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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농심] 후루룩쌀국수 소고기장국

시베리안낙타 2023. 7. 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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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농심] 후루룩쌀국수 소고기장국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농심의 '후루룩쌀국수' 시리즈를 올리고 있다.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소고기장국에 대해서 리뷰해보겠다.

동네 마트를 가니 미역국과 닭곰탕은 보이지 않는데, 소고기장국만 보이는걸 보면 3개 중에서 제일 인기가 있다는건가?

 

 

 

 

               # 상품 디자인     

진한 주황색의 '후루루 쌀국수 소고기장국' 이다.

소고기장국은 지역마다 맛이나 비주얼이 꽤 달라서, 이 라면은 어떤 맛을 낼 지 궁금하다. 참고로 '후루루 쌀국수 소고기장국' 컵라면은 편의점에서 1750원에 판매중이다.

 

 

 

 

 

               # 상품 정보      

표면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면을 사용했다고 광고하고 있다.

소고기장국인데, 소고기는 1.8% 들어있단다.

 

 

원재료 설명이다.

다양한 조미분말이 들어있다.

 

 

조리법과 영양정보다.

다른 후루루 쌀국수 시리즈와 영양성분이나 나트륨함량은 비슷하다.

 

 

 

 

 

               # 상품 구성품      

다른 후루루 쌀국수에 다르게 구성품이 1개 더 있다.

바로 '고추풍미유'. 이런 풍미유는 항상 조리 마지막에 넣는게 룰이다.

 

 

 

면은 앞서 살펴봤던 얇은 쌀국수면이다.

쌀함량은 46%라고 한다.

 

 

 

건조된 건더기가 많은 후레이크다.

건조 파, 홍고추, 무가 보인다. 그리고 후루루 쌀국수 미역국에서 봤던 조미단백 건더기도 있다.

 

 

 

 

주황색의 스프가, 국물이 꽤 매콤할 것임을 암시한다.

 

 

 

 

 

               # '후루룩 쌀국수 소고기장국' 조리법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뚜껑을 덮고 5분을 기다린다.

 

 

 

그리고 다른 후루루 쌀국수 시리즈와는 다르게 풍미유를 넣는다.

 

 

 

 

 

               # 완성된 '후루룩 쌀국수 소고기장국'      

완성된 '후루루 쌀국수 소고기장국'이다.

 

 

 

먹기 전에 뭉쳐있는 면을 살살 풀어준다.

 

 

 

그럼 이제 먹어보자.

 

 

 

소고기장국과 얇은 쌀국수 면이 아주 잘 어울린다.

나중에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후루루 쌀국수 시리즈 중 소고기장국이 가장 맛이 좋다.

 

 

 

 

후루루 쌀국수 소고기장국의 첫 인상은 인공적 맛이 강하다였는데, 어느새 먹다보면 그 맛은 사라진다. 그러면서 소고기장국의 맛이 도드라진다. 이 라면은 경상도식 소고기무국과 70% 이상의 유사도를 보인다.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은 맑고 가벼운 편이라 후루룩 가볍게 먹기 좋은데, 이 컵라면이 딱 그렇다. 장터국밥으로 불리는 살짝 묵직한 국물을 따라갔다면 자칫 헤비해졌을 건데, 좋은 선택같다.

그리고 확실히 고추기름이 주는 풍기가 꽤 크다. 개인적으로 라면에 풍미유를 넣는걸 선호하진 않는데, 이건 넣는걸 추천한다. 이건 넣어도 과한 향이 생기지 않고, 기름져 지지도 않는다.

후루루 쌀국수 시리즈 중 가장 한국인이 좋아할 맛이고, 가장 음식이름과 유사도가 높은 맛이다. 그래서 호불호도 거의 없을 듯하다. 맛도 깔끔해서 밥을 말고 싶을 정도다. 그리고 칼칼함이 강하진 않다. 칼칼함은 감칠맛에 묻히는 편인데, 앞서 본 후루루 쌀국수 미역국이나 닭곰탕의 역한 감칠맛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감칠맛이라 깔끔하다. 먹다보면 막판에 옅은 떪음맛이 있는데, 맛의 결에 큰 의미를 주진 않는 정도다.

 

 

 

 

건더기가 큰 역할을 하진 않지만, 국물의 결에 잘 맞는 선택이다.

추가적인 재료를 몇 개 더 넣고, 밥을 말아서 같이 먹어도 맛이 괜찮을 듯하다.

 

 

 

 

후루루 쌀국수 시리즈 중, 마트에 이것만 남은 이유는 있었다.

가격이 문제긴 하지만, 맛은 괜찮은 편이다.

 

 

@ '후루루 쌀국수'의 다른 시리즈가 궁금하면 아래 링크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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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 정보     


 [ 가격 ] 

1750원

( 매장별 가격 상이 )

 [ 조리법 ] 

1. 뚜껑을 반 쯤 열고, 분말 스프와 후레이크를 넣는다.

2. 끓는 물을 용기 안쪽 표시선까기 붓는다.

3. 뚜껑을 덮고 5분 후 뚜껑을 열고 고추풍미유를 넣고 잘 저은 후 먹으면 된다.

( 전자레인지 사용금지 )

 

 [ 칼로리 ] 

총 내용량 73g : 265kcal

 [ 나트륨 ] 

1300mg (1日기준치 대비 65%)


 

               # 주관적 평가     


 [ 개별 점수 ] 

●●● / 호불호 거의 없을, 준수한 맛.

가격 / 역시나 문제는 가격.

재구매의사 : 10% / 반값이면 칼구매각.

 

 @ 총점 ●●◐○

 @ 한줄평 : 적은양 대비 높은 가격이 문제 @ 

큰 컵이나 봉지라면이, 이 가격이면 이해할지도 모르겠다. 즉 한 끼 해결이 가능한 양이라면 수긍이 되는 가격인데...양이 너무 적어서 가격에 대한 거부감도 높다. 본문에서 맛에 대한 호평을 했지만, 솔직히 이 가격을 깨부술 정도의 엄청난 맛은 아니다. 그냥 무난한 수준의 맛이다. 어떻게 보면 특색이 없고 평이해서, 롱 런 할거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 맛이다. 그나마 '후루루 쌀국수' 시리즈 중에서 제일 낫다는 것이지 1750원으로 라면 하나를 사라고 했을 때, 나는 이 라면을 선택지 탑5안에 넣진 않을 듯하다. 괜찮은 맛이지만, 소비자가 선택하기에는 1~2가지 큰 장벽이 있어서 아쉽다.

 

- 총점 평가 기준 -

1점 : 맛없다 // 2점 : 1년에 한두 번 생각날 맛 // 3점 : 1달에 한두 번 생각날 맛

[ 4개 부터 추천 ] 4점 : 매주 먹어도 좋다 // 5점 : 매일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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