김과 조화가 되지 않는다.

솔직히 새우 식감도 영 별로다.

새우 자체가 별로인지, 과하게 튀기면서 수분기가 날라가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새우 자체의 탄력적인 식감이 다 죽어있다.

이건, 특색있는 튀김이라 말하기 어렵고, 그냥 별로인 튀김이다.


주소 지도 ]

2호선 신림역

 

<< 주관적인 평가 기준 >>

@ 맛 = 0개 : 정말 맛없다 / 1개 : 맛은 별로다 / 2개 : 흔한 맛 / 3개 : 괜찮은 맛 / 4개 : 흠잡을 게 없는 맛 / 5개 : 환상적인 맛

@ 가성비 = 0개 : 돈 아깝다 / 1개 : 가성비는 별로다 / 2개 : 흔한 가성비 / 3개 : 괜찮은 가성비 / 4개 : 흠잡을 게 없는 가성비 / 5개 : 환상적인 가성비

@총점 = 1개 : 그냥...식당 / 2개 같은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 3개 같은’(기초가치단체)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

4개 같은’(광역자치단체)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 5개 꼭 한번 가볼 식당(전국구)

( 4개 이상부터 추천 )


[ 방문정보 ]

현재까지 [ 1 ] 회 (정도, 이상) 방문 함. / 계산은 [ 일행 ] 이 직접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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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평가는 시식 당일에 한정된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단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평가는 여러 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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