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거리 ]/라면

[컵라면/농심] 너구리 큰사발면

시베리안낙타 2021. 6. 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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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농심] 너구리 큰사발면

(다시마가 유니크한 너구리라면의 컵라면화)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 너구리 큰사발 컵라면 : 1350원 ]

다시마가 들어있는 봉지라면 너구리의 컵라면 버전이다.

작은컵과 큰컵이 있는데, 작은컵은 배가 차지 않으니 큰 컵을 먹어본다.

 

 

 

               # 상품 영양 & 재료정보      

1개에 515칼로리고, 나트륨은 1550mg으로 높은편이다.

(라면치고는 적다고 해야하나?)

조리는 끓는물 4분이면 끝~!

 

 

               # 상품 구성품      

분말스프, 면이 보이고 컵라면 안쪽에 노출되어 있는 건더기들도 보인다.

 

 

건조대파, 건조다시마, 건조미역, 어묵(?)이 들어있다.

 

 

면은 컵라면치고 두툼한편이다.

둥근형으로, 봉지라면 너구리와 유사한 모양이다. 물론, 봉지라면보다 굵기는 얇다.

 

 

분말스프~!

 

 

               # 조리법      

라면답게 조리를 간단하다.

분말스프를 넣은 뒤, 컵 안쪽 라인까지 끓는 물을 붓는다.

뚜껑을 닫고 4분간 기다리면 끝~!

 

 

               # 완성된 '너구리 컵라면'      

국물부터 맛을 본다.

'너구리'라는 이름답게 봉지라면과 국물 맛은 비슷하다.

다만, 봉지라면에 비해 감칠맛과 깊이감 등 모든 맛이 많이 죽어있다.

 

 

문제는 면이다.

면의 쫄깃함이 꽤 부족하다.

굵은면에 공기층이 많아서 퍼석한 느낌을 준다. 국물도 다운그레이드화 됐는데, 면은 더 심각하다.

 

 

작은 어묵이, 은근 맛이 강하다.

그래서 어묵이나 다시마를 면과 함께 먹으면 그나마 죽어있던 면의 부족함을 살려준다.

 

 


 


 

               # 주관적 평가     


[ 개별 점수 ]

: ●● / 굵은면치고, 면상태가 영 별로다.

가성비 : ●◐ / 건더기가 별거 없는데 쓸데없이 비쌈.

재구매의사 : 5% / 이 가격으로 사먹지는 않지.

 

@ 총점 : ●●○ @

@ 한줄평 : 너구리 봉지라면과 유사한 맛이나,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 @

 봉지라면과 컵라면이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는 라면이 몇 개 있는데, 봉지라면의 끓이는게 귀찮아서 동명의 컵라면을 사먹는 사람이 많을거다. 그런 경우 봉지라면의 맛과 컵라면의 맛이 동일할거란 기대를 가지는게 당연하다.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못한게 사실이지만 말이다) 너구리 큰사발 컵라면의 경우, 국물은 한 70%이상 비슷한 맛인데, 국물의 깊이감이 봉지라면에 전혀 못미친다. 문제는 면이다. 굵은면인데 쫄깃함이 부족해서, 맛깔스럽지 못하다. 최소한 큰사발 튀김우동과 같은 식감은 줄거라 기대하는데, 그에 못미치... 굵은면을 사용하는 컵라면은 역시 튀김우동 만한게 없어보인다.

 

- 총점 평가 기준 -

1점 : 가격을 떠나서 맛이 별로다 // 2점 : 가격이 더 싸지면 사먹는다 // 3점 : 가격에 딱 맞는 맛

[ 4개 부터 추천 ] 4점 : 가격이 더 비싸도 사먹는다 // 5점 : 가격을 떠나서 꼭 사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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