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거리 ]/라면

[라면/삼양] 삼양라면 매운맛

시베리안낙타 2021. 7. 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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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삼양] 삼양라면 매운맛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삼양은 한국라면의 원조 기업이다.

하지만, 어이없는 우지파동으로 현재까지도 그 시대의 점유률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 삼양이 라면업계에서 후 순위인 것은 우지파동의 문제도 있지만, 현재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 가장 큰 문제 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필자의 경우는 특유의 삼양라면 맛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몇 해전 삼양라면의 매운맛이 나왔길래 먹어봤다. 매운맛이 삼양 특유의 맛을 중화 시킬거 같았기 때문이다.

 

 

 

               # 상품 정보      

영양정보, 재료정보, 조리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나와있다.

라면답게 나트륨과 지방의 비율이 높은편이다.

 

 

 

               # 상품 구성품      

구성품은 딱 전형적인 라면의 모습이다.

후레이크도 특별하지 않고, 분말스프도 한국라면의 표준이다.

다만, 라면의 면이 아주 약간 통통해 보이는 느낌은 든다.

 

 

               # 조리중 '삼양라면 매운맛'      

조리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끓는 물 550ml에 면, 스프, 후레이크를 넣고 4분간 끓이면 된다.

 

 

               # 완성된 '삼양라면 매운맛'      

삼양라면은 삼양라면이다.

햄이 없는데 햄향이 많이 난다. 사실 필자가 삼양라면의 햄향을 좋아하지 않는데, 매운라면에도 햄향이난다. 면도 일반면과 동일한데, 그리 탄력이 높진 않다. 한입 먹어보니 그리 맵지 않다. 그리 맵지 않으니 햄향도 묻혀지지 않나보다.

그런데, 국물을 마셔보면 은근 맵다. 국물에 한해서는 신라면이나 열라면보다 살짝 맵게 느껴진다. 그래도 입안에 오래 나믄ㄴ 매운맛은 아니라 길게 보면 신라면급? 정도의 강도다.

 


 


 

               # 상품 정보     


[ 가격 ]

750원

-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 조리법 ]

 끓는 물 550ml에 면, 후레이크, 스프 넣고 4분간 끓이기.


 

               # 주관적 평가     


[ 개별 점수 ]

: ●● / 삼양라면의 호불호를 적당히 줄였다.

가성비 : ●●● / 적당한 가격.

재구매의사 : 10% / 개인적으로 삼양라면을 즐기지 않는다.

 

@ 총점 : ●●◐○ @

@ 한줄평 : 진짜로 '삼양라면+매운맛' @

계속 말했는데, 특유의 햄향 때문에 본인은 삼양라면을 즐기지 않는다. 라면이 아니라 부대찌개 라면을 먹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커뮤니티를 보면 삼양라면이 햄향을 줄였다고 항의 하는사람도 많은걸보면, 그것에 대한 극호도 많다고 생각된다. 결국 호불호가 극명한 라면이 삼양라면이다. 매운맛은 햄향이 줄었을거라 생각했는데, 딱히 그렇지 않다. 정말 삼양라면에 매운맛만 추가된 맛이다. 햄맛은 여전히, 굳건히 살아있다. 면은 탄력감이 살짝 적어보이는데, 그래서 매운맛을 느끼기 좋은 탄력감인듯하다. 매운맛은 신라면이나 열라면 급인데, 임안에 오래남는 매운맛이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덜 매운 느낌도 든다. 햄맛만 제외한다면, 얼큰하고 깔끔한 매운맛이긴하다. 필자는 삼양라면에 대한 본질적인 불호가 있어서 다시 사먹을거 같진 않은데, 야외에서 먹으면 은근 맛있을듯해서, 야외에 나갈 일이 있다면 한번 더 구매해봐야겠다.

- 총점 평가 기준 -

1점 : 가격을 떠나서 맛이 별로다 // 2점 : 가격이 더 싸지면 사먹는다 // 3점 : 가격에 딱 맞는 맛

[ 4개 부터 추천 ] 4점 : 가격이 더 비싸도 사먹는다 // 5점 : 가격을 떠나서 꼭 사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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