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맛집 56

[신림역 맛집] 노랑통닭 – 후라이드치킨 (배달)

[신림역 맛집] 노랑통닭 – 후라이드치킨 (배달) 엄청난 수의 치킨집이 존재하는 한국에 더 이상 새로운 프렌차이즈 치킨집이 생기긴 힘들거라 생각했다.치킨시장은 레드오션 가깝기 때문인데, 이런 나의 예측은 항상 빗나갔다.독특한 메뉴나 컨셉으로 나오는 치킨집들을 보면 확실히 한국은 치느님의 은총을 받고 있나보다.오늘 소개할 '노랑통닭'도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치킨 프렌차이즈다.특별한 컨셉은 없는데, 빠른 속도로 새로운 영업점이 생기는 걸 보면 고객을 만족시키는 독특한 맛이 있다고 본다.그 맛의 비밀을 글에서 찬찬히 풀어가 보도록 하겠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른 프렌차이즈와 동일한 가격이지만, 포장이 허술해서 비싼 듯한 느낌을 받는다.그래도 내용물과 맛을 보면 그런 생..

[ 배달 음식 ] 2017.10.10

[신림역 맛집] 옛날집 – 돼지두루치기

[신림역 맛집] 옛날집 – 돼지두루치기 한국의 음식을 보면 간혹 뭘 의미하는지 궁금해지는 음식명이 몇 가지 있다.우선 닭도리탕.도리가 일본어에서 왔다고 닭볶음탕으로 하자고 했지만, 요즘 분위기를 보면 닭도리탕이 맞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데그 어원을 들어봐도 딱히 이해가 되거나 조리법으로 연상이 되진 않는다.또 다른 예로 두루치기가 있다.익숙해서 그렇지 처음 이름을 본다면 어떤음식인지 도저히 감도 안 잡히는 명칭이다.경상도 방언이라는 말도 있지만, 전국적으로 사용하는 명칭이고 경상도이라도 딱히 설명 할 수 없는 명칭이다.막상 음식을 보면 제육볶음과 차이가 뭔지 긴가민가 해진다.굳이 따지자면 제육볶음에 비해서 국물이 자작한 느낌이 돈다는 정도?여튼 명칭의 의문을 가지면서 소개할 곳은, 신림동에서 넉넉한 양의..

[신림역 맛집] 봉추찜닭 신림점 – 찜닭

[신림역 맛집] 봉추찜닭 신림점 – 찜닭 여름에는 '복날'이 있다.못 먹고 살던 옛날 이야기지만, 복날을 핑계로 맛있는 것도 먹고 사람도 만나고 하면 좋지 않겠는가?복날에는 닭이지만, 요즘은 닭보다 장어 같은 다른 종류의 스테미나 음식이 유행이란다.닭은 너무 흔해서 년 중 행사에 먹기에 부족한 것일까?아니면 이제 따로 복날을 챙기지 않는 것일까?여튼 나는 복날 왠지 닭을 안 먹으면 생일날 미역국을 안 먹은 느낌이라 챙겨 먹는 편이다.대신 닭의 무슨 요리를 먹을지가 관건이다.보통은 삼계탕을 먹겠지만, 닭도리탕과 찜닭이 더 땡기기에 고민을 하다 찜닭을 선택했다.그리고 찜닭 체인의 대명사 '봉추찜닭' 신림점을 방문하였다. 골목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서 자주 신림역을 지나는 사람도봉추찜닭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

[신림동 맛집] 아리차이 – 중국집,딤섬,하가우,소룡포,쇼마이

[신림동 맛집] 아리차이 – 중국집,딤섬,하가우,소룡포,쇼마이 같은 중국집이지만, 중식당 혹은 중식레스토랑이라고 불러야 할 중국집이 있다.배달은 하지 않고, 홀 식사를 전문으로 하면서, 코스요리를 먹어야 할 듯한 고급스런 분위기를 내는 곳 말이다.강남이나 번화가에 가야 볼 수 있을 듯하고, 비싼 중국요리를 먹어야 할 듯한데,그 모든 생각을 버리고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중국레스토랑이 신림에 있다.딤섬과 육탕면, 탕수육으로 이미 유명한 '아리차이'를 소개한다. 검은 건물에 크게 아리차이라고 적혀있다.신림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있는 패션문화의 거리 초입에 위치해있다.처음에는 검은 건물의 포스에 뭐하는 식당인지 감을 못 잡았다. 입구에 딤섬을 만드는 곳이 있다.오픈되어 있어서 요리사의 날렵한 손놀림을 구경..

[신림 맛집] 한돌참치 – 참치회

[신림 맛집] 한돌참치 – 참치회 회를 좋아하지만, 참치회를 즐기진 않는다.정확히 말하면 즐기고 싶어도 즐기기 어렵다. 무한리필집을 가도 최소 1인 2.5만원은 하니...가격 부담이 크다.거기다 무한리필이라고 해도 첫 접시 이후로 나오는 곳은 대부분 등살부위라 금방 질린다.그렇다고 정량 참치집을 가면 참치회는 만족스럽지만, 양은 적고 가격은 무한리필 집과 같은 경우가 많다.이런저런 이유로 참치집은 1년에 2~3번 가면 많이 가는 거 같다.그런 고민이 해결 가능한, 오늘 소개할 집은 '한돌참치 신림역점'이다. 신림역에서 조금 걸어와야 하는 곳에 있다.이 입간판을 보지 않았다면 존재하는지도 모르고 지나칠 뻔 했다. Take Out 전문점이라고 한다.테이크 아웃하면 가게에서 먹는 것 보다 양을 더 많이 준다고..

[신림 술집] 오뎅집 모이 – 오뎅바

[신림 술집] 오뎅집 모이 – 오뎅바 오늘 소개할 곳은 신림동 패션문화의 거리에 있는 오뎅바 '오뎅집 모이' 다.따뜻한 국물에 소주한잔은 겨울에 먹는게 정석 같지만,더운 여름 저녁, 오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진 온도를 즐기면서 먹는 어묵은 또 다른 기분을 선사 해준다. 일본주점 느낌이 나는 외부모습이다. 입구 문을 열면 테이블 몇 개가 있는 룸(?)이 있다.메인 테이블은 문 한개를 더 지나야 있다. 이 곳은 오뎅바 형태의 구조물이 2곳으로 나눠져 있어서더 많은 사람이 자리에서 어묵과 어묵국물을 즐길 수 있다.사진은 입구쪽 오뎅바다. 안쪽 오뎅바.대략 10명 정도 앉을 수 있다. 메뉴판이다.어묵은 1500원이며, 쏘시지,계란,곤약,떡은 1000원이다. 정종가격이 비싸지 않다. 기본 세팅이다.앞그릇 및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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