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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오늘의 닭개장 (CU편의점)

시베리안낙타 2023. 7. 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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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오늘의 닭개장 (CU편의점)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CU편의점과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오늘의 닭라면'시리즈를 리뷰중이다.

사리곰탕면 맛이라고 했던 닭곰탕에 이어서, 이번에는 '오늘의 닭개장'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 상품 디자인     

붉은색 디자인의 '오늘의 닭개장'라면이다.

디자인부터, 그리고 예시 사진부터 매콤함이 전달된다.

 

 

 

여기는 닭안심이 14g 들어있다고 한다.

형제라면인 '오늘의 닭곰탕'에는 13g들어있었는데, 여기는 1g이 더 들어있다.

 

 

 

 

 

               # 상품 정보      

원재료 정보이다.

밀, 변성전분, 팜유를 사용한 유탕면을 사용하고 있고, 다양한 닭조미료가 눈에 들어온다.

 

 

 

 

전체적으로 '오늘의 닭곰탕'과 영양구성은 비슷하다.

칼로리는 520kcal고, 나트륨이 2250mg(113%)로 상당히 높다. 그리고 포화지방도 7g(47%)로 높다. 이 라면의 자랑 단백질은 14g(25%)이다. '오늘의 닭곰탕'보다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오히려 낮은 편이지만, 다른 라면보다 월등히 높은편이니, 이 라면도 국물은 최대한 적게 먹자.

 

 

 

조리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

 

 

 

 

 

               # 상품 구성품      

내용물은 면, 고명, 스프 3가지가 들어있다.

 

 

 

면은 유탕면으로 '오늘의 닭곰탕'과 동일하다.

왕뚜껑 컵라면 정도 굵기에, 왕뚜껑의 1.3배 정도 되어 보이는 양이다.

 

 

 

분말스프에는 건조당근과 파가 보인다.

 

 

 

 

비싼라면답게 닭고명은 넉넉하다.

그리고 '오늘의 닭곰탕'에 비하면 닭고명의 입자가 크고 살아있다.

그리고 닭고명을 보관하는 봉지 속의 국물도 다양한 농축액들로 양념이 되어있다.

 

 

 

 

그럼 이제 '오늘의 닭개장'을 조리해보자. 

 

 

 

 

 

               # '오늘의 닭개장' 조리법      

조리법은 전자렌지를 이용하는 컵라면들과 동일하다.

끓는물을 용기안쪽 선까지 붓고, 재료들을 넣은 다음 1분30초~1분50초 정도 돌리면 된다.

전자렌지에 돌리기 전에 고명과 분말스프를 약간 저어 주라고 한다.

 

 

 

 

 

 

               # 완성된 '오늘의 닭개장'      

완성된 '오늘의 닭개장' 라면.

 

 

 

스프들이 잘 섞이지 않아서 젓가락으로 섞어줬다.

 

 

 

그럼 이제 '오늘의 닭개장'라면 맛을 보자.

 

 

 

 

면은 '오늘의 닭곰탕'과 같으니 그때의 리뷰를 그대로 가져오겠다.

>  식감과 두께과 왕뚜껑 컵라면과 거의 유사하다. 다만, 전자렌지를 돌렸음에도 다른 컵라면보다 탄력감은 오래간다. 천천히 먹어도 타제품보다 훨씬 덜 퍼지는 점은 칭찬한다. 그리고 면 양이 넉넉해서, 식사 한끼로도 괜찮은 양이다.

 

 

 

 

그럼 국물 맛도 살펴보자.

이전 리뷰에서 '오늘의 닭곰탕'은 사리곰탕면과 아주 유사하다고 했다. '오늘의 닭개장'라면은 농심 육개장 컵라면과 맛이 유사하다. 이 라면 베이스의 30~40% 정도는 농심 육개장 컵라면을 농축시킨 맛에서 가져왔다고 느껴진다. 면도 얇은게, 고급진 육개장 사발면은 먹는 느낌이 계속든다. 그래도 비싼값을 한다고 해야하나? 면치기를 하다보면 뒤에 올라오는 묘한 맛이 있다. 뭔가 생각했더니, 식당에서 파는 현실 육개장의 맛이 뒤에 은은히 올라오는 것이다. '오늘의 닭곰탕'에 비하면 더 고급스럽단 생각이 드는게 이 맛이 때문인듯하다. 아무튼 육개장사발면60%+레토르트육개장15%+조미료+기타등등을 섞으면 이 맛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국물은 은근 칼칼한데, 육개장이나 진라면 매운맛 정도의 매콤이다. 진라면보다는 묵직한 매콤이라서, 높은 나트륨에 비하면 짠맛이 크게 오지 않는다. 짠맛이 매운맛에 묻힌건데, 나트륨함량을 망각하고 먹다보면 뒤에 짠맛이 올라와 물이 땡긴다.

 

 

 

 

 

닭고명이다.

닭고명은 잡내나 맛이 없다. 맛이 없다는건, 無맛이란 말로 국물이 매워서 닭의 존재감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은근 퍽퍽한데, 매콤한 국물 때문에 존재감이 없으니, 왜 있는지 모르겠다. 역시 나 이 라면도 닭을 빼고 값을 낮추는게 맞다고 본다.

그럼 지금까지 '오늘의 닭개장' 리뷰였다. 더 자세한 개인적 후기는 글 하단에 남기겠다.

 

 

 

@ '오늘의 닭라면' 시리즈가 궁금하면 아래 링크 클릭 @

[컵라면] 오늘의 닭곰탕 (CU편의점)

 

[컵라면] 오늘의 닭곰탕 (CU편의점)

[컵라면] 오늘의 닭곰탕 (CU편의점)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CU편의점에 요상한 컵라면이 보였다. 일명 '오늘의 닭요리'시리즈. 닭곰탕과 닭개장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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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 정보     


 [ 가격 ] 

3500원

( 매장별 가격 상이 )

 [ 조리법 ] 

1. 뚜껑을 완전히 떼어낸 후, 끓는 물(400ml)을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붓는다.

2. 닭 고명과 스프를 넣은 후 약간 저어준다. 

3. 전자렌지에 1분 30초 조리 후, 절 저어서 먹으면 된다.

( 1000W전자레인지에 1분30초, 700W전자레인지에 1분50초 )

 

 [ 칼로리 ] 

총 내용량 157g : 520kcal

 [ 나트륨 ] 

2250mg (1日기준치 대비 113%)


 

               # 주관적 평가     


 [ 개별 점수 ] 

●●● / 육개장 사발면을 조금 고급화 시킨맛.

가격 / 역시나 가장 큰 문제는 가격

재구매의사 : 2% / 1+1에 통신사 할인한다면 사먹는다.

 

 @ 총점 ● @ 

 @ 한줄평 : 역시나 문제는 가격이다 @ 

우선, 개인적으로 '오늘의 닭곰탕'보다는 '오늘의 닭개장'이 맛이나 완성도나 대중성 면에서 전부 앞선다고 본다. 물론 이건 2개만 비교했을때 그렇다는건고, '오늘의 닭개장' 하나만 본다면, 절대 누구한테도 추천해 줄 수 없는 라면이다. 이유는 이전에 리뷰한 '오늘의 닭곰탕'과 동일하다. 맛을 보자면, 적당히 준수하고 대중적이다. 농심 육개장사발면을 기본에 두고 개발을 했는지, 육개장사발면 맛이 강하게 난다. 거기에 육개장 풍미를 가미해서 육개장사발면의 흔적을 적당히 지웠는데, 이건 사리곰탕면의 흔적을 강하게 남긴 '오늘의 닭곰탕'보다는 낫다고 본다. 아무튼, 조금 고급스러운 육개장사발면을 3500원에 먹을 서민이 있을까?? 거기다 닭고명의 존재감은 거의 0에 가까운데??

그리고 '오늘의 닭곰탕'에서 언급한 말이지만, 비싼대신 '닭개장'이라는 음식적인 구현은 잘 되었는가? 역시나 이 라면도 음식적 구현도는 별로다. 물론 매콤한 맛과 감칠맛 때문에 닭곰탕에 비하면 훨씬 음식적 구현이 괜찮지만, 라면의 틀에서 한발짝도 벗어 나지 못했다. 결국, 이 라면도 가격이 문제다. 가격만 일반컵라면 정도 였다면 2.5~3점은 줬을 맛이다.

 

- 총점 평가 기준 -

1점 : 맛없다 // 2점 : 1년에 한두 번 생각날 맛 // 3점 : 1달에 한두 번 생각날 맛

[ 4개 부터 추천 ] 4점 : 매주 먹어도 좋다 // 5점 : 매일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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