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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맛집] 생고기제작소 이수점 - 무한리필고기집 : 삼겹살,목살,우삼겹

[이수역 맛집] 생고기제작소 이수점 - 무한리필고기집 : 삼겹살,목살,우삼겹 이수역에 지인이 살고 있어서, 몇 달에 한번쯤 방문한다. 편한 사이라 가볍게 반주를 하는 편인데, 오늘은 우리가 종종 가는 식당을 하나 소개하려한다. 막 대해도 되는 사이에, 편하게 삼겹살을 구워 먹기 좋은 '생고기제작소 이수점'이다. 이 곳은 무한리필 고깃집으로, 필자는 이런 곳을 싫어한다. 배고팠던 대학생때나 가던 곳으로, 가격적 부담이 덜한 나이에 질 떨어지는 고기를 먹는건 영 싫은 일이다. 거기다 점점 먹는 양도 줄어서, 이런 곳을 가도 많이 먹지 못하는 것도 중요한 이유다. 아무튼, 지인이 좋아하는 곳이고, 저렴하기 때문에 필자도 몇 번 방문 했었다. 삼겹살과 목살에 우삼겹까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오늘의 식당은 '..

[신길동/신풍역 맛집] 순흥골 - 돼지갈비,함흥냉면

[신길동/신풍역 맛집] 순흥골 - 돼지갈비,함흥냉면 영등포역에 돼지갈비를 먹으러갔다. 이전에 소개한적 있는, 필자가 뽑는 서울 1위 돼지갈비집인데 7시쯤 도착하니 솔드아웃이란다;;;; (정확히는 대기 걸어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더 못 판다고 한다.) 너무 유명해져서 이젠 오픈런하지 않으면 먹는것 자체를 못하는 지경이 됐다. 퇴근하고 뒤늦게 합류하기로 한 지인에게 얼른 다른 돼지갈비집을 찾아보라했다. 그리고 지인이 찾아낸 식당이, 오늘 소개 할 '순흥골 신길점'이다. 영등포역 주변에는 영 괜찮은 돼지갈비집이 보이지 않아 신길동까지 이동해야 했지만, 인터넷 포털사이트 평점이 꽤 준수했기에 귀찮음보다는 기대감이 컸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인터넷에는 ..

[울산 동구 맛집] 하동식당 - 돼지국밥

[울산 동구 맛집] 하동식당 - 돼지국밥 ( 울산에서 가장 유명한 돼지국밥 노포 )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맛집블로거답게 관광을 가도 그 지역 유명식당을 우선적으로 알아봤는데, 울산에서는 '하동식당'이라는 돼지국밥집이 아주 유명했다. 정확치는 않지만 1981년에 개업을 했다는 노포로, 구글, 네이버, 카카오의 세 포털에서 전부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래서 대왕암공원을 방문하는 우리에게는, 동선에서 많이 벗어나는 지역이긴 했지만, 굳이 먼 길을 돌아서 '하동식당'을 방문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노포의 포스가 확 느껴지는 식당이다. 울산 동구 동방동에 위치해있는데, 현지인들은 여기를 '남목'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네..

[낙성대역/샤로수길 맛집] 연남물갈비 낙성대점 - 물갈비(점심특선)

[낙성대역/샤로수길 맛집] 연남물갈비 낙성대점 - 물갈비(점심특선) 최근 지인이 서울대입구역에 상주하면서, 같이 점심 먹을 일이 잦다. 서울대입구역은 식당이 많은데 비해, 맛이 괜찮은 집은 적다. 너무 20대 초반을 겨냥한 집들이 많고, 갓 개업한 도전적 식당이 많아서 그런듯하다. 그래서 식사를 하러가는 쪽이 점점 낙성대 방향으로 멀어지게 됐다. 정말 낙성대역 주변에 있는 평범한 밥집이 서울대입구역 신규식당보다 훨씬 맛이 좋은듯 하다. 하여튼 지인을 만나면 항상 뭘 먹을지가 고민이다. 서로 지향하는 식당이 완전 다르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 허름하거나 자기 색이 강한 식당을 좋아한다. 즉 식당의 위생보다는 맛에 중점을 두는 반면, 지인은 깔끔한게 우선이다. 그래서 개인식당이나 기사식당보다는 대형 체인점을..

[신림역 맛집] 부뚜막 - 한돈삼겹살,가브리살

[신림역 맛집] 부뚜막 - 한돈삼겹살,가브리살 ( 한돈생고기과 와규가 유명하다는 곳 ) 어려운 시험을 무사히 넘기신 지인이 저녁을 사준다고 신림역으로 오셨다. 소주를 마시자기에 회를 먹을까 했는데, 지인은 해산물이라면 극혐하는 분이라, 그냥 무난한 삼겹살을 먹기로했다. 원래 미나리삼겹살집을 가려했는데, 웨이팅이 있길래 별 수 없이 근처에 있는 다른 삼겹살집으로 왔다. '부뚜막'이라는 이름의 식당인데, 3년 전에 친구와 한번 온적이 있는 곳이다. 솔직히 그 때 접객상태가 별로라 다시 올 생각이 없었는데, 네이버 평점이 괜찮길래 변했는가 싶어서 다시 방문해봤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식당은 신림역 5번 출구, 고깃집 골목에 있다. 예전에는 어르신들이..

[과천/서울랜드 맛집] 쌈이맛 - 한우불고기쌈밥

[과천/서울랜드 맛집] 쌈이맛 - 한우불고기쌈밥 현장 일을 하는 지인이 과천에서 맛있게 먹은 쌈밥집이 있다며 함께 가자고 한다. 얼마나 맛있으면 연고도 없는 과천까지 가려고하지란 생각에 바로 콜을 외쳤다. 차를 타고 가면서 맛도 맛인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나중에 와이프분이랑 데이트로 했다고한다. 맛에 분위기까지 좋다고 하니 기대감은 더 커졌다. 과천이라고 하기에 당연히 정부청사 쪽을 생각했는데, 차는 생전 가본 적 없는 한적한 산길로 들어섰다. 어디 산장이라도 가는건가 했더니, 갑자기 넓은 주차장과 함께 놀이기구가 보였다. 그렇다 지인이 추천한 식당은 서울랜드 내에 위치한 식당으로, 가게명은 '쌈이맛'이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쌈밥을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으로, 가족의 외식이나 연인이 가볍게 데이트..

[신림동/신림역 맛집] 계림원 신림점 - 누룽지통닭구이

[신림동/신림역 맛집] 계림원 신림점 - 누룽지통닭구이 아는 형님과 신림역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이 분으로 말할 것 같으면,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맛에 대한 민감도 가 높고, 식당에 대한 평가도 꽤 까다롭다. 그래서 그런지 이 분이 맛있다고 하는 식당은 99% 맛있었고, 네이버와 다음 평도 아주 높아서 상당히 신뢰를 한다. 그런 분이 지난 여름에 부산 동래에서 누룽지통닭을 처음 먹었는데, 환상적인 맛이었다며 누룽지통닭을 먹자고 한다. 작년쯤 필자도 보라매역에서 누룽지통닭을 먹었는데...생각보다 별로였다. 그래서 그때 갔떤 체인점이 아닌 다른 체인점을 가기로 했다. 바로 참숯으로 닭은 굽는다는 '계림원 신림점' 이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계림..

[문래역/문래동 맛집] 영일분식 - 비빔칼국수(칼비빔국수),만두

[문래역/문래동 맛집] 영일분식 - 비빔칼국수(칼비빔국수),만두 ( '백종원의3대천왕'과 '맛있는녀석들'에 방영된, 문래동에서 가장 유명 칼국수집 ) 몇 해 전부터 서울의 핫플레이스가 된 곳 중 하나가, 바로 '문래창작촌'이다. 문래동이 핫해진 이유를 말하자면, 젠트리피케이션부터 예술가들의 공간 등 할 얘기가 많지만, 그런건 차치하고 2가지만 이야기 하겠다. '문래동창작촌'을 찾아가겠다고 네이버나 다음 지도상에 나오는 '문래창작촌'을 가면, 거긴 정말 중대형 공업사 밖에 없다. (아마 그곳에 정부에서 예술가들을 위해서 공간을 주면서, 그런 이름이 붙은것으로 추측한다.) SNS에 나오는 문래동의 이쁜 식당이나 카페는 창작촌의 길건너편이나 창작촌에서 문래역 가는 뒷쪽 골목에 몰려있다. 그리고 문래동의 맛집으..

[신림역/신림 맛집] 강강술래 - 점심특선:양념구이정식,냉면

[신림역/신림 맛집] 강강술래 - 점심특선:양념구이정식,냉면 ( 관악구에서 소고기 숯불구이로 유명한, 28년 전통의 고깃집 ) 신림역과 봉천역 딱 중간, 관악우체국 근처에 있는 '강강술래'는 관악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식당이다. 항상 이 식당 앞을 지날때면 특유의 구운 갈비양념 냄새에 군침이 돌곤했다. 한번은 가야겠다고 벼르다가, 우연히 지인이 밥을 사겠다며 이 식당에 가자고 하기에 같이 방문했다. 주말점심이면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들이 대로변에 긴 줄을 세는 곳인데, 우리는 평일에 방문해서 딱히 대기하진 않았다. 그럼 유명세 만큼 갈비 맛도 좋은지 리뷰해보겠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강강술래 신림점은 3층으로 된 대형식당이다. 주로 2~3층..

[하남/하남풍산역 맛집] 미사리밀빛초계국수 본점 -초계국수,닭칼국수

[하남/하남풍산역 맛집] 미사리밀빛초계국수 본점 -초계국수,닭칼국수 친구가 회사를 옮기면서 하남으로 이사를 가야한단다. 집을 보러 갈건데 드라이브도 할 겸 같이 가냐고 물어본다.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런 요청은 아주 반갑다. 특히 하남은 단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곳이라 어떤곳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하남하면 미사리조정경기장과 스타필드 그리고 연예인들 토크쇼에서 자주 언급되는 미사리카페촌 외에는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다. 그런데 막상 하남이라는 도시를 구경하니, 참 살기 좋은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잘 가꿔져있고 볼거리도 많으며, 아담하니 마음에 들었다. 직장만 근처에 있으면 여기서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동네였다. 여튼, 그렇게 집을 알아보고, 늦은 저녁을 해결할 식당을 둘러보다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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